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동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원수가 주옥같은 수많은 동시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이제껏 <고향의 봄>, <겨울나무> 등 10곡도 채 되지 않는다.
작곡가 백창우는 자연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 담긴 이원수 동시의 노랫말을 살리면서도 아이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양악기와 국악기의 조화로운 악기구성
으로 시에 담긴 정서를 온전히 담아냈다.
새소리, 물소리, 동물 소리와 같은 자연음향을 사용하고, 아울러 음악의 경쾌함을 주기 위하여 주전자, 다듬이, 밥그릇 숟가락, 국자 등의 다양한 생활도구를
타악기로 활용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원수
1911년에 경남 양산에서 태어나 1981년에 돌아가시기까지 열여섯 살 되던 196년 <어린이>지에 동요 \'고향의 봄\'이 입선된 이래 수백 편의 동요 동시, 동화를 썼다. 그의 수많은 작품은 그 양과 질에서 누구도 따르지 못하는 업적이며, 우리 아동문학이 민족문학의 자리에 튼튼한 기반을 잡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1974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1980년 대한민국문학상을 받았다.
대표 작품집으로는『숲 속의 나라』『꼬마 옥이』『호수 속의 오두막집』등이 있다.
작곡 : 백창우
스무 해 가까이 시 쓰고, 노래 만드는 일을 해 온 그는『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감자꽃』『개구쟁이 산복이』『꿈이 더 필요한 세상』『콩밭 개구리』같이 \'아이들의 삶과 꿈이 담긴 노래\'를 만들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전문 음반사『삽살개』를 만들어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를 음반과 책으로 담는 일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노래 모임인 <굴렁쇠 아이들>을 만들어 공연활동도 하고 있다.
목차
1집. 어디만큼 오시나
1. 고향바다
2. 이 닦는 노래
3. 봄 시내
4. 여울물 소리
5. 염소
6. 메아리
7. 자장노래
8. 전봇대
9. 어디만큼 오시나
10. 썰매
11. 종달새
12. 봄
13. 소낙비
14. 기차
15. 해바라기
16. 부엉이
2집.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7. 겨울 물오리
18. 씨 감자
19. 앉은뱅이꽃
20. 자두
21. 개구리
22. 부르는 소리
23. 찔레꽃
24. 우는 소
25. 우리 어머니
26. 햇볕
27. 개나리꽃
28. 버들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