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영화 소개하는 사람들이 그러듯이 별표를 붙여 보라면 5개 만점에 10개라도 주고 싶은 책이다. 일부러 꾸미거나 보태지 않고 저자가 알고 있는 아이들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들꽃을 꺾어다 놓는 산골 아이 보선이의 이야기 '들꽃 아이', 공부에 일에 바쁘게 지내는 아이들을 그린 '정아의 농번기' 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도 많지만, '명자와 버스비'처럼 책장 넘기는 손이 떨릴만큼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다. 저자가 한없이 그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임길택
1952년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교육대학을 졸업한 임길택 선생님은 강원도 산마을과 탄광마을에서 오랫동안 교사생활을 하셨고, 경상남도 거창의 중유초등학교에서 특수반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하셨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탄광마을 아이들> <할아버지 요강>, 동화집 <느릅골 아이들> <탄광마을에 뜨는 달>, 수필집 <하늘 숨을 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