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교과서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 그 내용!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과 함께 준비된 체험학습을 떠나자!
신라, 천 년의 왕국을 찾아서 경주역사유적지구!
신라 천 년의 도읍지, 경주 답사경주는 신라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대 도읍지이다. 고구려와 백제는 잦은 전쟁과 영토 확장으로 수도를 두 번식이나 옮겼지만, 신라는 단 한 번도 경주를 떠나지 않았다. 무려 천 년 동안 수도였던 곳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그리 많지 않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경주는 많은 문화유산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유적지로 높이 평가 받아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았다.
이런 경주역사유적지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아이들이 경주를 답사하는데, 필요한 역사적 지식은 물론이고 구수한 설화, 흥미진진한 고고학 이야기, 문화유산을 바로 보는 심미안까지 재미있게 들려준다. 오랫동안 경주에서 직접 발굴과 복원에 참여 했던 고고학자인 저자의 현장감 있는 설명을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왜 미처 몰랐던 재미난 고고학 이야기와 신라의 역사 문화 이야기에 경주가 신라 천 년의 왕국으로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이 책 경주역사유적지구의 특징
- 경주의 문화유산 제대로 보기교과 나온 오래된 경주의 이야기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연구하면서 얻은 고고학자의 새롭고 다시 되짚어 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칫 실망하기 쉬운 첨성대의 의미를 꼼꼼히 짚어 보면서 왜 위대한 문화유산인지 알아보고, 신라 멸망의 슬픔이 서린 포석정인 정말 왕의 놀이터인지를 따져 보면 기록으로 남겨진 역사를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또한 거대한 황룡사의 크기와 규모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신라의 수준 높은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고, 불교 미술의 보물창고인 남산까지도 담고 있어 경주의 문화유산을 제대로 볼 수 있게끔 유도했다.
- 신라 천 년의 역사와 세계문화유산을 소개무려 천 년이라는 신라의 긴 역사를 연표와 함께 시간 순으로 소개했다. 초기 신라 건국과 관련된 설화, 불국토를 이루기 위한 희생과 노력, 삼국 통합 후 문화의 전성기를 누린 이야기, 또한 흔들리는 신라 말과 후삼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천 년의 수도였던 경주는 세계 그 어떤 도시보다도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라는 사실을 자세히 소개하며, 경주의 가치와 의미, 보호의 이유를 되새겨 보았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답사에서 놓칠 수 없는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와 석굴암, 태종무열왕릉, 김유신묘, 신라역사과학관, 괘릉, 감은사와 대왕암까지 담고 있다.
- 아이들 눈높이에서 보다교과 내용을 분석해 경주와 신라에 관한 내용을 초등학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췄다. 그래서 경주역사유적지구 답사 코스에 따라 마치 현장을 둘러보는 것처럼 페이지마다 풍부한 현장 사진과 문화유산을 분석한 사진으로 아이들이 손쉽게 경주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 효과를 얻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여기서 잠깐> 코너에서 경주역사유적지를 답사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효과적으로 답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 경주를 이해하는 여덟 개의 체험학습 코스경주는 오랫동안 수도이었던만큼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신라의 역사와 전설이 깃들어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는 유적의 성격에 따라 불교 미술의 보고 남산지구, 천 년 왕조의 궁궐터인 월성지구, 신라 왕을 비롯한 고분군 분포 지역인 대릉원지구, 신라 불교의 정수인 황룡사 지구, 왕경방어 시설의 핵심인 산성 지구로 말이다. 그러나 경주역사유적지구 이와에도 빼놓을 수 없는 유적지가 많다. 또 다른 세계문화유산 지역인 불국사와 석굴암, 신라 유물의 보물창고인 국립 경주박물관, 문무왕의 전설이 기시든 감포 등 모두 여덟 개의 체험학습 코스를 소개해 한 눈에 경주를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히 답사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 구성 및 차례<경주역사유적지구>는 경주를 답사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출간되었다. 본문을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있다. 각각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유적의 성격에 따라 분류된 월성지구, 내릉원지구, 황룡사지구, 남산지구, 산성지구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고고학자인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고대 도시인 경주에 봉긋 솟은 무덤과, 동양 최대의 사찰인 황룡사 터, 수많은 불상이 가득한 남산 등에서 왜 경주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하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 출발하기에 앞서 꼭 알아야 할 관람 시간이나 약도, 준비물 등 기본적인 정보도 빠뜨리지 않아 경주 답사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을 그때그때 바로 정리할 수 있는 ‘여기서 잠깐!’ 퀴즈는 체험학습 도중 활용도가 높고, 심화 문제 풀이인 ‘나는 경주역사유적지구 박사!’와 견학 후 활동인 ‘경주의 문화재 지도 만들기’는 체험학습을 보다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 기획 의도
체험학습이란?체험 학습은 학습과 관련된 자료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체험을 통해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수업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한 학습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체험학습이 왜 화두인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모든 체험은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와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궁이나 유적지, 산과 바다로 나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만져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 학습통합적인 교육의 대안으로 체험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책에서만 봤던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학습 이해력은 한층 향상된다. 더욱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나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여기에 맞추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50권으로 새로 구성한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최고의 체험학습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체험학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직접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니는 선생님들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현장의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체험학습 후에는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사후 보고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된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신 나게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 출판사 리뷰
시리즈 구성<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교 전 교과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별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체험학습 장소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현장 체험학습 강사,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 시리즈는 2008년 총 100권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2019년에 그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50권을 선별해 새로이 구성하고 있다.
각 권별 특징
첫째, 철저한 사전 준비!각 권마다 체험학습 현장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실었다. 현장 정보, 현장에서 주의할 점, 교통편, 약도 등을 상세히 실어서 체험학습 시 사전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둘째,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사후활동 보고서’ 예시!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사후활동 보고서’이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에는 각 권마다 사후활동 보고서가 실려 있다. 역사 신문, 역사 유물 만들기, 역사 유물 소개하기, 가상 인터뷰, 생태 보고서 등 사후활동 보고서를 다양한 형식으로 실어 놓았다. 각 권마다 체험학습 장소의 특징을 살린 보고서는 현장에서 본 내용을 되새겨 보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직접적인 교과 연계로 학교 공부에 도움!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체험학습 장소와 연관된 학년별 단원을 실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들은 학교 수업 시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반복한다는 복습의 개념과,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미리 학습한다는 예습의 개념까지 포함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 유인종(전 서울특별시 교육감)
“나는 오늘 또 하나의 세상에 들어갔다 왔다. 다음엔 또 어떤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될까?”
-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쓴 한 초등학생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