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3세 아이들을 위한 '첫걸음 수학동화' 6권.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다람쥐 쫑쫑이가 아침 일찍 버섯을 따러 간다. 도중에 풀 뽑는 곰돌이를 만나 도와주기도 하고, 문 고치는 멍멍이를 만나 같이 점심을 먹기도 한다. 마침내 좋아하던 송이 버섯을 잔뜩 발견하기는 하지만, 쫑쫑이는 친구들과의 약속 시간에 늦어 버린다.
쫑쫑이의 하루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
출판사 리뷰
'123 첫걸음 수학동화 시리즈'는 수학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쉽고 흥미진진한 동화와 국내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지난 12월에 발간된 1-3권 <곰돌이의 생일
잔치>, <
우리 엄마 못 보았어요?>, <
href=./PL_BookInfo-Start?barcode=9788937811555>끼리끼리 빨래방>에 이어 4 <
href=./PL_BookInfo-Start?barcode=9788937811579>똑같이 나누어요>, 5 <
href=./PL_BookInfo-Start?barcode=9788937811586>커다란 수박>, 6 <너무 늦었어요!>가 발간되었습니다.
사물 그림책을 벗어나 본격적인 그림책의 세계로 들어가는 시기이자, 사물과 세계에 대해 구체적인 개념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만 3세의 유아에게 알맞게, 하나의 개념을 한 편의 동화에 담아 한 권의 책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이 또래 아이들이 부담 없이 그림책을 보고 듣고 즐기며 수학적 개념과 사고에 눈을 뜰 수 있도록 이야기의 구조와 글의 양을 조절하였습니다. 그림도 쉽고 선명하게 그렸습니다. 그림책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을 자세히 해설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그 개념을 더욱 잘 익히게 할 수 있는 간단하고도 핵심적인 활동을 소개한 부록 '부모님께'를 실어 책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123 첫걸음 수학동화 시리즈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수학적 탐구' 영역의 6대 내용 -- 분류하기와 순서짓기, 수의 기초 개념 이해하기, 기초적인 측정과 관련된 경험하기, 시간에 대한 기초 개념 알기,
공간과 도형의 기초 개념 알기, 기초적인 통계와 관련된 경험하기 -- 의 1, 2 수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들을 모두 포괄하여 총 12권으로 기획하였습니다. (나머지 권 추후 출간 예정.) 홍순정 한국 방송통신
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에게 기획의 방향과 각 권의 내용과 그림에 대한 감수를 받았습니다. 아래는 감수의 글 중 일부입니다.
"만 3세가 되면 사물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들이 형성되어 갑니다.
아이세움의 123 첫걸음 수학동화는 고운 그림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 내어, 아기들을 수학의 세계, 생각의 세계로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본문 소개다람쥐 쫑쫑이가 아침 일찍 버섯을 따러 갑니다. 그러다가 풀을 뽑는 곰돌이를 만나 도와 주고, 다음엔 문을 고치는 멍멍이를 도와 줍니다. 점심을 먹고 숲에 도착해서 송이버섯을 잔뜩 땄는데, 이를 어쩌지요?
너무 늦어 버렸어요!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와 보니...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동화는 자신의 일과를 중심으로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는 유아들의 특성에 맞게 하루에 일어난 일들을 따라가며 '시간' 개념을 깨닫게 해 줍니다. 그림자의 변화, 나팔꽃과 해바라기가 피고 지는 모습, 하늘
색의 변화 등을 그림에 그려, 시간 개념을 풍부하게 이해하도록 도와 줍니다.
저자 소개글
엄혜숙연세 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하였고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고, 번역·기획·집필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황새와 알락백로>, <한락궁이, 원천강
오늘이>, <혼자 집을 보았어요>, <생쥐 수프>, <깃털 없는 거위 보르카> 등이 있습니다.
그림
차정인이화여자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 <나 너 좋아해>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 소개
역자 : 엄혜숙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교에서 그림책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면서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혼자 집을 보았어요》,《누가 똑똑 창문을 두드리지?》,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비에도 지지 않고》,《파란 티셔츠의 여행》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엄혜숙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을 전공한 뒤 일본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집을 보았어요》, 《세탁소 아저씨의 꿈》, 《단 방귀 사려!》,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권정생의 문학과 사상》 등을 썼고, 《갈매기 택배》, 《세계 도시 지도책》, 《비닐봉지 하나가》, 《평화 책》,《포에버 영》, 《너, 무섭니?》, 《그리는 대로》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