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함께 생각하는 그림책 1권. 자기만의 기발하고 유쾌한 방법으로 웅덩이를 건너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소녀는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하며 아홉 가지 방법으로 웅덩이를 건너는데, 그 모습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예를 들면, 눈과 귀를 모두 가리며 웅덩이를 건너는 것은 문제를 외면하는 아이, 컴퍼스 전략은 이리저리 계산하며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아이, 캥거루 뜀뛰기는 문제가 뭔지 알면서도 슬쩍 모른 척 넘기는 아이, 커다란 개의 도움을 받는 것은 부모나 선생님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문제의 상황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거나 위기의 순간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끔 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철학적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 상상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철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
당신 앞에는 몇 개의 웅덩이가 있나요?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어린이를 위한 ‘함께 생각하는 그림책’ 시리즈 철학은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의문을 던지고, 탐구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철학의 시작입니다. 트리앤북의 ‘함께 생각하는 그림책’ 시리즈는 ‘나’라는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어린이 스스로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생각할 수 있게 이끌어 줍니다. 무엇보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넘치는 글, 예술성 높은 독특한 색감의 그림은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철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결하나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그것을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로부터 도망치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문제와 마주하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습니다.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은 자기만의 기발하고 유쾌한 방법으로 웅덩이를 건너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소녀는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하며 아홉 가지 방법으로 웅덩이를 건너는데, 그 모습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눈과 귀를 모두 가리며 웅덩이를 건너는 것은 문제를 외면하는 아이, 컴퍼스 전략은 이리저리 계산하며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아이, 캥거루 뜀뛰기는 문제가 뭔지 알면서도 슬쩍 모른 척 넘기는 아이, 커다란 개의 도움을 받는 것은 부모나 선생님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문제의 상황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거나 위기의 순간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끔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철학적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 상상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상식을 뒤엎는 창의적인 생각의 기술
‘정답’이 아닌 ‘문제 해결’ 과정에 주목하자!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는 지금 부모로서는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또매 순간마다 아이들이 겪는 여러 가지 상황을 부모가 나서서 해결하거나 도울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상식을 뒤엎는 창의력이 아닐까요?
이 책은 비가 온 다음 날, 한 소녀가 ‘어떻게 하면 웅덩이를 밟지 않고 건널 수 있을까?’라는 엉뚱한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소녀는 작은 웅덩이부터 커다란 웅덩이까지, 웅덩이를 밟지 않고 지나기 위해 온갖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그 과정에서 소녀는 도망치거나 꼼수를 부리지 않고 눈앞의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애씁니다. 이처럼 이 책은 한 가지 ‘정답’보다는 소녀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고민은 대부분 정답이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너라면 웅덩이를 밟지 않고 어떻게 건널래?’라는 질문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수산나 이세른
1978년 스페인 라세우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2013년 『요술 털뭉치』로 달빛 아동 도서상을 받았고, 현재 동화작가이자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동화책으로는 『왜 나는 초대 안 했어?』가 있습니다.
목차
하나, 눈과 귀를 모두 가리고 피해 가자
둘, 컴퍼스 전략을 세워 볼까?
셋, 캥거루 뜀뛰기도 좋아
넷, 외나무다리로 건너자
다섯, 징검다리를 만들어 볼까?
여섯, 친구 자전거를 타고!
일곱, 커다란 개를 타도 돼
여덟, 그네로 건너자
아홉, 곡예사 흉내를 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