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하늘의 별은 누가 뿌렸을까?이 책은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은 별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윤지의 첫 창작그림책입니다.
무한한 공간, 미지의 세계, 누구나 한 번쯤 꿈을 꾸며 올려다보는 밤하늘. 하지만 아이들은 깜깜한 밤하늘과 어두움을 무서워합니다. 혼자 잠들지 못하고 매일 밤 엄마의 품으로 달려오지요.
이 책은 작가의 미국 유학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외로움을 견디던 경험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혼자라고 느낄 수 있는 어린아이들의 마음에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아름다운 보석들을 깜깜한 밤하늘에 나누어 줄 때 그것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빛이 되어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해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어두움을 이겨 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밤이 무서워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달 공주와 아기 새의 용기와 우정이 담긴 이 책을 읽어 주세요.
‘하늘의 별은 누가 뿌려 놓았을까?’ ‘아름답게 빛나는 저 별들이 어떻게 하늘에 박혀 있는 거지?’ ‘별은 밤에만 나올까?’ 하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매일 밤 읽어 주세요. 이 책은 아이가 가장 아끼는 인형의 곁에 놓아두고 싶은 책이 될 것입니다.
안녕 아기 새야, 잘 자요 공주님아주 먼 옛날, 작은 새 한 마리가 깜깜한 어둠 속을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한 새는 그 빛을 따라 보석들이 반짝이는 한 꽃밭에 도착합니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왕관을 쓴 소녀가 살고 있습니다. 소녀는 빛나는 보석과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인 달에 살고 있지만, 하늘 너머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그러자 새는 소녀에게 꽃밭 가득한 보석들을 꺼내 어둠 속으로 던져 보자는 제안을 합니다. 소녀는 입으로 보석을 ‘훅’ 불고, 새는 조그만 부리로 보석을 물어 힘껏 날아 보지만 두 작은 친구가 밝히기에 하늘은 너무 넓고 큽니다. 어떻게 해야 이 어둠을 밝힐 수 있을까요?
밤하늘은 조금 밝아졌지만 아직도 빈 곳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꽃밭에는 보석이 없습니다. 마침내 소녀는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왕관을 벗어 작은 새에게 내어 줍니다. 반짝이는 루비가 박혀 있는 왕관. 새는 소녀가 뽑아 준 마지막 보석을 물고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그 보석은 밤하늘에서 가장 큰 별이 되었지요. 그리고 새의 날갯짓에 보석들이 흩어지며 아름다운 은하수가 만들어집니다.
달에는 이제 보석이 없습니다. 왕관에 박힌 ‘공주’의 상징도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별들이 무수히 빛나는 아름다운 하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친구인 아기 새도 말입니다. 서로에게 ‘공주’와 ‘아기 새’라는 애칭을 붙여 준 두 친구들은 고단한 몸을 누이고 하늘 한 자락을 덮고 잠이 듭니다.
“한 사람이 세상에 어떤 선물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H. Anderson
“내 아이들은 첫눈에 이 책에 반했고,
곧 아이들의 가장 소중한 책이 되었습니다.”
-L. Graham
_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윤지
1981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과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소묘, 회호, 판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