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의 <나무>편.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단풍나무처럼 도시에도 흔한 우리 나무 43종을 실었다. 나무에 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단풍이 들고, 잎이 지는 모습을 아름다운 세밀화로 기록했다. 화가 손경희가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그리고, 평생 나무를 연구한 박상진 박사가 쉽고 재미있게 글을 썼다.
출판사 리뷰
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이 살랑이는 가을. 은행잎이 샛노랗게 물들고, 커다란 플라타너스 잎이 펄렁펄렁 떨어져요. 아기 손 같은 단풍나무 잎은 빠알갛게 물들어요. 계절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나무, 이 책에는 도시에도 흔한 우리 나무 43종을 실었어요.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아름다운 세밀화로 기록했어요. 평생 나무를 연구한 학자가 쉽고 재미있게 글을 썼어요. 가을 소풍을 갈 때, 공원에 산책 나갈 때 들고가기 좋은 책.
나무는 좋아요
나무는 봄에 꽃이 환하게 피고, 여름에는 그늘이 시원해요. 가을에는 단풍잎이랑 도토리를 주울 수 있고, 겨울에는 직박구리가 날아와요. 도시에도 나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름을 알면 보여요
길가, 공원, 학교, 아파트 앞마당에서 매일 나무를 봐요. 이 가운데 이름을 알고 있는 나무는 몇 종이나 될까요? 가까이 있지만 잘 몰랐던 나무의 이름을 불러 보세요. 이름을 알면 보이지 않던, 나무마다 다른 특징이 눈에 들어와요.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
쥐똥나무에는 쥐똥 닮은 열매가 달려요. 자작나무 껍질은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타요. 자귀나무는 밤이 되면 잎을 반으로 접어요. 평생 나무를 연구한 할아버지, 박상진 박사님이 손자와 손녀에게 들려주듯 두런두런 나무 이야기를 들려줘요.
아름다운 우리 나무
오랫동안 나무를 그려온 화가, 손경희 선생님이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그렸어요. 나무에 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단풍이 들고, 잎이 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름다운 세밀화로 기록했어요.
나무와 놀자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고, 동글동글한 도토리로 팽이를 만들어요. 떨어진 나뭇가지로 땅바닥에 그림도 그려요. 둥치가 큰 나무에 매달려 놀아도 재미있어요. 나무 그늘 밑에 가만히 누워 있어도 좋아요. 나무가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요.
작가 소개
저자 : 박상진
1963년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림과학원 연구원, 전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오랫동안 나무 문화재 관련 연구를 해왔으며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공주 무령왕릉 관재 및 고선박재, 사찰 건축재 등의 재질을 규명한 바 있다. 아울러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서 선조들이 나무와 어떻게 더불어 살아왔는지를 찾아내고, 각종 매체와 강연을 통하여 이를 소개함으로써 일반 대중들이 나무와 친해지게 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2002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부터 2년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천연기념물 분과)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을 받았다. 저서로는《궁궐의 우리 나무》,《문화와 역사로 만나는 우리 나무의 세계》,《우리 문화재 나무 답사기》,《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역사가 새겨진 나무 이야기》,《나무 살아서 천년을 말하다》와 아동서《오자마자 가래나무 방귀 뀌어 뽕나무》,《내가 좋아하는 나무》, 전문서《목재조직과 식별》등이 있다.홈페이지_ webbuild.knu.ac.kr/~sjpark | 전자우편_ sjpark@knu.ac.kr
목차
은행나무
주목
향나무
소나무
메타세쿼이아
수양버들
자작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백목련
플라타너스
벚나무
자귀나무
싸리
등나무
아까시아나무
회양목
단풍나무
칠엽수
담쟁이덩굴
층층나무
때죽나무
물푸레나무
쥐똥나무
오동나무
대나무
나무와 놀아요
나무에서 왔어요
나무는 아름다워요
찾아보기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