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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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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 먹는 여우’가 직접 쓴 탐정 소설 2권. ‘책 먹는 여우’는 이번 소설도 자신을 탄생시킨 인기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과 공동 집필했는데 한층 풍부해진 에피소드와 기발한 상상력 덕분에 이야기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이 책을 쓴 ‘책 먹는 여우’는 자신의 책 사랑 이야기가 실려 있는 책 <책 먹는 여우>의 주인공이다. 2001년 출간 이후 17년째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을 정도로 한국 독자들의 사랑이 대단하다. 그에 힘입어 ‘책 먹는 여우’는 이번 소설도 한국에서 최초 출간했다.

이번 이야기에 등장하는 6명의 등장인물은 낯익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새롭게 느껴진다. 바로 돼지 삼 남매 때문이다. 왜 돼지 삼 형제가 아닐까? 우리는 그동안 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를 읽으며 한 번도 그들의 성별을 궁금해 하지 않았다. 동물이기 때문일까. 제목이 <아기 돼지 삼 형제>이기 때문일까? 그런데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이들의 성별이 남매일 거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했고, 이 상상은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원작에서는 철전치 원수인 돼지와 늑대가 결혼을 한 것이다. 늑대와 돼지의 결혼이라니 원작에서는 상상도 못할 상황이다. 그리고 험악하기 그지없는 늑대는 이번 책에서는 온몸의 털이 너덜너덜한 몰골이 추한 늑대로 등장한다. 보통의 늑대에게서 보이는 날카로움 대신 힘 잃은 불쌍한 늑대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늑대에게 당하기만 했던 돼지들이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정반대의 상황은, 낯익지만 새로운 상황을 연출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출판사 리뷰

-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과 함께 쓴 두 번째 탐정 소설 발표!
- 타임머신에 오른 잭키 마론, 과연 어디로 간 것일까?
- 돼지 삼 남매의 공사장에 나타나는 검은 유령의 정체는 무엇일까?
- 엘리스의 인기 만점 탐정 장비 전문점에서 발행한 최신식 탐정 장비 화보 삽입!
-《아기 돼지 삼 형제》 《재크와 콩나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등 유명 동화의
주인공으로 재구성한 탐정 판타지!

‘책 먹는 여우’ 두 번째 탐정 소설 발표!
또 한 번 한국에서 최초 출간!

‘책 먹는 여우’가 인기 탐정 소설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에 이어 두 번째 탐정 소설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을 발표했다. 이번 소설도 자신을 탄생시킨 인기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과 공동 집필했는데 한층 풍부해진 에피소드와 기발한 상상력 덕분에 이야기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이 책을 쓴‘책 먹는 여우’는 자신의 책 사랑 이야기가 실려 있는 책 《책 먹는 여우》의 주인공이다. 2001년 출간 이후 17년째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을 정도로 한국 독자들의 사랑이 대단하다. 그에 힘입어 ‘책 먹는 여우’는 이번 소설도 한국에서 최초 출간했다. 본문 디자인까지 한국에서 이루어진 ‘책 먹는 여우’의 잭키 마론 시리즈는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프란치스카 비어만, 한국 방문 시 만난 어린이의 아이디어를 이번 소설에 담다
'잭키 마론' 시리즈의 공동 저자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2017년 여름 한국에 방문했다. 당시 약 한 달 반가량 한국을 여행하며 많은 독자를 만났는데 부산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독자들에게 두 번째 소설에 어떤 이야기가 등장하면 좋겠는지 물었다. 한 어린이가 ‘타임머신’이 등장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고 즉석에서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다음 이야기에 꼭 등장시키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는 이번 소설에 반영되어 잭키 마론이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로 쓰였다.

