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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뭇잎
웅진주니어 | 4-7세 |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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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두껍아 두껍아 옛날옛적에 시리즈 14권. 이마에 붙이면 모습이 보이지 않는 신기한 나뭇잎을 소재로, 남의 것을 보고 헛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주제를 재미있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입말이 살아있는 글과 익살스런 그림으로 옛이야기 본연의 매력을 살렸다.

옛날 옛날에 마음 착한 소금장수가 소금을 팔러 다니다 우연히 이마에 붙이면 보이지 않는 나뭇잎을 발견하게 된다. 이상한 나뭇잎으로 손쉽게 사냥하게 된 덕에 소금장수는 더 이상 소금을 팔러 다니지 않아도 잘살게 되었다. 소금 장수가 부러운 욕심쟁이는 이상한 나뭇잎을 찾아 나서는데….

  출판사 리뷰

이마에 붙이면 모습이 보이지 않는 신기한 나뭇잎에 얽힌 흥미진진한 옛이야기 <이상한 나뭇잎>

이마에 붙였다 떼었다 하면 모습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이상한 나뭇잎!
우연히 이상한 나뭇잎을 주운 소금 장수는 잘 먹고 잘살게 되지요.
소금 장수가 부러운 욕심쟁이는 이상한 나뭇잎을 찾으러 갑니다.
과연 욕심쟁이는 이상한 나뭇잎을 찾을 수 있을까요?
헛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게 된다는 옛이야기 <이상한 나뭇잎>

옛날 옛날에 마음 착한 소금장수가 소금을 팔러 다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서 잠시 쉬고 있었다. 그때 사마귀 한 마리가 나타나 나뭇잎을 딱 이마에 붙이더니, 사마귀가 보이지 않았고 매미를 감쪽같이 잡아먹었다. 소금 장수는 이상한 나뭇잎을 주워 집으로 돌아왔다. 소금 장수는 이상한 나뭇잎을 이마에 붙이고 꿩이며 노루, 토끼까지 손쉽게 사냥했고, 더 이상 소금을 팔러 다니지 않아도 잘살게 되었다.
어느 날, 옆집 욕심쟁이가 찾아와 묻자 소금 장수는 이상한 나뭇잎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욕심쟁이는 곧바로 나무 밑으로 가서 사마귀를 기다리다 결국 나뭇잎을 몽땅 주워 집으로 가지고 왔다. 욕심쟁이는 방에 들어가 나뭇잎을 다 쏟아 놓고는 이마에 나뭇잎을 하나씩 붙이며 아내와 자식들에게 “내가 보여, 안 보여?”하고 물었다. 밤이 깊도록 욕심쟁이는 지치지 않고 물었다. 아침이 되자 아내는 귀찮기도 하고, 졸리기도 해서 그냥 안 보인다고 말하고 팩 쓰러져 잠들었다. 욕심쟁이는 바로 시장으로 가서, 이마에 딱 붙이고는 쌀 주머니와 비단을 들고 나왔다. 결국 욕심쟁이는 쌀가게 주인과 비단 가게 주인에게 혼쭐이 났다. 그러면서도 욕심쟁이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내가 보이나? 내가 보여?”라고 물었다.

이마에 붙이면 보이지 않는 요술 나뭇잎에 대한 흥미진진한 옛이야기

널리 알려진 민담은 아니지만, ‘이상한 나뭇잎’은 이마에 붙이면 모습이 보이지 않는 신기한 나뭇잎을 소재로, 남의 것을 보고 헛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주제를 재미있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종종 옛이야기에서는 신기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나 물건이 등장해서 이야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신령이나 도깨비가 등장해서 선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악한 사람에게는 벌을 주기도 하고요. ‘도깨비감투’나 ‘도깨비 방망이’처럼 신기한 능력을 지닌 물건은 착한 마음을 지닌 사람은 부자가 되게 하고, 못된 마음을 지닌 사람은 망하게 하기도 합니다. 이런 캐릭터나 물건을 주제를 더욱 분명하는 극적인 효과를 줄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 줍니다.
소금 장수는 우연히 얻은 이상한 나뭇잎이 헛된 욕심을 부리던 욕심쟁이에게는 아무리 찾아도 구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욕심쟁이는 그 욕심 때문에 낭패를 보게 되지요. 이처럼 이마에 붙이면 보이지 않는 신기하고 이상한 나뭇잎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담고 있는 <이상한 나뭇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옛이야기의 본연의 매력과 기발한 상상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헛된 욕심을 경계한 옛사람의 삶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

우리나라 각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옛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인간사와 세상사를 간접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견고한 이야기 구성을 갖추며, 기승전결의 흐름이 분명하고, 안정된 결말을 맺고 있어 아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웃음을 주는 극적 요소가 많고, 흥미롭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낙관적인 세계관을 전달합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면서 상징적이고 단순화된 옛이야기는 화자(작가)와 청자(독자)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로 변화·발전이 가능합니다. 옛이야기를 접하면서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옛이야기는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뭇잎’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비문학 자료에 남아있는 숨겨진 보물 같은 옛이야기입니다. 반복적이며 탄탄한 이야기 구성, 개성 넘치며 입체적인 캐릭터 등 옛이야기로서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그림책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합니다.
<이상한 나뭇잎>에서 우연히 이상한 나뭇잎을 얻게 된 소금 장수는 그것을 이용해서 남의 것을 훔치거나 쉽게 얻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산에 가서 직접 산짐승을 잡아 잘살게 되었지요. 하지만 옆집에 살던 욕심쟁이는 이상한 나뭇잎을 얻기 위해 나무에 있던 나뭇잎을 몽땅 털어 버립니다. 그리고 밤새 가족들에게 자신이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말하라며 가족들을 괴롭히지요. 욕심쟁이 아내는 너무 졸려서 그냥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버렸습니다. 결국 이상한 나뭇잎을 찾지 못한 욕심쟁이는 시장에 가서 물건을 그냥 들고 나오다가 혼쭐이 납니다. 이렇듯 헛된 욕심을 꿈꾸면 어려움을 처할 수 있다는 주제는 사회성 및 도덕성을 형성하는 유아기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입말이 살아있는 글과 익살스런 그림으로
옛이야기 본연의 매력을 살린 <이상한 나뭇잎>


그림책 관련 연구와 강연을 하며 옛이야기를 재화하고 있는 김중철 글작가는 숨어 있는 옛이야기 ‘이상한 나뭇잎’을 그림책으로 담아냈습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구성이 돋보이는 ‘이상한 나뭇잎’을 발굴하여 단순하지만 쉽고 재미있는 입말로 풀어 써 아이들이 이해하기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철 그림작가는 익살스러운 캐릭터 표현과 매력적인 화면 구성으로 여러 권의 옛이야기 그림책을 출간한 베테랑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이번 그림책에서는 반복적인 이야기 배경과 설정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캐릭터마다 독특한 개성을 부여하여 익살스럽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과장스러운 표정과 동작으로 표현한 것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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