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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사과하는 로봇
책속물고기 | 1-2학년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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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예쁘고 소중한 말 ‘미안해’ 마음껏 말해 봐요!

‘대신 사과하는 로봇’은 실수나 잘못을 해도 사과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처방전이다. 진심어린 사과는 상대방의 화난 마음을 풀어 주는 효과 만점의 명약이다. 그런데도 사과하기에 거부감을 갖는 아이들이 있다. 여기 대신 사과하는 로봇이 아이들에게 마법 같은 사과의 힘을 재미나고 자연스럽게 얘기해 준다.

기획 의도
사과하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 어른들을 위해


라디오를 듣다 보면 그동안 가슴속에 쌓아두고 꺼내지 못했던 청취자들의 사연들이 종종 소개된다. 사연들 중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게 그동안 말로 표현 못했던 미안함을 전하는 내용이다. 라디오 진행자는 청취자의 진심어린 사과를 대신 전하고 청취자들은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상처만 주고 제대로 풀지 못했던 일은 없나 되새기는 계기를 갖는다. 어른들도 쉽게 사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때는 미처 잘못의 중대함을 깨닫지 못했거나, 자존심이 상할까 봐,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등 이유는 여러 가지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선뜻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이들은 자신이 잘못을 인정하면 말썽꾸러기로 낙인찍히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갖곤 한다. 만약 어른들이 '네가 그런 거지? 잘못했으니까 사과해.' 이런 식으로 다그친다면 아이들은 더욱 고집을 부리고 상황은 나빠진다. 한편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었는지 잘 모른다. 아이가 잘못(실수)을 했을 때 아이를 감정적으로 비난하기 보다는 ‘이럴 땐 잘못(실수)이고 사과하면 된다’며 객관적으로 상황을 정리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신 사과하는 로봇’은 잘못한 아이를 비난하거나 사과하라고 강요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주인공 욜랜다와 대신 사과하는 로봇을 통해 진심어린 사과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줄 뿐이다. 또한 어른들이 사과를 안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진심어린 사과는 화난 마음을 녹이는 명약이다!

어린이 독자들은 말썽쟁이 욜랜다가 저절로 ‘미안해’란 말을 하게 되는 과정을 읽으며 진심어린 사과가 얼마나 예쁘고 소중한 행동인지 생각해 볼 것이다. ‘미안해 로봇’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 왠지 자신이 바보 같거나 창피하다고 여겼던 아이들, ‘나는 잘못이 없기 때문에 사과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생각을 바꾸길 권한다.
실수를 한 번도 안 하거나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지낼 수는 없다.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때 당연히 ‘미안해’, ‘죄송해요’하고 사과를 해야 하고 잘 안 되면 사과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진짜 미안해하고 사과하면 우선은 상대방의 화난 마음을 쉽게 풀 수 있다. 또한 사과하는 사람에게도 ‘난 잘못하면 사과할 줄 아는 멋진 사람’이란 자부심이 생길 것이다.
이제 실수나 잘못을 했을 때 누가 대신 표현하길 바라지 말고 스스로 ‘미안해’, ‘죄송해요’ 하고 사과해 보자. 진심어린 사과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내’가 해야 빛을 낸다.

줄거리
대신 사과하는 로봇은 사과를 도와줬을까?


욜랜다는 사과하는 걸 싫어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말썽을 부리지만 욜랜다가 ‘미안하다’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대신 사과하는 ‘미안해 로봇’을 사 왔다. 미안해 로봇은 욜랜다가 사고를 칠 때마다 높낮이 없는 로봇 목소리로 ‘미안해’라고 말했다. 어느새 욜랜다는 미안해 로봇과 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욜랜다는 로봇 친구만 믿고 더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착각한다. 어느 날 욜랜다는 미안해 로봇을 욕조에 넣은 채 물놀이를 하고 미안해 로봇은 고장 나 버리고 만다. 욜랜다는 미안해 로봇에게 '미안해. ... 정말 미안해.'하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과를 했다. 욜랜다가 드디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한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코스타스 하랄라스
코스타스 하랄라스는 1974년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경영 및 광고를 전공한 하랄라스는 많은 어린이 도서를 썼으며 현재 에비아에서 꿀벌을 키우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역자 : 김호정
UCLA 미술사학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도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영어 교육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출간하였으며,[걱정을 걸어두는 나무],[내 손을 잡아],[동물들의 장보기]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그림 : 리다 초우니카
리다 초우니카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났습니다. 바칼로 스쿨 대학원의 그래픽 응용팀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으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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