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어릴 때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아이들이 왜 사춘기가 되면 남을 신경 쓰고 눈치 보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일까? 특별히 10대 소녀들의 자신감은 확연하게 떨어진다. 소녀니까, 여자애니까 눈치 보고, 미루고, 자신감이 없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이 세상에 당연히 그래야 하는 존재는 없다. 세상이 소녀들을 그러한 선입견에 가둬 놓았을 뿐이다.
『나는 왜 자꾸 눈치를 볼까?』는 세상이 규정하는 소심한 소녀가 아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살도록 도와줄 최고의 자신감 계발서다. 과학적, 심리학적, 통계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찾아낸 자신감 상승 공식과 다양한 실제 사례, 퀴즈 등을 통해 눈치 보고 주눅 들었던 청소년들의 삶에 건강한 변화의 단초를 선물하는 책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청소년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미국 NBC, ABC 뉴스, 타임지의 극찬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최고의 청소년 자신감 계발서미국의 한 설문조사업체는 10대 소녀들의 자신감이 그 이전 시기보다 30%나 떨어진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히 여학생은 14세 때 자신감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반면 같은 시기 남학생의 자신감은 27%나 높았다. 이 같은 현상은 장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미주한국일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나는 왜 자꾸 눈치를 볼까』는 10대 소녀들의 자신감이 특별히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주목하고 과학적, 심리학적, 통계적으로 심층 분석해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알려 준다. 자신감이 없는 것은 단순히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 아니다. 게으르거나 열정이 없기 때문도 아니다. 이 책은 표면적인 이유 너머에 존재하는 자신감 하락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짚고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10대들이 자기답게,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감을 다루는 수많은 심리서와 자기계발서들이 있지만 이렇게 근거를 분명히 제시하면서 10대들의 현실에 공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은 없었다. 10대들은 충분히 고민하고 부딪치면서 스스로 인생의 답을 찾아가야 할 존재들이다. 누군가가 억지로 주입한 정보들은 쉽게 각인되지 못한다. 이 책은 교조적이지 않게, 스스로 자신만의 답과 강점을 찾아 누릴 수 있도록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는 청소년 자기계발서의 새로운 대안이다.
세계적인 여성 저널리스트와 함께하는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이 책의 저자인 캐티 케이와 클레어 시프먼은 백악관 출입 기자를 지낸 대표 여성 저널리스트다. 두 저자는 여성의 자신감에 대한 책 『나는 오늘부터 나를 믿기로 했다』(Confidence Code)를 출간해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면서 자신감이라는 힘을 조금 더 일찍 다루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10대 소녀들을 위한 자신감 수업 『나는 왜 자꾸 눈치를 볼까?』를 집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청소년 분야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ABC 뉴스에서는 여중생들과 저자들을 초청해 자신감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NBC 뉴스와 타임지 등 미국 유수의 채널들에서 이 책을 앞다퉈 소개했다. 이 책이 출간되면서 미국 전역에 10대 소녀의 자신감에 대한 이슈가 떠올랐고 이 이슈를 다루는 두 저자의 강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과학적, 심리학적, 통계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자신감 상승 공식을 찾아내다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객관적인 데이터와 과학적 실험들을 바탕으로 10대들의 심리와 상황을 들여다보고 10대 소녀들이 중학생이 되는 시기부터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를 찾아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과 선입견, 뇌 과학과 심리학적 관점, 자신감을 방해하는 특정한 생각들, 소녀들이 관계를 보는 관점 등을 촘촘하게 분석해 자신감의 정체를 하나씩 밝혀 나가면서 독자들을 자신감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10대 독자를 대하는 태도와 명쾌한 솔루션에 있다. 가르치거나 다그치는 방식이 아니라 10대들이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면서 공감을 얻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끈다.
이 책은 자신감을 높이는 솔루션을 ‘자신감 상승 공식’이라는 강력한 툴로 만들어 10대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말하는 세 가지 자신감 상승 공식은 ‘생각 줄이기’, ‘위험 감수하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기’다. 이 공식은 생각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도와주어 실제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 공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 있는 삶의 습관이 몸에 배어든다. 이 책이 말하는 자신감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매우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바로 위험한 상황을 피하지 않고, 완벽주의를 끊어 내고, 다른 사람의 기대가 아닌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사는 것이다.
독자들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에는 현실적인 사례, 어려움을 딛고 자신감을 키운 실제 소녀들의 이야기, 퀴즈, 삽화들이 담겨 있다. 과학 전문가, 심리학자, 인지행동 전문가들이 전체 내용을 꼼꼼히 검수해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고 10대들의 현실과도 밀착되어 있다.
