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과학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과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과학책. '진리를 찾아가는 과학자들의 삶은 과연 순탄했을까?' '과학자들은 어떠한 순간에 과학의 진리를 발견했을까?' '과학자들의 본 모습을 어떠했을까?'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했을 질문에 답하는 이 책은, 우주를 개척한 과학자들의 파란만장한 삶에 귀를 기울인다.
신들의 세계 우주를 인간의 눈으로 엿본 아리스토텔레스, 별자리를 정리한 고대 관측 천문학의 거장 히파르코스, 고대 천문학을 완성한 하늘의 전도사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태양중심설 밝힌 우주의 혁명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등 모두 열 명의 삶을 치밀하게 추적한다. 과학사의 한 획을 그어 '별'이 된 과학자의 이야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과학사 신문>을 펴내기도 했던 저자는,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했던 20여 년 동안 꾸준히 수집한 자료와 편집노하우로 역사가 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당대 과학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가상 인터뷰와 과학자에게 보내는 편지 등 색다른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과학자의 사상과 업적, 중요한 과학 사건의 사회적 배경, 개인적인 에피소드 등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과학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과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청소년 눈높이에 딱 맞춘 과학책’을 기획.출간하였다. ‘진리를 찾아가는 과학자들의 삶은 과연 순탄했을까?’ ‘과학자들은 어떠한 순간에 과학의 진리를 발견했을까?’ ‘과학자들의 본 모습을 어떠했을까?’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했을 질문에 답하는 이 책은, 우주를 개척한 과학자들의 파란만장한 삶에 귀를 기울였다.
진리를 탐구하는 과학자들은 때론 커다란 실수를 저질러 인류의 역사에 족쇄를 채우기도 했다. 지구중심설 옹호론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종교의 보호 아래 2천 년의 암흑기를 주도한 사람이 되었으며, 프톨레마이오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수를 정당한 진리로 확정짓는 데 한몫했다. 16세기 중엽에는 코페르니쿠스가 등장해 왜곡된 진리를 바로잡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갈릴레이와 케플러는 코페르니쿠스의 엉성한 태양중심설을 단단히 무장한 이론과 실험으로 완성시키는 데 앞장섰다. 칠삭둥이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하여 우주 혁명을 완성시키는 등 과학의 발견을 둘러싼 역전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과학사 신문>(전6권)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저자는,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했던 20여 년 동안 꾸준히 수집한 자료와 편집노하우로 역사가 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가장 생생한 한 장면으로 재현하였다. 공식과 수식으로 나열된 과학 속에 있는 인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 과학 서적에서는 알 수 없는 시대적 맥락과 거시적인 흐름을 읽게 해주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현장사진 100여 컷으로 청소년들을 그 시대의 한복판으로 데려간다. 당대 과학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가상 인터뷰와 과학자에게 보내는 편지 등 색다른 형식의 구성, 과학자의 사상과 업적, 중요한 과학 사건의 사회적 배경,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과학에 흥미 없는 사람도 과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내용 및 특장 소개】
때론 커다란 실수로 인류 역사에 족쇄를 채우기도 한
과학의 발견을 둘러싼 역전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우주를 개척한 열 명의 과학자,
별을 따라간 사람들, 결국 ‘별’이 된 사람들
‘신들의 세계’ 우주를 인간의 눈으로 엿본 아리스토텔레스, 별자리를 정리한 고대 관측 천문학의 거장 히파르코스, 고대 천문학을 완성한 하늘의 전도사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태양중심설 밝힌 우주의 혁명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숱한 밤을 지새우며 별을 헤아리는 성주 튀코 브라헤, 굴곡 많은 삶을 산 근대 과학의 선구자 요하네스 케플러, 교황청의 핍박 속에 최초의 빛을 발견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만유인력 발견한 우주 혁명의 완성가 아이작 뉴턴, 천왕성을 발견한 오르간 연주자 윌리엄 프레더릭 허셜, 평생 동안 행성을 탐구한 우주 개척의 선구자 퍼시벌 로웰 열 명의 삶을 치밀하게 추적한다. 별을 따라간 사람들, 결국 과학사의 한 획을 그어 ‘별’이 된 과학자의 이야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숨은 뒷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
당대 최고의 석학이었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첫 만남은 어떠했을까, 언제나 플라톤을 곤경에 빠뜨리며 난처한 질문을 퍼붓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왜 사람들은 2천 년 넘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지구중심설을 아무 의심 없이 진리라고 굳게 믿었을까, 히파르코스는 약 850개의 별의 위치를 그린 첨단 성도를 어떻게 만들어 냈을까, ‘지구가 돌고 있다’며 가는 곳마다 잠들어 있는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한 코페르니쿠스는 왜 <천체의 회전에 대하여>에 대한 출판을 미룰 수밖에 없었을까, 망원경이 없던 시절 튀코 브라헤는 맨눈으로 어떻게 관측했을까, 신경질적인 성향이 강한 인물인 케플러가 어떻게 천문학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 놓을 수 있었을까, 태양중심설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갈릴레이는 왜 무거운 죗값을 치러야 했을까, 뉴턴은 어떠한 순간에 만유인력을 발견하게 되었을까……. 숨은 뒷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과거의 이야기를 현장사진 100여 컷으로 재현,
실시간 이야기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기존 과학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장사진 100여 컷을 넣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현지 박물관을 접촉하여 받은 사진을 비롯해 여행전문가를 통해 구입한 사진 등으로 자료 및 유물 사진은 물론 현장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보여 줘 마치 여행하듯 눈앞에 펼쳐진다.
