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시리즈 16권. 수학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일상생활 속 숨겨진 수학 원리를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상식을 넓혀주는 책이다. 수학과 관련된 현상과 유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수학에 대한 강력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질문 101가지를 뽑아, 101가지 각도로 수학을 바라보는 책이다.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본 수학 원리를 통해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금의 수학을 발전시켜온 수학자들의 일화를 통해 그들의 탐구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수학이 인류의 역사에 한 일을 모두 알고 있다!
세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수학에 관한 흥미로운 여행!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수학의 세계>는 수학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일상생활 속 숨겨진 수학 원리를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상식을 넓혀주는 책입니다. 하나를 뜻하는 세계 최초의 숫자 모양은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왜 0이라고 할까요? 지금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아라비아 숫자, 사칙연산, 원주율 등은 모두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이 연구하고 발견해낸 것입니다. 이 책은 수학과 관련된 현상과 유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세상 어느 것도 수학과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축구공과 엽서 그리고 신용 카드의 모양에도, 아름다운 악기 소리와 주민 등록 번호 속에도 수학의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본 수학 원리를 통해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금의 수학을 발전시켜온 수학자들의 일화를 통해 그들의 탐구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모두가 무심히 넘겼을 수학에 얽힌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수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응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학에 관한 101가지 질문의 힘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초등 학습 교양서들은 모두 딱딱한 지식을 쉽게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납니다. 캐릭터 만화, 흥미로운 에피소드, 아기자기한 그림 등을 공략점으로 내세워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하게 아이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건, 전달하는 방식의 차이가 아니라 책 속으로 정신없이 빠져들게 하는 ‘지식의 힘’입니다. 흥미를 가지면 알고 싶어지고, 알게 되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수학에 대한 강력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질문 101가지를 뽑아, 101가지 각도로 수학을 바라보았습니다. 101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언제든지 관심 있는 부분을 펼쳐볼 수 있는 건 <지도 없이 떠나는 101가지 세계문화역사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교과서 밖으로 나간 수학, 역사와 사회를 만나다
평소 수학과 관련 있다고 생각해보지 못했던 생활 속 소재들, 수학 공식과 부호를 따라 떠나는 과거 이야기, 수학에 살고 죽었던 수학자들, 우리말 속 수학과 관련된 단어의 어원 등을 담은 101가지 이야기는 수학에게 교과서 밖으로 나가자고 손짓합니다.
이 책은 숫자와 수학 기호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거슬러 올라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수학 공식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음악, 미술, 건축, 천문학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원리를 찾아보았습니다. 유명한 수학자들의 삶을 통해 수학의 발전 과정과 흐름을 따라갔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 원리를 찾아보고 수학과 관련된 우리말의 어원을 찾아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수학을 단순히 교과서 속 문제가 아닌 우리 세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소중한 존재로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문화역사 시리즈> 16번째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건 인류의 2%의 천재들이다? 천재들은 세상의 2%를 바꿀 수는 있어도 나머지 98%를 바꾸는 건 인류의 못 말리는 ‘호기심’ 때문일 겁니다. 호기심은 반드시 행동의 변화를 끌어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모든 지식을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해결하고 있고 네티즌들의 품앗이 지식이 신속·정확한 경우도 많지만 좀 더 검증된 지식에 관한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문화역사>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역사와 문화를 탐구해왔습니다. 이번에는 16번째로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알게 모르게 응용되고 있는 ‘수학’을 들여다봅니다.
샌드위치는 왜 삼각형으로 만들까요? 그것은 삼각형의 뾰족한 특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먹기 전에 음식물의 형태나 색깔을 보며 맛있고 없음을 먼저 판단합니다. 삼각형의 경우 사각형보다 먹음직스럽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한입에 먹을 수 있겠다는 느낌을 주는 데 있습니다. 실제로 삼각형 끝 부분을 먹을 때 입에 들어오는 음식의 양이 적어 재료의 맛을 더욱 효과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내용물이 잘 흘러 떨어지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삼각형 샌드위치는 사각형 샌드위치에 비해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므로 널리 팔리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면 사귀고 싶기 마련입니다. 이때 직접적으로 상대방 전화번호를 묻는 게 어쩐지 쑥스럽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먼저 계산기를 상대방에게 건네주면서 휴대전화의 국번을 누르라고 합니다. 계산기가 없다면 휴대전화의 계산기 기능을 이용합니다.
거기에 250을 곱하라고 말하고, 이어 80을 또 곱하라고 말합니다.
이번에는 개인번호 뒷자리를 더하라고 말합니다.
다시 한 번 더 개인번호 뒷자리를 더하라고 말합니다.
계산기를 돌려달라고 한 다음 2로 나누면 상대방 전화의 국번과 개인번호가 나타납니다.
유럽에서 처음에는 미지수를 a, e, i, o, u 등의 홀소리로 표기했습니다. 16세기 프랑스 수학자 비에트가 이미 알고 있는 수량을 표기할 때는 알파벳 자음을 사용하고, 알 수 없는 수량을 표기할 때는 알파벳 모음을 사용했거든요.
