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곤충들의 보금자리와 그곳에서의 생활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유형의 생태 그림책. 딱딱한 도감 형식을 벗어나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심코 보아 넘겼던 자연 속에는 수많은 작은 생명들이 숨어 있다. 나뭇잎을 돌돌 말아 보금자리를 만드는 뿔거위벌레, 나무줄기 속에 굴을 파고 사는 참나무하늘소 애벌레, 5년이나 깜깜한 땅속에서 지내다가 땅 위로 올라오는 유지매미 등...
책장을 넘길 때마다 흥미롭게 그려지는 곤충들의 생활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풀밭 속 세상을 보며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도 곤충들의 소중한 삶이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곤도 구미코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교토 세이안 여자단기대학 디자인학과를 나왔습니다. 현재 일본 아동출판 미술가 연맹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아기 사마귀》《땅속 나라》《난 어디에? 난 누구?》《노리고 있어 노리고 있어》《톡 씨앗이 터졌다》《꼬물꼬물 곤충이 자란다》《찾았다! 곤충의 집》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