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과학은 내친구 시리즈 34권. <콧구멍 이야기>, <상처딱지>, <내 이 봐 봐>의 작가 야규 겐이치로의 유쾌한 과학그림책. 우리 몸 곳곳에 보송보송 삐죽삐죽 솟아 있는 ‘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털의 역할과 의미, 종류와 모양을 유쾌하게 설명해, 털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준다.
코털은? 수염은? 겨드랑이 털과 생식기의 털, 솜털은 왜 나는 걸까? 어떤 쓸모가 있는 걸까? 머리털 말고도 우리 몸에 나 있는 털은 각각의 역할이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리털과 눈썹, 속눈썹, 코털 등 우리 몸에 나 있는 모든 털의 역할과 의미를 알게 된다.
출판사 리뷰
머리털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 할아버지는 머리털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나는 할아버지와는 다르게 머리털이 많아요. 사람들의 머리털 모양이 왜 다른 건지 이상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동네 어른들 머리를 유심히 봤어요. 약국 아저씨는 옆에만 조금 남은 머리털을 가운데로 빗어 넘겼고, 오토바이 가게 아저씨는 얼마 남지 않은 머리털을 빡빡 밀었어요. 어떤 어른들은 머리털이 많고, 어떤 어른들은 우리 할아버지처럼 머리털이 없어요. 나중에 할아버지처럼 나이가 들면 내 머리털은 어떤 모양이 될지 궁금해졌어요. 여러 가지 모습을 상상해 봤지만, 아무래도 난 할아버지처럼 반들반들 대머리가 될 것 같았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대머리가 되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할아버지께 여쭤 봤더니 머리털이 없으면 한여름 더위나 한겨울 추위가 바로 느껴진대요. 머리털은 추위나 더위로부터 뇌를 보호해 주고, 어디에 머리를 부딪치더라도 머리털이 쿠션 역할을 해서 쉽게 상처가 나지 않도록 도와준대요. 그럼 머리털이 없는 우리 할아버지는 괜찮을까요? 나도 나이가 들면 대머리가 될 것 같은데,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게 말했더니 할아버지는 껄껄 웃으시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러고는 좋은 방법을 알려 주셨죠. 우리 할아버지 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우리 몸에 난 털의 중요성을 알아보자!머리털 말고도 우리 몸에 나 있는 털은 각각의 역할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머리를 보호해 주는 것처럼 눈썹은 땀을 막아 주고, 속눈썹은 눈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지요. 그럼 코털은? 수염은? 겨드랑이 털과 생식기의 털, 솜털은 왜 나는 걸까요? 어떤 쓸모가 있는 걸까요?
『털』은 우리 몸 곳곳에 보송보송 삐죽삐죽 솟아 있는 ‘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털의 역할과 의미, 종류와 모양을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지요. 우리 몸에 대해 언제나 즐겁고 신나게 설명해 주는 야규 겐이치로 작가의『털』을 읽고, 각자의 몸에 난 털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털에 대한 호기심은 팍팍 풀리고, 내 몸에 대한 사랑은 쑥쑥 커질 거예요!
야규 겐이치로 작가의 유쾌한 과학그림책 『털』은 우리 몸 구석구석, 누구나 가지고 있는 털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학그림책입니다. 털은 모든 사람에게 있고, 몸의 여기저기에 나 있으면서, 모양은 또 제각각이라 아이들이 커다란 호기심을 갖는 소재이지요. 『털』은 아이들의 그런 호기심을 채워 줄 지식과 정보가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정보만 나열한 책이 아닙니다. 『콧구멍 이야기』 『상처딱지』 『내 이 봐 봐』 등 야규 겐이치로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털』 또한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와하하 웃음이 터질 정도로 유쾌한 내용을 듬뿍 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리털과 눈썹, 속눈썹, 코털 등 우리 몸에 나 있는 모든 털의 역할과 의미를 알게 되지요.
단순한 듯 강렬하면서 위트 있는 그림 또한 이 작품의 커다란 매력입니다. 그림을 통해 중요한 포인트를 부각시켜서, 정보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되지요. 전문적인 지식과 유쾌한 이야기, 개성 있는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야규 겐이치로 작가의 신작 『털』을 통해 정보와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보세요.
쉽고 재미있는 설명, 개성 넘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구성된 과학 그림책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한림출판사의 「과학은 내친구」 시리즈는 『털』 『가려워 가려워』 『피 이야기』 『왜 방귀가 나올까』 『뼈』 『우리 몸의 구멍』 『누구나 눈다』 등 우리 신체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재미있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는 작품들과 『비 오는 날 또 만나자』 『콩』 『꼬리가 하는 일』 『겨울눈아 봄꽃들아』 등 동식물에 대해 다루고 있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 『야채로 도장찍기』 『움직이는 종이접기』 등 직접 체험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알찬 작품들, 그 외에도 더욱 다양한 과학 그림책들로 구성된 시리즈입니다. 야규 겐이치로, 고미 타로, 호리우치 세이치, 초 신타, 이제호, 한영식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로 구성된 「과학은 내친구」 시리즈를 통해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의 세계로 빠져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야규 겐이치로
우리 몸에 대해 다양하게 공부하고 그리기를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이 봐 봐》《벌거숭이 벌거숭이》《배고파요》《콧구멍 이야기》《상처딱지》《털》《젖의 비밀》《발바닥 이야기》《오줌을 연구하자》《심장은 왜 뛸까?》《백 살까지 산다고?》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