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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스나무
찰리북 | 4-7세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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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들에게 지구에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자연환경이나 공공의 물건들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준다. 아이들은 ‘주스나무’를 통해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의 자원들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머나먼 나라의 어느 작은 마을에는 나무에 달린 잎을 따서 물병에 넣기만 하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스’를 만들 수 있는 신기한 나무가 한 그루 있다. 물병에 나뭇잎을 넣어 만든 주스는 사과 주스, 코코아, 밀크셰이크보다 맛이 있다.

한 가지 규칙이 있는데, 바로 매주 한 사람에 나뭇잎을 한 장씩만 딸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주스가 너무 맛있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던 사람들은 몰래 한 장씩, 두 장씩 나뭇잎을 더 따게 된다. 과연 주스나무는 어떻게 되었을까?

  출판사 리뷰

주스나무? 도대체 어떤 나무예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스를 만들 수 있는 신기한 나무랍니다.


저 머나먼 나라의 어느 작은 마을에는 신기한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나무에 달린 잎을 따서 물병에 넣기만 하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스’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나무지요.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매주 주스나무가 있는 숲으로 가서 주스 나뭇잎을 땁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물병에 나뭇잎을 넣고는 맛있는 주스를 만들어 먹어요. 그렇게 만든 주스는 사과 주스, 코코아, 밀크셰이크보다 맛나답니다.
단, 한 가지 규칙이 있어요. 매주 한 사람에 나뭇잎을 한 장씩만 딸 수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주스가 너무 맛있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몰래몰래 한 장씩, 두 장씩 나뭇잎을 더 따게 됩니다. 과연 주스나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 주변에 있는 ‘주스나무’를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행복한 주스나무’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주스나무가 저 머나먼 나라에만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있는 ‘주스나무’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주스나무처럼 모두가 함께 사용하고, 그래서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연환경이나 공공의 물건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기적으로 자원을 쓰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혹시 여러분은 물이나 전기를 낭비하고, 야생화를 함부로 꺾고,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함부로 찢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그런 행동을 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모든 사람이 나같이 행동하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이 지구에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알려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주스나무’를 통해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의 자원들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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