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장 친한 친구였던 토끼와 곰이 반짝반짝 빛나는 물건을 발견하면서 그것을 가지려는 욕심에 다투고 또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그림 동화이다. 물건을 가지려는 욕심에 그동안 쌓았던 우정을 깨뜨린 토끼와 곰이 우정을 되찾고 다시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아닌 상대방을 이해하며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토끼와 곰의 우정을 실감나게 그린 가슴 따뜻한 그림 동화! “토끼와 곰은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그들은 집에 함께 살며 그들만의 부엌에서 서로를 위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어요.
어느 날, 토끼와 곰은 신기한 물건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것을 가지려는 욕심에 서로 다투고 말지요.
과연 토끼와 곰은 그들의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다투고 화해하고 우리는 친구!>는 가장 친한 친구였던 토끼와 곰이 반짝반짝 빛나는 물건을 발견하면서 그것을 가지려는 욕심에 다투고 또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그림 동화입니다.
유아기는 아이가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는 시기로, 다른 아이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서 사이좋게 지내는 법,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법,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이때 정착된 친구와의 경험은 앞으로의 친구 선택과 또래 집단과의 사회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물건을 가지려는 욕심에 그동안 쌓았던 우정을 깨뜨린 토끼와 곰이 우정을 되찾고 다시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아닌 상대방을 이해하며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드러운 그림체와 따스한 색감은 아이들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해 줄 것입니다.
토끼와 곰은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한집에 살면서 토끼는 토끼가 잘하는 음식을, 곰을 곰이 잘하는 음식을 서로를 위해 만들어 주었지요. 둘은 이층 침대를 사이좋게 나누어 잠을 잤고 여름이 되면 나무 집에 앉아 이야기를 잘하는 토끼가 곰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끼는 햇빛에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했어요. 토끼와 곰은 그 낯선 물건을 보러 달려갔지요. 자신의 얼굴이 비치는 반짝이는 물건을 본 토끼와 곰은 서로 자신의 사진이라며 우기다 다투고 만답니다. 늘 함께 했던 둘만의 집에 혼자 남은 토끼와 토끼가 이야기를 들려주던 나무 집에 혼자 남은 곰은 친구를 잃는 아픔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요. 과연 토끼와 곰은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다시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