그러나 17세기 프랑스 수학자 데카르트가 다른 표기를 내놓았으니, 이미 알고 있는 상수는 알파벳 처음 글자들(a, b, c……)을 쓰고 미지수는 알파벳 마지막 글자들(x, y, z)을 썼습니다. 이런 표기는 기호의 뜻이 명확하고 사용하기 편해서 비에트의 기호를 제치고 현재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한편, y나 z보다 χ가 특히 더 많이 미지수로 사용된 데는 프랑스어에 χ자가 많았으므로 인쇄소에서 책을 인쇄할 때 χ 활자가 여분으로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영수
테마역사문화연구원 원장으로 동·서양의 역사, 문화, 풍속, 인물을 연구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청소년 책을 썼습니다.《두뇌를 깨우는 영어 퀴즈 쇼》, 《한국사의 흐름을 바꾼 12가지 조약》,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문제가 술술 풀리는 초등 한국사》,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장면 77》,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문화유산》,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꼭 가야 할 세계 여행》,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예술의 세계사》 등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문화역사> 시리즈 전 20권, 《식인종은 왜 사람을 잡아먹었을까》, 《귀가 열리는 청각 이야기》, 《시각, 과학과 역사를 꿰뚫어보다》, 《유물 속에 살아있는 동물 이야기 1. 2. 3》Homepage www.feelingbox.co.krE-mail feelingbox@empas.com
목차
제1장 숫자 및 기호의 유래
1일째 하나를 뜻하는 세계 최초의 숫자 모양은?
2일째 수(數)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3·4일째 알쏭달쏭 로마 숫자의 유래
5일째 1, 2 , 3…… 따위를‘아라비아 숫자’라고 말하는 까닭
6일째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왜 0이라고 할까
7일째 덧셈 부호(+)의 유래
8일째 뺄셈 부호(-)의 유래
9일째 곱셈 부호(×)의 유래
10일째 나눗셈 부호(÷)의 유래
11일째 등호(=)는 누가 만들었을까
12일째 미지수를 왜 χ 로 표기할까
13·14일째 원주율(π )에 대한 이야기
15일째 퍼센트(%)의 유래와 그 값을 구하는 공식
16일째 무한대 기호(∞)의 유래
제2장 신비로운 수학 공식과 비율의 비밀
17·18일째 알쏭달쏭 나이 수수께끼와 방정식의 유래
19·20일째 꽃잎 수는 피보나치 수열을 따른다
21·22일째 마방진을 부적으로 삼은 이유
23·24일째 재미있는 모양의 피타고라스 삼각수와 사각수
25일째 편의점 샌드위치는 왜 삼각형 모양일까
26·27일째 파스칼의 삼각형
28·29일째 엽서와 카드가 황금 비율인 까닭
30·31일째 축구공과 측지돔의 공통점
32·33일째 이슬람의 신기한 오각형 무늬
34·35일째 대칭의 절묘함과 테셀레이션
36·37일째 확률을 알아야 보이는 도박의 세계
38·39일째 평균과 통계에 숨어 있는 비밀
40일째 계산기를 이용해 상대방 전화번호 알아내는 비법
제3장 수학과 문화 혹은 문명
41·42일째 기수법과 서수법의 미묘한 차이
43일째 산술의 기원
44·45일째 10진법과 12진법, 그리고 20진법
46·47일째 계산기의 유래와 역사
48·49일째 달력과 생일
50·51일째 화폐, 약속의 수
52·53일째 무게를 재는 기준과 단위의 유래
54·55일째 몸무게로 건강을 점검한 최초의 사람
56·57일째 길이의 단위 ‘미터’는 어떤 기준으로 만들었을까
58·59일째 음악 속의 수학, 악기 소리의 비밀
60·61일째 미술 속에 숨어 있는 수학
62일째 건축 속의 수학
63일째 천문학, 우주로의 즐거운 수학 여행
제4장 꼭 알아야 할 유명한 수학자들
64·65일째 탈레스, 수학적 생각의 원조이자 기하학 시조
66·67일째 아르키메데스, 여러 물리학 원리를 발견한 수학자
68·69일째 피타고라스, 수를 종교처럼 생각하며 연구한 수학자
70·71일째 유클리드, ‘기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연유
72·73일째 데카르트, 세상을 수학적으로 생각한 철학가
74·75일째 파스칼, 수학에 살고 죽은 생각하는 갈대
76·77일째 뉴턴, 실험 물리학에 관심 많았던 과학자
78일째 라이프니츠, 표절로 의심 받은 수학자
79·80일째 가우스, 수학계의 천재 중의 천재
제5장 생활 속의 수학
81·82일째 시각과 시간, 그리고 시계
83·84일째 온도 파악은 왜 중요할까
85·86일째 A4 용지와 B4 용지의 유래
87·88일째 바코드, 2진수와 10진수를 활용한 정보 막대
89·90일째 주민 등록 번호,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계산 방법
91·92일째 이자에 이자가 붙는 신기한 복리
제6장 수와 관련된 단어의 재미있는 어원
93·94일째 ‘순식간’과 ‘찰나’ 중 더 빠른 것은?
95·96일째 ‘불가사의’와 ‘무량대수’는 얼마나 큰 수일까
97일째 ‘일각여삼추’의 ‘일각’은 몇 시간일까
98·99일째 산가지 셈법과 ‘산통 깨지다’ 어원
100·101일째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다’는 무슨 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