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집합론을 처음 창시한 수학자 칸토르가 강의하는 9일간의 집합 이야기. 칸토르는 원소의 개수가 무한히 많은 무한 집합을 다루는 방법을 처음으로 알아냈다. 책은 어떤 모임을 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두 집합의 연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책 말미에 실린 저자의 창작동화 '명탐정 세트'는 집합을 이용해 범인을 추리하는 명탐정이 등장해 집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집합론의 창시자 칸토어와 함께 떠나는 집합 세계 여행!
집합론을 처음 창시한 수학자인 칸토어와 함께하는 9일간의 알쏭달쏭 집합세계 여행! 명제, 논리이야기를 포함하여 집합의 개념과 종류에서부터 드 모르간의 법칙까지 집합과 명제에 대한 의문을 칸토어와 함께 풀어 본다. 칸토어가 직접 학생들에게 9일간의 수업을 통해 가르쳐주는 형식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을 통해 학생들이 집합 이론과 수학적 논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수업인 비둘기집의 원리를 통해 집합 뿐 아니라 수학적 논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논리가 수학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책의 마지막에 실은 저자의 창작동화 '명탐정 세트'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본문에서 다룬 집합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트 탐정이 집합이론과 논리를 이용하여 범인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과학 연대표, 체크, 핵심 내용, 이슈, 현대 과학,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완상
1985년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졸업199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2차원 초중력 이론으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 취득1992년부터 현재까지 국립경상대학교 기초과학부 물리학 전공 교수로 재직주요 연구 분야는 초중력및 초끈이론과 양자 대칭성이론으로 수학과 물리학의 국제학술지에 120여편의 논문을 발표2000년에는 진주 MBC에서 생방송으로 <생활속의 과학> 코너 진행2011년에는 EBS에서‘ 과학의 역사’ 20회 강의그동안 지은 책 :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원리이야기』, 『퀴리 부인이 들려주는 방사능 이야기『』,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갈릴레이가 다시 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과학방송국『』, 수학탐정 매키와 누팡』 등 100여 권이 있으며 그 중 네 권이 과학기술우수도서로 지정되었음.
목차
첫 번째 수업 집합이란 무엇일까요?
두 번째 수업 집합의 포함 관계
세 번째 수업 교집합과 합집합
네 번째 수업 차집합 이야기
다섯 번째 수업 전체집합과 여집합
여섯 번째 수업 드모르간의법칙
일곱 번째 수업 명제 이야기
여덟 번째 수업 논리 이야기
마지막 수업 비둘기집의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