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반찬 투정을 하지 않는 아이는 참 드물 것이다. 엄마는 몸에 좋은 것이라면 이것저것 먹이고 싶지만 아이는 여간해선 엄마의 바람만큼 많이 먹지 않는다. 이런 아이에게 권해주면 좋을 책이다.
엄마가 아이에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일러주는 목소리로 건강한 우리의 몸이 왜 소중한지, 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지, 왜 올바른 식사습관이 중요한지, 왜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는지를 그림을 곁들여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음식물을 먹어야 되는 이유는 음식에 우리 몸을 튼튼히 만드는 영양소가 있기 때문이다. 편식을 하면 이가 썩고, 뚱뚱하게 된다. 종교, 병, 사상,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안 먹는 음식도 있다. '음식'과 '건강'에 대해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이러한 것들을 모두 담았다.
책 뒤 '용어풀이' 코너를 통해 '운동', '당뇨병', '세균'과 같이 어려운 단어에 대해 설명했다. '나의 소중한 몸 이야기' 시리즈의 두번째 권이다.
출판사 리뷰
1 '아, 먹는 건 귀찮아.', '내가 좋아하는 초콜렛만 먹고 살 순 없을까?' 아이들은 어른들이 세 끼 꼬박꼬박 먹는 게 이상하게 보일 때가 있다. 이 책은 음식이 우리 몸에 필요한 이유와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그림책이다. 4-8세 정도의 자녀가 이해하기에 적당한 수준이라 가족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다.
2 자기의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지혜를 담은 '나의 소중한 몸 이야기' 시리즈 중 두번째 책이다. 우유만 먹던 아이가 자라면서 다른 음식들을 먹게 되고, 여러 가지를 익히고 활동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다. 간혹 먹지 않겠다고 투정을 부리거나, 한 가지만 먹겠다고 떼를 쓰는 일을 제외하면 말이다. 음식물을 골고루 먹는 것,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의 중요성을 익살맞은 고양이와 아이를 등장시켜 쉽게 설명한다.
3 이 책은 10여 년간 어린이 잡지 편집자로 일해 온 저자의 문체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인기 화가의 재미있고, 유머스러운 그림으로 더욱 돋보인다. 떼쓰는 아이의 모습, 도너츠에 욕심을 부리는 뚱보 고양이의 모습에서 슬며시 미소짓게 한다.
4 이 책의 뒷부분에는 '연상력 키우기' 코너가 있어, 탄생과 성장과 연관된 수학, 역사, 과학, 지리, 종교, 언어, 음악, 체육, 무용, 연극, 그리기와 만들기, 창조성 기르기를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 접하게 될 새로운 단어를 다시 한번 짚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