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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비, 한양에 가다
옛날 교통과 통신
아이세움 | 3-4학년 |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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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치동 독서토론전문학원 세계로 교사들이 집필한 역사동화. 세계로는 일 년에 50여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역사 분야의 책이 중심이 된다. 역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 또한 역사를 제대로 알면 기반 지식을 폭넓게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까지 가능하다.

그런데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역사를 많이 어려워한다. 백여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떠올리지 못하는 아이들도 스토리를 통해서 수업을 하면 역사를 재미있어 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십여 년간 아이들과 독서 토론을 하면서 쌓은 이러한 노하우를 반영하여 <이선비, 한양에 가다>는 기획되었다.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이선비의 이야기를 통해 옛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역사적 개연성을 갖춘 허구의 이야기가 정보의 구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 또한 눈에 띄는 미덕이다.

무엇보다 십여 년 동안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놓치기 쉬운 정보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집필함으로써,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는 역사책을 만들고자 했다.

  출판사 리뷰

이야기로 배우는 옛날 교통과 통신!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았을까?

조선 시대 엉뚱 발랄 이선비의 좌충우돌 한양 상경기를 통해 옛 사람들이 교통과 통신을 어떻게 발달시켰는지 알아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옛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게 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독서 토론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실제 아이들의 궁금증과 눈높이를 잘 반영하여 집필한 역사 동화로, 재치 있는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 역사와 문화
산업화로 인한 급격한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해 아이들은 불과 백여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모습조차 자연스럽게 떠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역사는 어렵기만 하지요. 그런 아이들도 사극이나 전래 동화에서 알게 된 내용은 관심 있게 잘 기억합니다. 이야기와 이미지로 인과 관계와 상황을 그대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을 법한 이선비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옛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선비 이야기는 동화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오랜 시간 역사를 가르친 선생님들과 함께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개연성을 갖추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선비의 좌충우돌 한양 상경기
늘 호기심이 많아 말썽을 일으키는 이세로(이선비)가 과거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한양으로 길을 떠나는데……. 이곳저곳 한눈을 파는 이세로의 한양 상경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이세로는 외적이 침입했다는 소식을 알게 됩니다. 과연 이세로는 옛날 교통과 통신 수단을 이용해서 이 사실을 재빨리 알리고, 외적의 침입을 막을 수 있을까요? 재미있으면서 긴장감 넘치는 조선 시대 이선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옛 사람들이 이용했던 말, 수레, 가마, 봉수, 역참 같은 교통 통신 수단에 익숙해집니다. 또 부산에서 한양까지 걷고 또 걸었던 옛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장승, 주막, 서당 같은 생활 모습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정보와 그림
십 년 동안 아이들에게 역사 논술을 가르쳤던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실제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실었습니다. 이야기와 정보의 구성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아이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합니다. 또 장터나 한양, 포구처럼 옛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장면은 펼친 면으로 시원하게 구성함으로써 아이들이 옛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세계로
1991년부터 역사 전공자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기획에 참여했고, 지은 책으로는 역사 동화 ‘이선비’ 시리즈가 있습니다.

  목차

누나 대신 가마 타고 -7
ㆍ옛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_가마 -18
두근두근 한양으로! - 21
ㆍ옛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_소와 말 -30
ㆍ옛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_수레 -32
산에서 길을 잃다 -35
ㆍ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걸어다녔을까 -44
주막에서 보낸 하룻밤 - 47
ㆍ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았을까_고대 통신 -60
ㆍ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았을까_봉수 -62
이선비, 물에 빠지다 -65
ㆍ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_배 -78
바람처럼 달려라 -81
ㆍ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았을까_역참과 파발 -90
드디어 한양에 -93
ㆍ한눈에 보는 교통 통신 발달 -108
ㆍ세계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교통과 통신 이야기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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