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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빈곤, 남반구와 북반구의 비밀
사계절 | 3-4학년 |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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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계 불평등의 역사와 힘의 논리에 따른 국제 관계 때문에 세계 경제가 어떻게 굴러가게 되었는지를 유기적으로 설명한다. 세계가 ‘잘사는 북반구’와 ‘가난한 남반구’로 나뉘게 된 데에는 식민지의 역사, 정치 문제, 자연 환경, 교육 수준, 불평등에 기초한 국제 관계가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낱낱이 밝히고 있다.

언제부터, 또 어떻게 서구가 잘 살게 되었는지를 역사적·정치적 맥락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객관적 입장에서 내용을 서술한 책이다. 더불어,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풍자와 위트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책 속의 만화는 내용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재미와 강렬한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한다.

  출판사 리뷰

지구는 점점 더 부유해 지는데, 왜 남반구의 사람들은 계속해서 가난할까?
최근 몇 년 동안 세계는 놀랄 만큼 부유해졌다. 한철만 입고 버린다는 ‘패스트패션’이 거리를 휩쓸었고, 먹을 것이 풍족해 수십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비만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기업들은 계속해서 소비를 조장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삶은 이제 풍요로움을 넘어 사치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은 ‘풍요로움’과는 아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으며, 교육의 기회마저 없고, 어린이들이 생계를 위해 온갖 궂은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대부분은 남반구에 살고 있다.

부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
왜 북반구는 점점 더 부유해지는 걸까? 왜 남반구는 계속해서 가난에 허덕이는 걸까? 이 문제는 단순히 어떤 나라는 원래부터 잘살았고, 어떤 나라는 원래부터 가난했다는 말로 답할 수 없다. 이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이 ‘불평등’이기 때문이다. 세계는 ‘세계화’란 이름으로 무역 전쟁을 시작했으며, 그 전쟁은 처음부터 힘이 있는 자들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몇 년 전부터 서양의 선진국들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남반구의 식량을 지배해 왔으며, 다국적 기업들은 값싼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남반구의 원자재 가격도 멋대로 조정하고, 해외 노동자를 착취하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세계의 한쪽에서는 굶주림에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산처럼 쌓여 가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시장 가격을 조절하기 위해 일부러 농산물을 땅에 파묻어버리는 ‘기이한’ 세계가 완성된 것이다.

‘불평등’한 상황에 놓이는 것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남반구의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다. 소수의 강대국들이 세계 무역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난한 나라들은 그것을 제지할 방법이 없다. 세계화가 되고 신자유주의 시대가 열리면서 돈이 곧 권력이자, 전부가 되어버린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불평등’이 국제 관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 안에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이나, 프랑스, 독일 같은 서양의 선진국들조차도 노동자의 임금 격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으며, 빈곤층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상위 1퍼센트의 소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든 ‘세계화의 그늘’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이제 빈곤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는 평범한 사람이 누구든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는 불씨를 품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세계 빈곤의 비밀’
현재 빈곤이 세계적인 문제가 되면서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빈곤에 대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어찌된 일인지 어린이책은 단 한 권도 출간되지 않았다. 하지만 21세기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야 말로 이런 상황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는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더불어 사는 마음’ 뿐이며, 이런 교육은 어릴 때부터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기아나 빈곤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일 년에 한두 번씩 불우이웃 돕기 같은 단발성 행사만 진행할 뿐이다. 아니, 오히려 지금의 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지나친 경쟁만 부추기는 곳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때문에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지금 우리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가장 중요한 건 약자를 배려하는 ‘더불어 사는 마음’이라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기를 기대해 본다.

아프리카에서는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하루에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고 있다. 북반구의 나라들은 대부분은 부유한 나라들이다. 공원에서는 비만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걷고 또 걷는다. 하지만 남반구의 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지쳐 목숨을 잃고 있다. 이제 겨우 여섯 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이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지하 막장에서 목숨을 건 노동을 한다. 도대체 무엇이 남반구를 가난에 허덕이게 만드는 걸까? 그런데 왜 북반구는 점점 더 부유해지는 걸까?

