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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억수와 꿈을 실은 비행기
좋은책어린이 | 3-4학년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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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27권.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실려 있는 <꺼벙이 억수>의 세 번째 이야기. 이번 책은 억수와 친구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답고 순수함, 친구를 배려하는 태도, 이웃을 소중히 생각하는 억수의 마음이 오롯이 드러난 책이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교 2학년 듣기·말하기 교과서에 실린 『꺼벙이 억수』, 억수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나타났던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에 이어 어느덧 ‘꺼벙이 억수’ 세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억수와 친구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답고 순수함, 친구를 배려하는 태도, 이웃을 소중히 생각하는 억수의 마음이 오롯이 드러난 책이다. 어린이 독자들의 관심은 억수뿐만 아니라 찬호, 고은이 등 친구들에게까지 이어지는데, 억수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사랑받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당연한 것인 듯하다.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참으로 잘 알아 주는 글, 생생한 감동과 따뜻함이 살아 있는 그림 덕분이 아닌가 한다.

월요일, 드디어 고마운 어른이 학교에 오시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궁금한 마음에 아침부터 교문 쪽에 눈이 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시간이 다 가도록 그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언제 오시는 거지?"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수군거렸습니다.
창문 옆자리에 앉은 찬호는 아예 운동장 너머 교문 쪽에 눈을 붙들어 맸습니다.
"찬호야, 아직도니?"
정민이가 목소리를 낮춰 물었습니다.
"다시 말해 봐."
"조종사 아니, 기장!"
"그렇지, 잘했어. 그런데 미안하지만 아직도야."
"승용차가 들어오는지 잘 봐."
"알았다니까."
"기장! 택시를 타고 오실지도 몰라"
미란이가 고개를 쏙 빼고는 나지막이 말했습니다.
"알았어. 잘 볼게."
둘째 시간이 끝났습니다.
그때까지도 교문은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셋째 시간을 알리는 벨리 울렸습니다.
선생님이 들어와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얘들아, 많이 궁금했지? 조금 전에 그분이 학교에 오셨어. 지금 교장 선생님하고 말씀을 나누고 계시단다.??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러고는 곧 "언제 오신 거지?"하는 얼굴로 서로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때까지 교문 안으로 들어온 승용차나 택시는 한 대도 없었거든요.
"얘들아, 비행기를 타고 오셨나 보다."
"아니야. 그분은 투명인간이어서 사람들 눈에 안 보인대."
"에이……"
"하하하!"
교실이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윤수천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국학대학 국문학과 2년을 수료했습니다. 74년 소년중앙문학상 동화 당선, 75년 소년중앙문학상 동시 당선, 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국방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화 창작에 전념하면서 여러 곳에 나가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꺼벙이 억수』, 『나쁜 엄마』, 『심술통 아기 할머니』,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고래를 그리는 아이』, 『내 짝은 고릴라』, 『아람이의 배』 등 80여 권이 있으며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동화 『꺼벙이 억수』, 『행복한 지게』, 『별에서 온 은실이』, 『쫑쫑이와 넓죽이』, 동시『연을 올리며』, 시 『바람 부는 날의 풀』이 초.중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지금은 동화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이 초등 2학년 국어 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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