플라톤이 제자들에게 천문학을 지도했던 로마의 아카데메이아, 아리스토텔레스가 사랑한 아테네, 오이노마오스, 아리스토텔레스가 한때 살았던 레스보스 섬,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 아리스타르코스의 <태양과 달의 크기와 거리>, 알렉산드리아 역사를 이끈 당대 최고의 석학 유클리드, 히파르코스와 포시도니우스가 거닐던 나비의 천국, 프톨레마이오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알렉산드리아, 이집트의 태양력을 로마에 맞게 개정한 율리우스력을 도입 카이사르, 프톨레마이오스와 튀코 브라헤가 생각한 태양계, 천체를 관측하는 프톨레마이오스,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 코페르니쿠스가 평생을 보낸 프라우엔부르크, <천체의 회전에 대하여>,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을 혹독하게 비판한 멜란히톤, 코페르니쿠스가 태어난 집, 튀코 브라헤가 열세 살에 입학한 코펜하겐 대학, 브라헤가 별을 관측했던 천문학 장와 우라니보르크 천문대, 케플러가 다녔던 튀빙겐 대학, 케플러가 그린 정다면체, 케플러가 연구 초반에 생각한 우주 모습, 케플러가 말년에 완성한 <루돌핀 목록>, 갈릴레이가 태어난 이탈리아 피사, 인간 중심 신앙을 역설하다 화형당한 세르베투스,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을 추종하다 화형당한 브루노, 갈릴레이가 손수 만든 망원경, <두 주된 세계 체계에 관한 대화>, 갈릴레이가 7년 동안 살았던 집, 뉴턴이 만유인력을 깨달은 울즈소프의 집, 천문학자의 꿈을 키운 그랜덤, 뉴턴이 다녔던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대학, 뉴턴이 만유인력을 고민하게 만든 울즈소프 고향집 사과나무, 로버트 훅이 보낸 편지, 뉴턴이 생전에 아꼈던 물건들, 윌리엄 허셜이 사용한 망원경, 허셜이 생전에 사용했던 오르간과 망원경 제작을 위해 사용했던 작업실, 윌리엄 허셜이 밤하늘을 보며 제작한 천문도, 윌리엄 허셜의 저택, 허셜이 사용했던 천체 망원경, 로웰 박물관, 한양을 방문했던 당시의 로웰, 로웰이 경복궁을 찾아 고종과 함께 찍은 사진, 로웰이 우주를 관찰했던 천문대, 천문대 모양으로 된 로웰의 묘지, 로웰이 생전에 관찰해 기록한 화성의 연구 자료, 로웰이 우주를 관찰하던 천체 망원경 등 현장사진 100여 컷이 마치 여행을 하듯 생생하게 펼쳐져 과거의 이야기가 현재 이야기로 와 닿는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향순
연세대 천문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천문학사 등 과학사를 연구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과학 전문 기자로서 서울신문사와 과학신문사에서 활약했으며, 그 후 산동회계법인 출판사업국 팀장 및 기업체 사사편찬팀장과 고문을 지냈다. 현재 ‘밝고 건강한 친환경 인터넷 신문’ 아이에버(iever.kr)의 발행인 겸 대표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서울과학포럼 대표로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태양계」, 「신화로 읽는 우주」, 「과학사 신문」(전6권), 「별을 따라간 사람들」 등이 있고, 1997년 무림제지그룹 40년사 「좋은 종이 40년 무림제지 이야기」와 2000년 한국가스공사 17년사 「우리는 이렇게 뛰었다-Kogas의 도약 17년」을 집필해 국내 산업 발달사를 조명하였다. 이 외에도 1990년 한국 최초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국의 야생화 대탐사>를 기획?보도하여 한국신문인협회가 수여한 한국 신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1991년에는 <남국에서 북국까지 한국의 야생조류 대탐사>를 기획.보도했다. 특히 인류 과학사의 중요업적을 당대의 사건으로 접근, 다양한 신문기사 형식을 동원해 만든 「과학사 신문」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꿈이 있는 한국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주와 동식물에 관한 무한한 소재를 바탕으로 청소년 독자와 호흡을 같이 하기 위해 과학동화 연구에도 열정을 바치고 있다.
