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말랑말랑 호기심 시리즈 3권. 몸에서 나는 소리를 악기에 빗대어 즐겁고 경쾌하게 사람 몸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나팔,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들의 이미지를 빌려와 우리 몸에서 나는 소리가 음악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소리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나아가 아이들이 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정을 키워준다.
하품하는 소리, 온몸에 피가 흐르는 소리, 음식물이 소화되는 소리, 침 넘어가는 소리까지. 다양한 소리들을 함께 흉내 내다 보면 상상력과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커진다. 자유로운 구성과 표현으로 완성된 그림들은 그 소리의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주면서도 시각적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꺼억 트림하는 소리, 꾸르릉 뱃속에서 나는 소리, 뽀옹 방귀 뀌는 소리……. 우리 몸에서는 여러 가지 소리가 납니나요. 사람들 많은 데서 방귀를 뀌거나 트림을 하면 핀잔을 주거나, 스스로 부끄럽다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 몸에서 소리가 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내 몸은 악기>는 몸에서 나는 소리를 악기에 빗대어 즐겁고 경쾌하게 사람 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몸에서는 왜 소리가 날까? 몸에서 소리가 나는 건 우리 몸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와작와작 입에서는 음식을 씹어 넘기고, 배에서는 꾸르릉꾸르릉 소화를 시키고, 뿌지직뿌지직, 쪼로로록 필요 없는 찌꺼기는 밖으로 내 보내지요. 콩닥콩닥 심장에서는 작지만 끊임 없이 소리가 나요. 모두들 자는 밤에도 쉬지 않지요. 이런 소리가 나는 것은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 몸 구석구석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소리지요. <내 몸은 악기>는 지나치기 쉬운 이런 작은 소리들을 새롭게 인식하게 해 주어 우리 몸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나팔,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들의 이미지를 빌려와 우리 몸에서 나는 소리가 음악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소리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나아가 아이들이 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정을 키워줍니다.
독특한 그림 속에 살아 있는 리듬감 "꾸르르륵, 꾸루루룽 어? 이게 무슨 소리지?"
<내 몸은 악기>는 의성어를 먼저 던져 주고, 소리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하게 합니다. 자유로운 구성과 표현으로 완성된 그림들은 그 소리의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주면서도 시각적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피아노 선율처럼 자유롭게 흐르는 율동감, 금관 악기의 꿈틀거림이나 나팔처럼 빵 터지는 운동감 등 독특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그림들은 소리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줍니다.
몸에서 나는 소리를 흉내 내어 보세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몸에서 날 수 있는 소리들을 찾아보세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미세한 소리들도 함께 상상해 보세요. 하품하는 소리, 온몸에 피가 흐르는 소리, 음식물이 소화되는 소리, 침 넘어가는 소리……. 다양한 소리들을 함께 흉내 내다 보면 상상력과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커진답니다.
쏟아지는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말랑말랑 호기심'새롭게 세상을 알아가는 아이들은 사물 하나하나, 상황 하나하나, 무엇이든 흥미를 보입니다.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일지라도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왜?", "이게 뭐야?"라는 물음을 자주 가질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쉴 새 없이 퍼붓는 아이들의 질문에 엄마 아빠는 때로는 귀찮고, 난처할 때도 많습니다. '말랑말랑 호기심' 꾸러미는 이런 엄마 아빠의 고민을 덜어 주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도 풀어 주는 정보 그림책입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