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귀여운 돼지 요한나의 멋진 기차여행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그림책을 펼치면, 화가의 책상이 나오고, 화가가 그린 기차 안에 주인공 요한나가 타고 있다. 요한나의 요구에 따라 화가는 귀여운 분홍색 돼지의 몸에 점을 그려주기도 하고, 예쁜 줄무늬 셔츠를 그려주기도 한다. 그림을 그리는 손이 등장하는 특이한 이 그림책은 눈앞에서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듯한 생동감으로 재미를 더한다.
출판사 리뷰
화가가 자기 책상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무엇을 그리고 있냐고요?
귀여운 돼지 요한나의 여행입니다. 멋진 기차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그림책을 펼치면, 화가의 책상이 나옵니다.
여러 개의 연필과 지우개가 널려 있는 책상 위에서
화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화가가 처음 그리는 그림은 기차입니다.
줄줄이 기차 칸들을 매달고,
덜커덩 바퀴들을 돌리며 가고 있는 기차 안에
주인공 요한나가 타고 있습니다.
“화가 아줌마,
먼저 내 몸에 작은 점을 하나 그려주는 게 어때요?
난 평범한 분홍색 돼지는 싫다고요.”
요한나의 요구에 따라 화가는
귀여운 분홍색 돼지의 몸에 점을 그려주기도 하고,
예쁜 줄무늬 셔츠를 그려주기도 합니다.
요한나가 굴 속을 지나가고 싶다고 하면
굴을 그려주는 것도 화가의 몫입니다.
이렇게 주인공 요한나와 화가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기차여행은 이어집니다.
그림을 그리는 손이 등장하는 특이한 이 그림책은
눈앞에서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듯한 생동감으로 재미를 더합니다.
요한나의 요구에 화가가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릴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호기심을 갖게 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합니다.
엄마가 혹은 아이가 화가가 되어
작가인 카트린 쉐러와는 또다른 그림들을 그리며
요한나의 다음 여행을 이끌어 나가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카트린 쉐러
1969년에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바젤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로렌츠 파울리와 함께 어린이 책을 많들어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2년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