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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받아올림
좋은책어린이 | 3-4학년 |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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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 4권.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한 창작 동화 시리즈. 4권에서는 신기한 받아올림, 받아내림 비법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이들의 생활 속 에피소드에 재미있는 소재와 함께 수학의 기본 개념을 녹여, 수학이란 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고 즐거운 학습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주인공 인기는 여름방학 동안 엄마와 외가댁에서 지내기로 해서 여우골에 온다. 어느 날 친구들과 구미호를 잡으러 울렁산 부엉이바위로 가던 중 친구들과 뿔뿔이 흩어지고 길을 헤매게 된다. 그러다 미호라는 친구를 만나고, 미호에게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계산이 쏙쏙 풀리는 노래를 배우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이제 발가락 계산은 그만!
노래만 불러도 술술 풀리는 받아올림, 받아내림!
수학이 즐거워지는 받아올림, 받아내림 비법 찾기!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한 창작 동화이다. 어린이들의 생활 속 에피소드에 재미있는 소재와 함께 수학의 기본 개념을 녹여, 수학이란 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고 즐거운 학습동기를 불러일으킨다.

신통방통하게 깨치는 수학, 네 번째 이야기-신기한 받아올림 받아내림

읽기만 해도 즐겁고, 알아가는 재미를 주는 신통방통 수학 이야기, 『신통방통 곱셈 구구』,『신통방통 나눗셈』,『신통방통 분수』에 이어 『신통방통 받아올림』이 출간되었다.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고, 잘 풀다가도 자꾸 실수하는 수학 문제. 어린이들에게 수학은 알쏭달쏭 퀴즈 같으면서도 어려운 숙제이기만 하다.

주인공 인기는 여름방학 동안 엄마와 외가댁에서 지내기로 해서 여우골에 온다. 그리고 이곳 여우골에 사는 오총사와 친구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인기에게 한 가지 기가 죽는 사건이 생긴다. 바로 인기의 가장 취약점인 덧셈과 뺄셈 때문! 2학년 인기는 아주 간단한 숫자들은 계산을 잘할 수 있지만, 일단 10이 넘어가면 손가락, 발가락부터 찾게 되는 통에 ‘발꾸락’이란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는다. 어느 날 친구들과 구미호를 잡으러 울렁산 부엉이바위로 가던 인기는 숲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놀라 친구들과 뿔뿔이 흩어지고 길을 헤맨다. 그러다 미호라는 친구를 만나고, 미호에게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계산이 쏙쏙 풀리는 노래를 배우게 된다. 부르면 부를수록 기억하기 쉽고, 계산이 재미있어지는 노래를 미호와 함께 부르며 인기는 한 자리 수, 두 자리 수, 세 자리 수까지 덧셈 뺄셈을 신 나게 계산한다.
미호가 가르쳐 준 노래는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인기는 정말 수학문제를 척척 풀게 되었을까?

“라면, 아네모네, 비상식량 가져왔지?”
대장의 말에 둘은 바위 밑에 숨겨 놓은 먹을거리를 가져왔어. 라면이는 빨간 자두를, 아네모네는 찐 고구마를 들고 왔어.
“어떻게 나눌까? 발꾸락! 이거 계산해 봐.”
“하나, 둘, 셋, 넷…….”
“세지 말고 더하면 되잖아!”
나는 발가락을 꼼지락거렸어. 열 개가 넘는 것은 손가락만 가지고 안 되니까 발가락을 이용해야 해. 학교에서 시험 문제를 풀 때도, 엄마가 물어볼 때도 나는 몰래 발가락을 꼼지락거려서 문제를 풀었어.
그런데 하필 오늘 발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는 거야. 새로 산 신발을 신었는데 너무 작지 뭐야.
“아직도 못 했어? 7 더하기 5도 못해?”
대장이 물었어. 아이들이 모두 고개를 빼고는 나를 쳐다봤어.
“발꾸락! 발꾸락을 꼼지락거려!”
라면이가 뭣도 모르고 속삭였어.
“새 신발이라 잘 안 움직인단 말이야.”
나도 소곤소곤 말했어. 발가락을 움직이느라 땀이 날 정도였어.
“대장님, 발꾸락은 받아올림을 못해요. 그래서 발꾸락이잖아요."
아네모네가 말했어.

“넌 무슨 기도를 했어?
미호가 물었어.
“수학 백 점 맞게 해 달라고. 난 수학 백 점 맞는 게 소원이야. 넌?”
“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난 구미호잖아.”
“칫, 또 거짓말하네. 장난하지 말라니까. 구미호라면 꼬리가 있어야지. 어디 한번 꼬리를 보 여 봐!”
“집에 두고 왔어. 꼬리를 아홉 개 달고 다니면 엉덩이가 무거워서 뛰지도 못해. 구미호들은 다 집에 두고 다녀.”
“칫, 하나도 안 재밌다.”
난 팔짱을 끼면서 돌아앉았어. 미호가 날 놀리는 것 같았거든.
갑자기 눈에 커다란 돌탑들이 보였어.
“저 돌탑은 왜 저렇게 높이 쌓은 거야?”
“높게 쌓을수록 소원이 빨리 이뤄진대. 탑을 높게 쌓으려면 정성을 다해서 쌓아야 하잖아. 그만큼 정성을 다하면 소원이 빨리 이뤄지는 거야.”
“와! 저 돌이 모두 몇 개나 될까?”
“이쪽 탑은 178개고, 이쪽은 145개야. 지난번에 내가 다 세어 봤어.”
난 눈이 동그래졌어. 미호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어.
“그러면 모두 몇 개일까? 178 더하기 145를 해 봐.”
미호의 질문에 난 또 머리가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어. 은하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였어.

  작가 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빨간 내복의 초능력자》《훈민정음 구출 작전》《수학도깨비》외 200여 종이 있으며,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여러 분야에 선정되었다.

  목차

여우골 육총사, 작전 시작!
귀신 집에서 나오는 노래
곶감 먹고 노래 부르고
무지개 따라 고개 넘고
돌탑 쌓고 기도하고
나는야, 구미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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