도서 소개
각 주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면서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기 힘든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글로 책을 구성해 어렵지 않아 좋다. <몸>, <시간>, <우주> 등 세 권으로 구성되었다. 내용 전개가 체계적이고, 문장의 흐름이 논리적인 것이 장점이다.
친근한 주인공의 모습을 비롯해, 아이의 일상 경험을 그려 낸 사실적이고 편안한 그림과 그림 속 아이가 그린 서툴지만 정감있는 크레파스 그림이 잘 어루러진다. 정보의 성격에 따라 정확한 과학 일러스트와 장난스러운 아이의 그림을 번갈아 사용해 지루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다.
‘나의 과학’ 시리즈 두 번째 권입니다. 시간의 개념에 대해 알기 쉽게 가르쳐 줍니다. 일곱 살 생일을 맞은 아이가 시간을 재는 단위에 대해 생각한 것들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 분, 시간의 순서로 60초가 모여서 1분이 되고, 60분이 모여서 1시간이 되고, 24시간이 모여서 하루가 되는, 시간의 개념을 차근차근 풀어 말해 줍니다. 일 주일, 한 달, 일 년, 한 세기, 밀레니엄까지 가르쳐 줍니다. 각각의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지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실제적인 일들을 예로 들고 있어 이해가 훨씬 쉽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앤 스위니
미국 오하이오 주 출생으로, 뉴스 기사와 칼럼, 광고 카피 등을 썼다. <예술가와 애완동물> 시리즈가 유명하다.
역자 : 윤소영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중학교 생물선생님으로 일하면서 과학도서를 집필, 기획, 번역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물에세이>, <교실밖 생물여행> 등이, 옮긴 책으로 <생각하는 생물 1~2>, <숲은 누가 만들었나>, <네안데르탈 1~2>, <지능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