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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해도 괜찮아
꼬마 다람쥐 두리 1
사계절 | 3-4학년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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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사계절 웃는 코끼리 시리즈 5권. ‘밤나무 숲속마을’의 큰꼬리 다람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깜빡해도 괜찮아' 편에서는 언제나 깜빡깜빡하는 두리 엄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조금은 ‘깜빡해도’ 큰일 나는 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또 실수투성이 사람이라도 뭐 하나 잘하는 건 꼭 있다는 걸 상기시켜 준다.

  출판사 리뷰

7-8세가 읽는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7-8세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책을 읽는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시리즈입니다. 한권 한권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친구와 가족, 학교와 사회를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며, 정확하고 풍부한 우리말 감각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습니다.

읽기 책, 나 혼자서 끝까지 다 읽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7-8세 아이들이나 저학년동화의 분량이 버거운 아이들에게 스스로 책읽기를 권하는 7-8세가 읽는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2010년 초에 4권으로 그 첫선을 보였다. 김옥, 박효미, 김양미와 같은 권장도서를 꾸준히 내 온 작가들의 작품으로 이뤄졌고, 서현, 정문주, 김진화의 아기자기한 그림이 더해져 출간되자마자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7-8세 아이들의 책읽기를 도와줄 내용과 분량이 적절한 책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이 판매량을 통해 충분히 가늠이 되었다. 후속작을 준비해 오던 사계절출판사는 드디어 강정연의 ‘꼬마 다람쥐 두리’ 시리즈의 1차 출간본인 『깜빡해도 괜찮아』, 『끝내주는 생일 선물』을 선보인다.
『건방진 도도군』, 『고것참 힘이 세네』 등으로 재기발랄한 입담을 자랑해 온 작가 강정연은 ‘밤나무 숲속마을’의 큰꼬리 다람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총 5권으로 구성해 들려준다. 각 권은 주인공이 조금씩 바뀌면서 밤나무 숲속마을 다람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권별마다 아이들에게 위안과 따뜻함을 선사하는 덕목이 담겨 있어 권장도서로도 제격이다.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딨어?
1권 『깜빡해도 괜찮아』는 두리와 두리 엄마 이야기이다. 두리 엄마는 언제나 깜빡깜빡한다. 두리 학교 준비물이 뭔지도 깜빡하고, 두리가 학교에서 돌아왔는데도 친구들이 찾아와 물으면 아직 학교에서 안 왔다고 엉뚱한 답을 한다. 뿐만 아니라 도토리 과자를 만들다 깜빡해서 태워먹고 국자를 손에 들고도 국자를 찾는다. 그래서 밤나무 숲속마을에선 모두들 두리 엄마를 ‘깜빡이 아줌마’라고 부른다.
반면 두리는 아주 똘똘한 꼬마 다람쥐다. 늘 그림책을 들고 다니며 심심할 때마다 책을 보는 꼬마 다람쥐 두리는 엄마가 깜빡할 때마다 물건을 찾아 주거나 생각해 내게 도움을 준다. 그런 두리도 가끔 친구들이 깜빡이 아줌마를 보고 놀리면 속이 상한다.
엄마가 도토리 과자를 태운 날, 두리는 가방을 챙겨들고 밤나무 숲 속 비밀 기지로 갔다. 혼자 뚱뚱한 밤나무 비밀 기지에서 책을 보던 두리는 까무룩 잠이 들었다. 잠이 깼을 때는 이미 해가 져서 어둑어둑하다. 혼자 비밀 기지를 온 것도 처음이고 밤에 집으로 가야 하는 것도 처음이다. 집으로 난 숲길을 찾지 못한 두리는 비밀 기지에 꼼짝없이 발이 묶였다. 그때 어디선가 두리를 부르는 엄마 목소리가 들린다. 엄마가 두리를 찾아낸 것이다. 뭐든 깜빡깜빡하는 엄마가 어떻게 숲 속에 있는 두리를 찾아냈을까?
깜빡이 아줌마는 세상 모든 것을 깜빡하더라도 두리의 냄새만은 절대 깜빡하지 않는단다.
“너만의 냄새. 엄마는 다른 건 다 잊어도 너만의 냄새는 절대로 잊지 않아. 온 마음을 한데 모으면 네 냄새를 맡을 수 있어. 그렇게 네 냄새를 따라가면 널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단다.”(『깜빡해도 괜찮아』 53~54쪽)
어느새 두리는 꽁했던 마음이 풀린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엄마가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무한한 안도감이 든 것이다. 혼자라는 불안감, 어둠이라는 무서움이 대번에 사라지고 만다.
작가는 “세상에서 완벽한 것만큼 심심한 게 또 있을까?”라고 했다. 깜빡이 아줌마가 뭐든 잘해 내는 ‘척척 아줌마’라면 밤나무 비밀 기지에 있는 두리를 찾아냈을 때 극적인 감동은 없었을 것이다. 세상 모든 것들은 뭐 하나를 잘하면 다른 하나는 못하기 마련이다. 완벽을 추구하느라 엄마들이 매초 매분마다 아이를 닦달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작가는 그런 환경에서 자라는 모든 아이들에게 조금은 ‘깜빡해도’ 큰일 나는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한다. 또 실수투성이 사람이라도 뭐 하나 잘하는 건 꼭 있다는 걸 상기시켜 준다.

‘꼬마 다람쥐 두리’ 시리즈는?
‘꼬마 다람쥐 두리’ 시리즈는 7-8세가 읽는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 안의 작은 시리즈로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폭넓은 독서를 권장하며, 앞으로 나올 후속권 역시 각권 별로 7-8세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또래 문화, 가족, 공동체 전반의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다. 3권 『보보의 심부름』은 심부름에 관한 이야기이다. 심부름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보보는 ‘산딸기 시럽이 잔뜩 들어간 벌꿀 사탕’을 먹기 위해 하기 싫은 심부름을 자청한다. 그러고는 자신이 심부름을 한 줄도 모른다.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인 심부름을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4권 『아빠 만들기』는 새아빠를 바라는 미미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미는 달콤이 아저씨에게 무턱대고 아빠가 되어 달라고 조른다. 홀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많은 요즘, 새아빠, 새엄마의 존재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게 하는 독특한 작품이다. 5권 『가시괴물의 비밀』은 아이들에게 흔히 있는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울면 호랑이가 와서 잡아먹는다’는 옛이야기처럼 밤나무 숲속마을에는 잘못하면 가시괴물이 와서 잡아간다는 전설이 있다. 두리와 아이들은 모험을 통해 진정한 두려움의 실체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작은 심부름에서부터 쉽게 털어낼 수 없는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 더 나아가 신가족 풍속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재와 주제가 담겨 있는 ‘꼬마 다람쥐 두리’ 시리즈는 7-8세 아이들의 책읽기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생각의 깊이에 다채로운 파장을 일으켜줄 것이다. 후속 3~5권은 내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강정연
200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누렁이 자살하다》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어요. 《건방진 도도군》으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어요. 쓴 책으로는 《바빠 가족》, 《위풍당당 심예분 여사》, 《슬플 땐 매운 떡볶이》, 《초록 눈 코끼리》, 《나의 친친 할아버지께》, 《진짜 영웅이 되는 법》, 《이웃집 통구》, 《분홍 문의 기적》 등이 있어요.

  목차

깜빡이 아줌마는 아무도 못 말려
리본 아줌마
안 먹으면 그만이야!
기분이 엉망이야
비밀 기지
특별한 능력
깜빡해도 괜찮아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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