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똑똑똑 사회 그림책 시리즈 21권. 유치원에 다니는 주인공 은지와 아이들이 등장해 생활 속 다양한 규칙들을 보여 주고, 규칙의 개념과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게 해 준다. 아이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규칙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담아, 보다 즐겁고 친근하게 규칙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규칙이라는 딱딱한 개념을 오히려 경쾌한 글과 귀엽고 사랑스런 그림으로 풀어낸 ‘즐거운 규칙책’이다. 은지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쉽게 공감할 수 있으며, 만화 주인공을 닮은 캐릭터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출판사 리뷰
“규칙을 지키는 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에요.
불편하거나 귀찮은 것도 아니에요.
나를 위하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의젓한 행동이지요.”
-유치원생 은지와 함께 경쾌하게 읽는‘발랄한 규칙책’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약속과 규칙’사람과 사람이 서로 어떤 일을 하기로 정하는 것은 약속이다. 그리고 여럿이 함께 어떤 일을 지키기로 정하면 이 약속은 규칙이 된다. 여럿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에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이 많다. 아이들도 자라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생활 속의 많은 규칙들을 만난다.
<약속은 즐거워!>는 유치원에 다니는 주인공 은지와 아이들이 등장해 생활 속 다양한 규칙들을 보여 주고, 규칙의 개념과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게 해 준다. 유치원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규칙, 거리에서 사람과 자동차가 안전하게 다니기 위한 규칙, 공원에서 사람들이 즐겁고 편안하고 쉴 수 있기 위한 규칙,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읽기 위한 규칙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담아, 보다 즐겁고 친근하게 규칙에 대해 접할 수 있다.
아이 일상에서 배우는 규칙과 법의 개념이 책은 아이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흔하지만 기본적인 규칙들을 하나하나 보여 준다. 은지가 유치원에 올 때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려오지 않는다든지, 학용품이나 악기는 친구들과 함께 사용한다든지, 찻길을 건널 땐 횡단보도로 건너야 한다든지, 애완동물이 공원에 똥을 누면 깨끗이 치워야 한다는 등의 구체적인 규칙들을 통해 규칙의 개념과 의의를 파악할 수 있다. 은지가 스스로 하는 약속을 보며, 책을 읽는 아이도 스스로 자기가 지킬 규칙들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여럿이 정한 약속이 규칙이라면, 법은 국가가 강제로 정한 규칙이다. 국민 모두가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모두가 꼭 지켜야할 것들을 정해놓은 것이다. 이 책의 부록 '똑똑 사회 교과서'에서는 초등 사회 교과에 나오는 법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어떤 법들이 있는지, 누가 법을 만드는지, 어떻게 법을 만드는지, 법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를 배우고, 법을 지키는 마음 또한 규칙과 마찬가지로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규칙을 지키는 마음은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책은 단순히 우리가 지켜야 할 규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 주는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왜 이런 규칙을 지켜야 하는지, 규칙을 지키는 마음이 무엇인지, 규칙을 잘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절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들려준다. 규칙을 지키는 건 귀찮거나 어려운 게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임을 깨닫게 해 준다.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인성 교육의 기본이자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는 기본 덕목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여럿이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과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생기발랄한 글과 귀엽고 경쾌한 그림규칙이라는 딱딱한 개념을 오히려 경쾌한 글과 귀엽고 사랑스런 그림으로 풀어낸 ‘즐거운 규칙책’이다. 은지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쉽게 공감할 수 있으며, 만화 주인공을 닮은 캐릭터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윤경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3년~2004년까지 금호여중, 금옥여고, 구일고 교사를 지냈으며, 현재 청주교육대학교 부교수 및 한국사회과 교육학회 운영이사, 교육인류학회 연구이사, 서울대 중앙다문화센터 객원연구원, 한국시민청소년 교육학회 편집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중등학교 '사회' 교육과저 및 교과서 개발에 참여하였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새로 쓰는 가족 이야기', '가족은 꼬옥 안아 주는 거야', '다문화 교육의 이해와 실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