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앤북 인성동화 시리즈 6권. 선생님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말썽을 피우고,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는 주인공 힘찬 왕자. 힘찬 왕자의 그러한 행동에 야단을 쳤던 털보 선생님도 점차 힘찬 왕자와 가까워지면서 힘찬 왕자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기보다는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한다.
출판사 리뷰
말썽쟁이 아이들을 따듯하게 안아주세요.
이유 없이 말썽 피우는 아이는 없거든요.
아이들아, 힘차게 날아올라라.
어느 학교에나 말썽쟁이들은 꼭 있다. 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말썽쟁이들은 골칫거리이다. 하지만 말썽쟁이라고 해서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밝고 씩씩한 행동이 다소 지나쳐 말썽쟁이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른들은 눈에 보이는 행동만으로 아이를 판단해 버린다.
이 세상에 이유 없이 말썽을 피우는 아이들은 없다. 《힘내라! 힘찬 왕자》의 힘찬 왕자도 그렇다. 선생님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말썽을 피우고,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 힘찬 왕자의 그러한 행동에 야단을 쳤던 털보 선생님도 점차 힘찬 왕자와 가까워지면서 힘찬 왕자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힘찬 왕자의 마음속 아픔을 알게 된 것이다. 힘찬 왕자는 자신 나름대로 마음속 아픔을 이겨내고 힘차게 살아보려고 몸부림친 것이다. 그래서 말썽쟁이라 아니라 힘찬 왕자이다.
어른들은 말썽쟁이 아이를 대할 때 큰 소리로 야단부터 친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물어보려 하지 않는다. 아이는 혼이 나면서도 왜 자신이 야단을 맞아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행동에는 다 원인이 있고, 이유가 있다.
어른들은 아이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해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진심을 알게 되면 말썽스러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기보다는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송언
《멋지다 썩은 떡》이란 동화책에 홀연히 150살로 등장한 뒤 어느덧 11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161살이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0살까지 동심과 더불어 깔깔대며 살아 보는 게 꿈입니다. 그동안 《김 구천구백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슬픈 종소리》 《마법사 똥맨》 《돈 잔치 소동》 《병태와 콩 이야기》 《용수 돗자리》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주먹대장 물리치는 법》 《주빵 찐빵 병원 놀이》 같은 동화책을 세상에 내보냈습니다.
목차
1. 말썽쟁이 힘찬 왕자
2. 소풍날 생긴 일
3. 선생님, 바보!
4. 엄마와 보름달 공주
5. 선생님이 된 힘찬 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