이 책은 자신감과 의욕이 떨어진 10대 소녀들이 실제적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여자애답게가 아닌 자기답게, 세상이 규정하는 소녀의 모습이 아니라 당당하고 생기 있는 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명쾌한 솔루션을 전해 준다. 10대 자녀를 둔 부모나 교사들도 함께 읽으며 진지하게 토론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이 가득하다.
자신감? 자신감이 뭐지? 내가 생각하는 가장 기본적인 뜻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이야. 수학 공식처럼 표현하면 이렇게 되지.
생각 + 자신감 = 행동
과학 실험실을 한번 상상해 봐. 한쪽 비커에는 생각, 다른 비커에는 자신감이 들어있고, 이 둘을 섞으면 행동이라는 멋진 폭발이 일어나는 거야.
자신감이 있으면 어렵고, 무섭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해낼 가능성이 높아져. 그렇다고 높은 절벽 위에서 대책 없이 뛰어내리라는 말은 아니야. 자신감이 없을 때보다 있을 때 해낼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거야. 매일 똑같이 되풀이되는 일상에도 자신감은 필요해.
자신감은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마음속 코치 같은 거야. “수업 시간에 도저히 손을 못 들겠다고? 왜 이래. 전에도 했잖아. 그냥 과감하게 손을 번쩍 들고 답을 외쳐. 할 수 있어.”
퀴즈
다음 중 어떤 때 자신감이 필요할까?
1. 이브는 해너와 친하게 지내. 둘은 쌍둥이처럼 붙어 다녔는데 어느 날 해너가 이브의 새 헤어스타일을 보고 놀렸어. 이브는 배신감을 느꼈지만 해너와 사이가 어색해질까 봐 말을 못 하다가 결국 솔직하게 털어놨어.
2. 케이트는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 그래서 더 잘하려고 노력했고 숙제도 성실하게 했어. 그랬더니 선생님이 수학경시대회에 출전해 보라고 말씀하셨어. 대회에 출전해서 좋아하는 수학 문제를 실컷 풀 수 있다니, 꿈만 같아.
3. 이사벨라는 학교 무대에 오를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오디션을 보려고 해. 대사와 가사는 모두 외웠어.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만 수많은 관객 앞에서 불러 본 적은 없어. 레슨을 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발성이 제대로 될지도 모르겠고. 오디션에 나가는 게 너무 떨리지만 그래도 시도하기로 결심했어. 오디션 결과는… 탈락이었어.
● 정답과 자세한 설명
1번이나 3번, 혹은 두 가지를 다 골랐다면 정답! 친구에게 속내를 털어놓은 이브와 뮤지컬 오디션에 참가한 이사벨라에게는 자신감이 필요해. 2번 케이트가 이 과제를 해내는 데는 큰 자신감이 필요하지는 않아.
1. 이브는 솔직히 고백할 경우 해너가 기분 나빠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수하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어. 이를 통해 두 사람 다 서로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되었지.
2. 케이트는 수학경시대회에 출전했지만 수학을 평소 좋아했고 잘했으니 그리 큰 도전은 아니었어. 자신감을 끌어올리려면 더 큰 도전 과제를 만나야 해.
3. 이사벨라는 오디션에 참가하기까지 꽤 큰 자신감이 필요했어. 오디션에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다는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지. 다음 오디션에는 준비를 더 많이 하고 도전할 생각이야. 긴장해도 목소리가 가늘어지거나 떨리지 않도록 레슨도 받을 거고. 오디션에 떨어진 사람들은 많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인생이 끝난 건 아니야. 위험을 감수했고 실행에 옮겼다는 게 중요한 거지.
세 친구들의 이야기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실행’이야. 다이빙 보드에서 뛰어내려 보거나 이전에 해 보지 않았던 스포츠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고, 뭔가를 만들거나 말해도 좋아.
자신감에 대하 조금 감이 잡혔다면 빈 칸을 채워 보자.
“자신감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다.”
행동하는 사람들의 삶은 그야말로 역동적이야. 그럴 수밖에 없지. 쪼그리고 앉아 걱정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구경만 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 그 사람들 틈으로 과감히 뛰어들어 사건의 일부가 되고 스스로 모험을 즐겨 보면 어때? 아직 실력은 없지만 스포츠부에 들어가고 싶다고? 자신감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추진력이 되어 줄 거야. 블로그나 다른 SNS에 글을 올려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역시 자신감이 관건이지. 평범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 주고 싶다고? 그럴 때도 자신감이 필요해. 머리카락을 염색하거나 나만의 스타일로 나를 꾸미고 싶다고? 당연히 자신감이 필요해.
자신감? 자신감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