목차
머리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과학책은 없을까 _ 4
‘신들의 세계’ 우주를 인간의 눈으로 엿보다: 아리스토텔레스 _ 10
청운의 꿈을 안고 _ 12 | 공부벌레 _ 15
아테네에 빠져들다 _ 19 | 청춘을 불태우며 _ 22
노총각 신세를 면하다 _ 27 | 알렉산더와의 만남 _ 30
그리운 고향으로 _ 33 | 미완의 걸작품 _ 36 | 하루아침에 반역자로 _ 38
후계자 테오프라스토스 _ 41 | 인터뷰 _ 44 | 편지 _ 47
별자리를 정리한 고대 관측 천문학의 거장 : 히파르코스 _ 48
어머니의 노랫소리 _ 50 | 최초의 반대 _ 53 | 첨단 성도 _ 56
천문학의 귀재 _ 57 | 로도스 천문대장 _ 59 | 위험한 모험 _ 61
나비의 천국에서의 전수 _ 65 | 인터뷰 _ 68 | 편지 _ 71
고대 천문학을 완성한 하늘의 전도사 :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_ 72
주사위는 던져졌다 _ 74 | 고대 천문학 완성 _ 82
무세이온의 천문 기기 _ 84 | 우주 복음서 집필 _ 86
48개의 별자리 완성 _ 89 | 두 거성이 사라지다 _ 92
어둠의 자식 _ 94 | 인터뷰 _ 96 | 편지 _ 99
태양중심설 밝힌 우주의 혁명가 :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_ 100
최후의 순간 _ 102 | 친절한 동반자 _ 108 | 복병 _ 111
법학박사 _ 116 | 비망록 _ 118 | 혁명가의 삶 _ 122
인터뷰 _ 124 | 편지 _ 127
숱한 밤을 지새우며 별을 헤아리는 성주 : 튀코 브라헤 _ 128
쌍둥이 _ 130 | 순례 _ 133 | 원조 _ 137
초신성 발견 _ 138 | 벤 섬의 성주 _ 140 | 우주의 비밀을 찾아 _ 144
고약한 천문대장 _ 145 | 위대한 만남 _ 148 | 인터뷰 _ 150 | 편지 _ 153
굴곡 많은 삶을 산 근대 과학의 선구자 : 요하네스 케플러 _ 154
암투 _ 156 | 사관과 대폿집 딸 _ 159 | 천문학과의 첫 만남 _ 161
수학 교사의 점성술 달력 _ 164 | 우주의 신비를 캔 영웅 _ 165
망명 생활 _ 168 | 궁합 _ 169 | 역사를 움직인 대발견 _ 172
불행을 딛고 _ 177 | 가엾은 어머니 _ 178 | 루돌프에게 바침 _ 180
유작이 되어 버린 『꿈』 _ 184 | 인터뷰 _ 186 | 편지 _ 189
교황청의 핍박 속에 최초의 빛을 발견하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_ 190
우연 _ 192 | 괴짜 대학생 _ 196 | 젊은 반역자 _ 198
화형식 _ 199 | 최초의 빛 _ 207 | 엉뚱한 불씨 _ 213
최후의 항거 _ 216 | 장님 천문학자 _ 222
박해를 마감하고 _ 224
인터뷰 _ 226 | 편지 _ 229
만유인력을 발견한 우주 혁명의 완성가 : 아이작 뉴턴 _ 230
조국 _ 232 | 종교와 과학 _ 234 | 1리터짜리 조산아 _ 235
성난 아이 _ 238 | 풋사랑 _ 239 | 평범한 케임브리지 졸업생 _ 240
지칠 줄 모르는 사색 _ 243 | 출세 가도 _ 248 | 우주 혁명의 완성 _ 253
신경증 발작 _ 260 | 의원이 되다 _ 263 | 런던 사교계에 등장 _ 267
별이 지다 _ 269 | 인터뷰 _ 272 | 편지 _ 275
천왕성을 발견한 오르간 연주자 : 월리엄 프레더릭 허셜 _ 276
막상막하 _ 278 | 군악대원의 아들 _ 281 | 각오 _ 284
망원경 제작 _ 285 | 오누이의 우정 _ 287 | 우연한 행운 _ 290
대혁신 _ 292 | 노총각과 돈 많은 과부 _ 293 | 우주 개척자 _ 295
최대의 망원경 _ 297 | 대를 이어 _ 299 | 해방 _ 300
개혁의 물결 _ 302 | 인터뷰 _ 304 | 편지 _ 307
평생 동안 행성을 탐구한 우주 개척의 선구자 : 퍼시벌 로웰 _ 308
보스턴 명문가 _ 310 | 고요한 아침의 나라 _ 312
화성에 매료되다 _ 316 | 개인 천문대 _ 317
행성 X를 찾아 _ 320 | 청출어람 _ 321
우주 개척의 왕국 _ 323 | 인터뷰 _ 330 | 편지 _ 333
찾아보기 _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