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서민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9년부터 현재까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생충의 세계와 사회 현상을 빗대어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이며, 강연을 통해 의학을 좀 더 재밌고 유쾌하게 알려주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이 :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인권운동가. 평소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별히 형사사법 과정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당하는 차별에 관심이 많다.오창익은 활발한 인권교육활동을 해왔다. 프로야구 선수와 종교인, 교사, 기자, 군인, 경찰관, 대학생, 청소년, 사회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그의 강의를 들었다.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광운대학교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십중팔구 한국에만 있는!》,《 사람답게 산다는 것》을 썼고, 함께 쓴 책은《검찰공화국, 대한민국》,《 10대와 통하는 청소년인권학교》,《 간신》,《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인간은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특강》등이 있고, 기획한 책은《리영희프리즘》,《 기억하라연대하라! 강우일 주교에게 듣는다》가 있다.《한겨레》,《 경향신문》,《 시사인》,《 평화신문》등의 여러 매체에 칼럼을 썼고, 다양한 방송활동도 하고 있다.
지은이 : 김홍미리
여성 운동을 더 잘하고 싶어서 여성학 공부를 시작했고, 공부한 걸 현장에서 더 잘 실천하고 싶어 ‘한국 여성의 전화’ 활동가가 됐다. 더 공부하고 싶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결국 연구와 실천은 한 묶음이라는 당연한 결론에 도달하면서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로 살아가는 중이다. 쓴 책으로 『처음부터 그런 건 없습니다』(공저), 『그럼에도 페미니즘』(공저), 『페미니스트 모먼트』(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이문영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모스크바국립대에서 바흐친(M. Bakhtin)의 ‘대화주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화’와 ‘경계’를 화두로 여러 연구소에서 연구를 했고, 현재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에서 평화학과 인문학, 러시아와 동아시아 평화의 접점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평화의 문화, 문화의 평화: ‘평화 인문학’의 관점에서 살펴본 문화」, 「형제 국가들의 역사 전쟁: 우크라이나 사태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의 기원」, 「탈경계 시대 동아시아 평화와 러시아 극동에 대한 상상력」 등 여러 논문을 썼고, 쓴 책으로는 『톨스토이와 평화』, 『폭력이란 무엇인가: 기원과 구조』(편저), 『평화를 만든 사람들: 노벨 평화상 21』(편저) 등이 있다.
지은이 : 김형수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장애인 학생지원 네트워크의 사무국장이며, 군 인권센터 정책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 위원이다. 현재 장애인 활동보조 전문 강사, 인권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쓴 책으로 『한국의 소수자, 실태와 전망』(공저),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박흥식
영화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한다. 이야기가 학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도 하고 공부한 것을 나누는 일도 한다. 인권연대와 연을 맺게 되면서 인권을 이야기로 만들어 공감하게 하는 일에 대한 고민을 더 하고 있다. 단편 영화 [꿈을 꾸기보다는 차라리 잠을 자고 싶다],?[하루]와 장편 영화 [역전의 명수], [경의선], [두 번째 스물]을 만들었다.
머리말
인권을 통해 살펴보는 우리 삶의 선택
1강. 왜 장애인 인권을 말해야 할까?
김형수(장애인 학생지원 네트워크 사무국장)
장애인 인권은 곧 나의 문제
배려와 차별
인권 감수성을 기르자
배려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함께, 당당하게 살아가기
2강. 아는 페미니즘? 하는 페미니즘!
김홍미리(여성주의 연구 활동가)
페미니즘이라는 상상력
당신은 어떤 성(性)입니까?
여자는 달릴 수 없다고?
‘성 구분 짓기’의 유구한 역사
남성의 판타지와 그 안의 여성들
‘○○녀’는 이제 그만!
구분 지어진 세상을 향한 질문
Q&A | 혐오 대 혐오?
3강. 인권의 눈으로 살펴본 우리 사회의 불평등
오창익(인권연대 사무국장)
‘갑질 공화국’의 민낯
가난한 사람에게 엄격한 우리나라 법
대한민국의 빛과 그림자
인권 지수를 높이자
Q&A | 참여와 격려가 동력이 된다
4강. 고전과 영화로 배우는 인권 이야기
박흥식(영화감독)
이야기로 배우는 인간에 대한 이해
나는 왜 단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인간답게 살기 위한 인문학 공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의 역할
Q&A | 영화와 드라마, 소설 속에서 찾는 새로운 의미
5강. 톨스토이를 통해 살펴보는 인권과 평화
이문영(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톨스토이가 노벨상을 받지 못한 이유
비폭력과 평화를 외치다
톨스토이의 양면성과 새로운 신앙
국가 폭력에 맞서다
Q&A | 비폭력의 정신
6강. 기생충 학자가 보는 남녀 이야기
서민(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기생충의 남녀 관계
암수가 화합해서 살아남은 기생충
절대시하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
인도보다 아래인 남녀평등 지수
여성 혐오의 본질
왜곡된 성 인식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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