강대국의 입장이 아닌, 균형 잡힌 서술을 완성하다
이 책을 쓴 카리나 루아르는 프랑스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입장에서 글을 쓰지 않았다. 언제부터, 또 어떻게 서구가 잘 살게 되었는지를 역사적·정치적 맥락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객관적 입장에서 내용을 서술했다. 또 서구의 강대국과 남반구의 아주 가난한 나라들만 언급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쿠웨이트 같은 신흥국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한눈에 알아보는 세계 경제와 국제 관계
이 책은 단순히 가난한 나라를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세계 불평등의 역사와 힘의 논리에 따른 국제 관계 때문에 세계 경제가 어떻게 굴러가게 되었는지를 유기적으로 설명한다. 즉, 세계가 ‘잘사는 북반구’와 ‘가난한 남반구’로 쪼개지게 된 데에는 식민지의 역사, 정치 문제, 자연 환경, 교육 수준, 불평등에 기초한 국제 관계가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낱낱이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책 한권만 읽어도 현재 전반적인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그리고 국제 관계는 어떠한지를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최신 통계 자료에 근거한 객관적인 내용
이 책은 지금의 경제 상황이나 사회 현상을 애매하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최신 통계 자료에 근거해서 정확하게 내용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전 세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소수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부를 가져갔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어려운 경제 용어는 ‘작은 사전’에 수록
책 속에 나오는 국제기구들이 어떻게 탄생했으며 어떤 일을 하는지, 또 특정 경제 용어나 사회 용어가 무엇을 뜻하는지 등은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책 뒤에 ‘작은 사전’을 두어 친절히 설명해 두었다.

우리나라와 관련된 내용 보강
원서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독자가 보기에는 다소 정보가 불충분한 부분이 몇몇 있었다. 이런 부분은 편집부에서 통계청, 노동부, 국제 비정부 기구 등의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를 참고하여 내용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어떤 위치인지를 객관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풍자와 위트 넘치는 그림으로
마리 드 몽티는 프랑스에서 시사 만화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녀는 이 책에서도 실력을 십분 발휘해 빈곤이나 전쟁, 침략 같은 무거운 이야기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책 속의 만화는 내용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재미와 강렬한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한다.












남반구의 노동자가 북반구의 노동자를 ‘해고’한다?
값싸고 풍부한 인력 때문에 다국적 기업들이 공장을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옮기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결국 인도와 브라질, 중국, 그리고 모로코의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얻는 반면, 독일, 프랑스, 스페인의 노동자를 잃고 있다. 이런 아이러니한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북반구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고, 그 피해는 남반구가 고스란히 받고
엄청난 양의 온실 가스를 내보내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나라는 주로 선진국들이다. 하지만 정작 지구 온난화에 책임이 거의 없는 가난한 남반구 사람들이 대부분의 피해를 받고 있다. 남반구 사람들은 북반구 사람보다 지구 온난화의 피해를 받을 확률이 79배나 더 크다.

  작가 소개

저자 : 카리나 루아르
프리랜서 기자, 과학 문화원 전시 협력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 전반 쟁점, 생명 과학, 불평등과 관련한 주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세계의 빈곤 남반구와 북반구의 비밀≫,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어요≫, ≪이것이 수학이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불평등이란 무엇일까요?
북반구 사람들과 남반구 사람들
유럽이 지배한 수백 년
식민지 시대
식민지 해방에서 제3세계로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 아프리카
지구가 부유해져도 모두가 잘살게 되지는 않아요
빈곤의 재앙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 학교
남반구에는 많은 의료 혜택이 필요해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늘어나는 도시 인구
세계는 하나의 거대한 마을
새로운 거인, 중국과 인도
어떤 사람의 행복은 다른 사람의 불행
희망을 찾아 북반구로 떠나는 이민자들
기후와 관련된 불평등

2050년에는 90억 인구를 먹여 살려야 해요
대안세계화운동을 하는 사람들
세계의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려면
구호 활동을 펼치는 인도주의자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세계인이 서로 돕고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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