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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고 싶어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청소년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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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준서는 중학교 3학년 마지막 여름 방학을 삼촌의 농장에서 보내게 된다. 준서가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방학 동안에 스마트폰 없이 학원에 가지 않고 지내보라고 결정한 일이다. 준서는 삼촌의 농장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삼촌의 농장은 양과 닭을 키우는 동물 농장이다. 마음 붙일 곳 없던 준서는 닭의 무리에 끼지 못하는 무녀리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무녀리 중 한 마리에게 귀요미라는 이름도 지어 준다. 그리고 버림받았다가 삼촌과 가족이 된 진돗개 칸과도 조금씩 가까워진다. 농장 탈출을 감행하기도 하고, 조금만 버티다 가야지 했지만 삼촌과 함께하는 농장 생활이 싫지만은 않다.

이웃에 사는 슬기네 가족과도 친해지고 조금씩 농장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갑자기 멧돼지의 습격을 받기도 한다. 방학이 끝나 가고 부상당한 칸을 두고 준서는 서울로 가게 되는데…. 준서는 자신이 있던 곳을 떠나 삼촌의 농장에서 새로운 세상을 접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누구에게나 사춘기는 찾아옵니다. 사춘기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어 가는 시기입니다. 감정 동요 없이 조용한 사춘기를 보내는 사람도 있고, 열병처럼 온갖 생각과 마음이 몸으로 마음으로 들락날락하기도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고민이 시작되면서 손에 확실하게 잡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이 시기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현실의 무기력, 동시에 찬란한 미래를 꿈꾸지만, 현실은 혼란스럽습니다. 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어른들이 억압적으로 자신이 살아온 방식대로 강요를 하면 스프링처럼 아무 데나 튈 수가 있습니다. 이 책 주인공 준서는 무기력하지만 큰 말썽꾸러기는 아니고 학교, 친구에게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방황하는 소년입니다. 이런 소년에게 틀에 박힌 생활만 강요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소년은 자신이 있던 곳을 떠나 삼촌의 농장에서 새로운 세상을 접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한 준서에게 특별한 여름이 시작됩니다.

책 소개

준서는 중학교 3학년 마지막 여름 방학을 삼촌의 농장에서 보내게 됩니다. 준서가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방학 동안에 스마트폰 없이 학원에 가지 않고 지내보라고 결정한 일입니다. 준서는 삼촌의 농장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삼촌의 농장은 양과 닭을 키우는 동물 농장입니다. 마음 붙일 곳 없던 준서는 닭의 무리에 끼지 못하는 무녀리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무녀리 중 한 마리에게 귀요미라는 이름도 지어 줍니다. 그리고 버림받았다가 삼촌과 가족이 된 진돗개 칸과도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농장 탈출을 감행하기도 하고, 조금만 버티다 가야지 했지만 삼촌과 함께하는 농장 생활이 싫지만은 않습니다. 이웃에 사는 슬기네 가족과도 친해지고 조금씩 농장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갑자기 멧돼지의 습격을 받기도 합니다. 방학이 끝나 가고 부상당한 칸을 두고 준서는 서울로 가게 됩니다. 준서의 특별한 여름 방학 속으로 떠나 보세요.

삼촌이 먼저 손전등을 껐다. 나도 손전등을 끄고 걸음을 멈춘 채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어디에 숨어 있던 별이 밤이면 저토록 초롱초롱 빛날까? 서울 하늘에서는 별빛을 볼 일이 거의 없었다. 밤늦게 학원을 마치고 문을 나설 때, 어쩌다 감성 어린 아이들의 환호성에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했다. 그러나 드문드문 희미하게 보일 듯 말 듯 비치는 별은 관심 밖이었다. 오늘 밤, 그 관심 밖의 별이 내 눈으로 쏙 들어왔다. 비로소 대자연의 신비와 내가 오롯이 하나가 되는 일체감을 맛보았다.
‘나도 밤하늘에 초롱초롱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
나라는 사람이 높은 빌딩과 복잡한 세상에서 희미한 별로 어둠 속에 묻히기는 싫었다.




창문을 열었다. 후터분한 강바람이 몰아서 한 번에 훅 들이쳤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희
경북 하양에서 태어나 한양여자대학에서 도자기 공예를 공부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 『국화』, 『야시골 미륵이』, 『노근리, 그 해 여름』, 『대추리 아이들』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을 꾸준히 써 왔습니다. 이 밖에도 『후쿠시마의 눈물』, 『시화호의 기적』, 『별이네 옥수수밭 손님들』, 『겁쟁이 하늘이』, 『하늘나리 꽃밭의 무당벌레』, 『지옥에 떨어진 두 악당』, 『손 없는 각시』, 『학교 다니기 싫어!』 등 여러 책을 썼습니다.

  목차

1. 어느 날 갑자기
2. 태양은 사라졌다
3.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4. 농장 식구들
5. 탈출
6. 농장의 푸른 새벽
7. 별을 만나러 간 시간
8. 아픈 영혼들끼리
9. 농장에 찾아온 불청객
10. 잃어버린 양 한 마리
11. 칸의 아픈 기억
12. 갑자기 찾아온 이별
13. 내 가슴의 비상구
14. 나만의 첫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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