기발한 상상력 덕분에 낯익은 등장인물들이 새로워 보인다
이번 이야기에 등장하는 6명의 등장인물은 낯익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새롭게 느껴진다. 바로 돼지 삼 남매 때문이다. 왜 돼지 삼 형제가 아닐까? 우리는 그동안 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를 읽으며 한 번도 그들의 성별을 궁금해 하지 않았다. 동물이기 때문일까. 제목이 《아기 돼지 삼 형제》이기 때문일까? 그런데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이들의 성별이 남매일 거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했고, 이 상상은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원작에서는 철전치 원수인 돼지와 늑대가 결혼을 한 것이다. 늑대와 돼지의 결혼이라니 원작에서는 상상도 못할 상황이다. 그리고 험악하기 그지없는 늑대는 이번 책에서는 온몸의 털이 너덜너덜한 몰골이 추한 늑대로 등장한다. 보통의 늑대에게서 보이는 날카로움 대신 힘 잃은 불쌍한 늑대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늑대에게 당하기만 했던 돼지들이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정반대의 상황은, 낯익지만 새로운 상황을 연출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처럼 바꿔 보기는 의외의 상황을 만들고 이야기를 풍부하게 한다. 원작에서는 돼지들을 괴롭혔던 늑대가 사실은 굴뚝을 타고 몰래 침입하다가 펄펄 끓는 가마솥에 빠져서 온몸이 털이 너덜너덜해져 복수를 꿈꾼다. 기회를 노리고 있던 늑대는 돼지들이 새로운 타운하우스를 짓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공사를 방해한다. 하지만 잭키 마론에게 덜미를 잡히고 결국엔 돼지들을 잡아먹지 않겠다는 기발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맹세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잭키 마론은 엘리스의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 가마솥에 빠질 뻔한 늑대를 구하고 돌아온다. 이는 모든 문제는 근본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잭키 마론의 생각 때문이었다.
이러한 생각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모든 작품에서 기발한 상상력과 더불어 나타난다. 데뷔작인 《책 먹는 여우》에서는 여우가 책을 사랑하다 못해 먹어치웠고, 후속작인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에서 여우는 이야기를 도둑맞았다. 또 게으름의 대명사처럼 보이는 고양이는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에서는 부지런해지기까지 했다. 그러더니‘책 먹는 여우’는 〈잭키 마론〉시리즈를 통해서 정식 작가로 데뷔하는 최고의 기발함을 보여 주었다. 이처럼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써 내는 인물들은 특별하다. 그리고 특별하지만 평범하다. 게으르지만 성실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지, 먹어치울 정도로 책을 사랑하는 마음, 나의 부족함을 채우고자 남의 것을 욕심냈지만 반성하는 마음 등 보통 사람들의 마음속에 담겨 있는 더 나은 내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등장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물들이 자신의 고민을 극복하는 모습은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자신의 삶을 훌륭히 가꾸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책 속의 색다른 재미, 엘리스의 인기 만점 탐정 장비 특별 할인
'잭키 마론' 시리즈에 등장하는 엘리스의 탐정 정비 전문점은 잭키 마론 같은 최고의 탐정들이 찾는 곳이다. 일반에게는 공개하지 이 비밀 장소를 이번 책을 통해 엘리스가 특별 공개했다. 엄선한 인기 장비를 모아 특별 할인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번 책에 그 광고지가 삽입되어 있다. 끈끈이 밧줄 스프레이, 휴대용 이동 감지기, 탐정용 가방, 음성 탐지귀, 타임머신 등 최고의 탐정들만 가질 수 있는 전문 장비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잭키 마론의 사무실이 있는 빵집 거리에는 화가 난 시민들이 직접 만든 팻말을 높이 들고 행진하고 있었어요. 팻말에는 ‘돼지들! 불한당 같은 돼지들!’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또 ‘부동산 갑부 돼지들! 결사 반대! 피그스톤 사의 거짓 약속을 밝혀 내자!’라는 구호도 적혀 있었어요.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쉬지 않고 크게 소리치고 있었어요.
“집을 내놔라, 집을 내놔라!”
집을 내놓으라니 정말 이상한 일이었어요.
‘피그스톤 사라……. 건설 회사인가?’
잭키 마론은 피그스톤이라는 회사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았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무슨 일로 저렇게 화가 난 걸까요?

나머지 돼지 두 마리가 합창하듯 외쳤어요.
“게다가 유령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첫 번째 돼지가 다시 말을 꺼냈어요.
“그제는 그날 내내 쌓아 놓은 벽이 밤사이 허물어졌어요. 굴착기, 톱, 시멘트, 흙손이, 피그스톤 벽돌이 날마다 사라지고 있다고요. 어제는 불도저까지 통째로 도둑맞았는데 범인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돼지 중 한 마리가 흥분한 나머지 의자에 올라서서 트램펄린을 타듯 겅충겅충 뛰었어요.
“그게 돈으로 얼마인지 계산해 보세요. 엄청난 재산이, 우리 재산이 사라져 버렸어요. 정말 미칠 노릇이에요!”

  작가 소개

저자 : 프란치스카 비어만
이야기를 아주 좋아해서 이야깃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펜과 붓으로 종이에 옮긴다. 《책 먹는 여우》는 2001년에 출간됐다. 그때부터 많은 책을 썼고 그중에는 큰 성공을 거둔 그림 노래책도 있다. 가족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교외 숲가에 살고 있다. 집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작가 ‘책 먹는 여우’ 씨를 사귀게 되었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자석 삼킨 강아지》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 등을 쓰고 그렸다.

저자 : 책 먹는 여우
책을 아주 좋아한다. 책 한 권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언제나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린 다음 먹어 치울 정도이다. 얼마 전에 우연히 책 읽기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기가 막히게 잘 쓸 줄 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첫 번째 소설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에 이어 두 번째 소설 《잭키 마론과 검은 유령》을 썼다.

  목차

작가의 말 / 등장인물
새로운 사건 / 돼지 삼 남매, 사건을 의뢰하다 / 공사장에 나타난 검은 유령 / 엘리스, 도와줘
광선검 / 타임머신 여행 / 착한 늑대 / 셀러리 스테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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