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꿀벌, 메뚜기, 무당벌레, 나비 등 곤충들을 그린 그림책. \'나비는 팔랑팔랑 하늘을 날아요\', \'메뚜기는 팔짝 팔짝 팔짝 멀리 뛰어가요\'와 같이 노래하듯 운율을 살린 문장에 의태어를 사용하여 느낌이 풍부하다.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등 선명한 색깔을 사용하여 큼직큼직하게 그린 그림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 붓으로 그린 것이 아니라 오려 붙여 구성한 그림도 윤곽이 뚜렷해 알아보기 쉽다.
마지막에는 등장했던 여덟가지 곤충들을 이름과 함께 모아놓았고, 각 곤충들이 어디에서 사는지, 다리는 몇개인지, 날개는 있는지 등을 표로 구성해 가지런하게 정리해 두었다.
출판사 리뷰
≪또르르 팔랑팔랑 귀여운 곤충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의 세계를 화려한 원색의 그림과 마치 노래를 부르는 듯한 리드미컬한 글로 다정다감하게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누구나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정작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곤충 관련 유아 책을 찾으려면 난감할 때가 많았을 거예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수준이 높거나 또는 불필요한 정보로 채워진 책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에요.
≪또르르 팔랑팔랑 귀여운 곤충들≫은 마치 아이들이 곤충들과 함께 즐겁게 노래를 부르듯이 볼 수 있는 친근한 그림책이에요.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색의 색감을 최대한 살려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지요. 그리고 운율이 있는 글들을 따라 읽다 보면 곤충의 움직임을 보여 주는 다양한 의성어와도 친숙해질 것이고, 마지막으로 곤충 정보표를 통해 곤충의 생태에 대해서도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또르르 팔랑팔랑 귀여운 곤충들≫을 통해 아이들은 만지고, 보고, 따라 읽으면서 색감과 운율, 과학적 지식을 한꺼번에 선물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밥 바너
밥 바너는 펜과 잉크, 수채 물감, 자르고 찢은 종이,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립니다. 게다가 글도 쓰고 미술 작품도 창작한답니다. 밥 바너는 여러 학교와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신의 작업에 대해서 얘기를 들려 주거나 가르치는 일에 열심입니다. 그는 기타 연주도 잘 하지요. 그리고 부인고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언덕길을 산책하는 걸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