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3인 너에게>, <수능역전, 너도 할 수 있어>의 저자 이병훈이 전하는 동기부여 학습법. 꿈도 없이 방황하며 뒤뚱거리던 주인공들이 꿈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 바로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꿈을 잃고 뒤뚱거리던 아이들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변화!
중학교 3학년인 홍민이, 승재, 지훈이. 공부에는 도통 관심이 없고 오로지 옆반 아이들과 게임 대항전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홍민이에게 믿을 수 없는 변화가 찾아온다. 수업시간에 맨 앞자리에 앉기 시작하고 심지어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는 엄청난 배신행위(?)를 한 것. 성적이 쑥쑥 오르는 홍민이를 보면서 왠지 모를 섭섭함을 느끼는 승재와 지훈이. 과연 홍민이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승재와 지훈이는 또 어떻게 될까?
꿈을 잃고 뒤뚱거리던 아이들에게 찾아온 엄청난 변화! 자신을 믿는 순간, 기적은 시작된다.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
억지로 하는 공부는 멈춰라! 남 따라가는 공부는 멈춰라! 공부의 스케일이 다르다!
눈앞의 성적만을 올려주는 학습법은 흔하다. 그런 건 학원에서도 얼마든지 가르쳐준다. 그러나 목표가 없는 공부는 배움이 아니라 기술일 뿐이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그 수단으로써의 공부를 이해하는 순간, 더 이상 공부는 공부가 아니라 목표로 가는 계단이 된다. 그동안 억지로 공부하는 척만 하느라 보낸 아까운 날들은 이제 그만! 꿈도 없이 방황하며 뒤뚱거리던 주인공들이 꿈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따라 가다 보면 성공하는 인생으로 가는 사다리를 오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청소년 멘토계의 '제다이' 이병훈이 전하는 동기부여 학습법
공부 습관을 들여 스스로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 아이와 당장 눈앞에 있는 교과 과정조차 버거워하는 아이의 차이는 무엇일까? 학생들은 저마다 특성이 다르다. 따라서 한 가지 공부 스타일에 끼워 맞추기는 어렵다. 중요한 건 '동기', 바로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뒤뚱거리며 꿈과 상관없는 인생을 살았던 이유도 바로 동기가 없어서였다. 《수능 역전 너도 할 수 있어》를 통해 청소년 멘토계의 '제다이'로 자리매김한 저자 이병훈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몸 안에서 꿈틀거리는 동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스타 이제 안 해."
그 말을 남기고 홍민이는 사랑 고백을 거절당한 여학생처럼 얼굴이 빨개져서는 책가방 어깨 끈을 양손으로 잡고 도망치듯 뛰어갔다. 그걸 본 나와 승재는 입을 딱 벌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우와, 홍민이 사춘기 왔나보다."
승재가 중얼거렸다. 나는 너무 놀라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던 녀석이었다. 나는 내가 홍민이에 대해서 뭘 잘못 알고 있었나 곰곰이 되짚어보았다. 녀석은 스타를 좋아한다. 그것도 엄청나게. 그런데 저 녀석이 스타를 끊다니! 뭔가 석연찮은 느낌이 들었다. 그날 내내 우울했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녀석은 분명 우리의 품으로 돌아올 테니까. - 프롤로그 중에서
"저도 그런 엄마가 곁에 계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나를 받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이요. 많이 먹어도 뭐라고 안 하고, 성적이 좀 나빠도 안 미워하고…."
"이미 네 옆에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엄마는 안 그러신데요."
그 말에 병훈 형이 승재의 가슴을 가리켰다.
"그 사람은 바로 여기에 있어. 네 가슴에."
그 말에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너 스스로를 100%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오직 너 자신뿐이야. '난 뭘 해도 안 돼.'라는 생각이 떠오를 때, '아니야, 넌 할 수 있어.' 하고 이야기하고, '난 도대체 왜 이럴까?'라고 말할 때, '괜찮아, 처음이라 그렇지, 뭐.' 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친구가 바로 너인 거다." - 1장 작은 목표를 이루는 습관 중에서
"홍민이 말처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즐거움은 게임이나 TV를 통해 얻는 즐거움보다 훨씬 커. 게임이 인스턴트라고 하면 진짜 성장을 위해 나아가는 일은 맛있는 요리를 먹는 것과 같아. 요리를 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준비할 것도 많지만 그만큼 더 큰 성취를 얻을 수 있는 거지."
나는 깊게 심호흡을 했다. 나도 홍민이가 느낀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내안에서 조금씩 고개를 들었다.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려서 얼른 앞에 놓인 주스를 마셨지만 마음속의 열기가 가라앉지 않았다. - 3장 튼튼한 목표를 정하는 습관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주영하
1978 년 늦은 겨울, 서울 역촌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프리랜서 작가와 출판 편집자로 활동 중입니다. 《연인 서태후》, 《카불미용학교》, 《두 개의 한국》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기획.편집하고, 《내 사랑 멘토》, 《열두 살에 시작한 진짜 공부》, 《클래식 음악 동화》등 어린이들의 학습과 교양, 보다 폭넓은 배움을 위한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저자 : 이병훈
1983년 서울 생.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전교 200등 안팎의 평범한 성적에 머무르다 스스로의 잠재력을 시험해보겠다는 목표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결국 약 3개월 만에 중간고사에서 전교 3등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쌓은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2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그 후 프랑스 ESC-Rouen 교환학생, 외교통상부 인턴, 일본 큐슈 대학 ATW(Asian in Today's world) 프로그램 수료, 한중 미래숲 5기 활동 등을 거치며 국제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공부란 단순한 시간 싸움이나 사교육의 규모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직접 체험한 그는 어린 친구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노하우를 전수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수능 역전 너도 할 수 있어》, 《문법 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영어여행》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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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프롤로그. 공부도 우정도 어렵기만 한 열여섯 살
1장. 작은 목표를 이루는 습관
* 너는 어떤 아이니?
* 부정적인 나와 결별하기
* 함께 하면 더 강해질 수 있어
2장.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는 습관
* 비전에는 미래를 바꾸는 힘이 있다
* 다짐보다 중요한 건 몸으로 실천하는 거야
* 비전은 멋진 것보다는 행복한 것이어야 해
3장. 튼튼한 목표를 정하는 습관
* 큰 비전은 목표를 끌어가는 견인차다
* 종이에 쓰면 기적이 이루어진다
4장. 용기로 움직이는 습관
* 일단 부딪치면 두려움은 절반으로 준다
*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시간이 중요해
* 네 머릿속에는 어떤 그림을 그렸어?
5장. 공부 잘하는 습관 1
*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지는 66일의 마법
* 수업 시간 50분을 완벽하게 지배하자
* 마음을 묶은 쇠사슬을 끊어야 해
6장. 공부 잘하는 습관 2
* 공부는 가장 신 나는 자신과의 싸움
* 늦지 않았어, 매일매일 시작하는 마음으로
* 공부 잘하는 친구는 가장 훌륭한 스승
7장. 한 계단씩 오르는 습관
* 공부에는 한 방이 통하지 않아
* 공부 리듬을 유지하기
에필로그. 습관이 바뀌면 기적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