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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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 이야기 2
청년사어린이인문교양시리즈 2
청년사 | 3-4학년 |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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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278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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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송아지 고기는 가장 좋은 스테이크 재료로 꼽힌단다. 그런데 분홍빛이 도는 연한 고기를 얻으려면 송아지의 근육이 발달되면 안 된다는구나. 그래서 송아지를 좁은 우리에 가두어 운동을 못 하게 하고, 사료를 줄 때도 고기를 질기게 만드는 철분을 빼 버리지.

철분이 필요한 송아지들이 쇠창살을 핥아 먹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매정하게도 우리를 나무로 바꾸었지. 송아지들은 자기 오줌에서라도 철분을 얻어 보려고 하지만, 우리가 너무 좁아 고개를 뒤로 돌릴 수도 없어. 송아지들은 이렇게 4개월 정도 살다가 고급 식당의 스테이크 재료가 되어 버린단다. - 본문 42쪽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열
1982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환경 단체인 한국 공해 문제 연구소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환경 재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가 된 미세먼지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좀더 살기 좋게 바꾸기 위해 늘 고민합니다.

1권

첫째 마당, 먹을거리 이야기

둘째 마당, 쓰레기 이야기

셋째 마당, 물 이야기

넷째 마당, 공기 이야기

다섯째 마당, 에너지 이야기

여섯째 마당, 생태계 이야기

맺음말
부록

2권

넷째 마당, 공기 이야기

다섯째 마당, 에너지 이야기

여섯째 마당, 생태계 이야기

더 알아봅시다!
맺음말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