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이 극찬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릿》의 어린이판!
그릿(grit):- 티끌, 모래알, 아주 작은 돌
- (어떤 고난도 견디는) 근성, 용기, 집념, 투지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SBS ‘영재발굴단’에서 2차례나 방송된 ‘그릿’의 비밀!
이제 전 세계가 감동한 최고의 베스트셀러 《그릿》을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읽는다!성공은 스펙이나 환경 차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 끈기에서 비롯된다는 내용을 밝힌 책 《그릿》은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가 극찬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성인을 위한 자기계발서 《그릿》은 출간 직후 직장인뿐 아니라 부모, 교사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으며 SBS ‘영재발굴단’에서 이례적으로 2차례나 소개되었다. 그리고 IQ와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성공의 비밀은 바로 ‘열정적 끈기’라는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독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나온 책이 바로 《어린이를 위한 그릿》이다.
이 책은 무엇을 하든 싫증을 잘 내고 포기도 잘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비록 실패한 결과를 얻었더라도 그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창작 자기계발 동화이다.
“그래, 나는 한 번 더 해볼 거야!”
노력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주는 책!“안 될 것 같은데 왜 해야 해요?”
아이들이 부모나 교사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노력을 조금만 해도 금방 1등이 되거나 부자가 되길 바라는 요즘 세태에서, 아이들에게 꾸준히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 필요한 대목이다.
《어린이를 위한 그릿》의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년인 선재 역시 이와 비슷한 말을 하는 아이이다.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하고 조금만 힘이 들어도 쉽게 포기하는 선재는 아빠, 형과의 대화를 통해서 우연히 ‘그릿’을 접하고 왜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는지,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어떤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이렇듯 이 책은 재능은 있으나 끈기가 부족하고 포기를 잘하는 선재가 과학 탐구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릿을 알고 마음에 새기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 작은 성공을 쌓아가며 스스로 깨닫는 노력의 힘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춰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담아냈다. 오른쪽 팔과 왼쪽 팔의 굵기가 달라지도록 밤낮없이 춤 연습을 하는 아이돌 연습생인 형 윤재의 오디션 도전, 재능이 부족해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늘 즐겁게 도전하는 친구 다윤이의 일상 등을 통해 누구나 자연스레 열정적 끈기의 힘 ‘그릿’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재능을 키우는 결정적 열쇠, 그릿!
재미있게 ‘동화’로 읽고 ‘생각 키우기’로 탄탄하게 잡아준다!《어린이를 위한 그릿》은 이야기의 재미뿐 아니라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그릿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본문 속에 <생각 키우기> 코너를 두었다. <생각 키우기>는 책의 내용을 감수한 노규식 박사가 그간 청소년 심리.학습 전문가이자 SBS ‘영재발굴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바를 이 책에 맞게 풀어낸 것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직접 적어볼 수 있도록 ‘책 속 워크북’ 형태로 구성되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뭘까?’, ‘관심의 싹을 찾고 나서 해야 할 일’, ‘나의 그릿은 얼마나 될까?’, ‘의식적인 연습 100퍼센트 활용법’, ‘목적의식 갖기’, ‘내 꿈을 찾는 로드맵 4단계’ 등 동화 내용과 연계한 10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생각 키우기>는 부모나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 등에 활용하기 유용하다. 단순히 질문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을 풀어 가면 좋을지 실마리를 잡아주는 친절하고 상세한 ‘도움말’을 곁들여 어린이들 스스로도 충분히 생각하고 적어볼 수 있다.
쉽게 싫증내고, 포기가 빠른 아이에게
‘한 번 더 시도하고 노력하는 것’의 의미를 알려주는 책!성적은 낮은데 IQ가 높은 아이들과 영재로 불리지만 IQ는 보통인 아이들의 차이는 바로 꾸준히 노력하는 힘의 차이라고 한다. IQ가 높지 않은데도 영재성을 보이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고 한 번 더 도전하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대단했다. 반면 IQ가 높아도 끈기가 부족하면 재능에 비해 성과가 좋지 못했다.
이 책은 이러한 열정적 끈기의 힘을 키우고 싶은 아이들, 그리고 금방 싫증내고 지루해하는 아이에게 끈기의 힘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노력하니 참 뿌듯하다’, ‘실패했어도 배운 게 많아서 참 좋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의 틀을 갖게 될 것이다.
“선재야, 아빠는 선재가 꼭 생각해 봤으면 하는 말이 하나 있어.”
“네? 그게 뭐예요?”
“네 형한테도 얘기해 줬는데, ‘그릿’(grit)이라는 말이 있거든.”
“저는 처음 들어 봐요.”
“그릿은 ‘모래’, ‘작은 돌’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야. ‘악물다’라는 뜻도 있고 ‘투지’라는 뜻도 있어. 선재 너도 ‘이를 악물고 노력한다’는 말, 알고 있지? 그릿이라는 말에는 ‘이로 모래를 꽉 무는 것 같은 힘으로 열심히 노력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어.”
이로 모래를 꽉 물다니, 상상만 해도 턱이 아프고 괴로워지는 것 같아 얼굴이 절로 찌푸려졌다. 아빠는 그런 선재를 보며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하하, 그렇다고 실제로 이를 악물어 볼 필요는 없어. 그만큼 열정적으로, 그리고 끈질기게 뭔가를 한다는 뜻이지. 음, 이를테면 ‘열정적 끈기’라고나 할까? 열정도 어렵고, 끈기도 어려운데 그 두 개가 함께 섞였으니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냐? 그래서 아무나 쉽게 가질 수 없는 힘이기도 해.”
- <아빠와 형의 비밀 병기, 그릿>
“좋겠다.”
“뭐가?”
“난 있잖아. 다른 건 잘할 수 있는데, 손으로 조작하는 걸 잘 못해. 칼이나 가위로 뭘 자르는 것도 잘 못하고, 스포이트로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것도 잘 못해. 내가 하면 그냥 줄줄 흐르거든.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손재주가 없어서 그렇대. 너도 아까 봤지? 나 유리관 못 막아서 덜덜 떨고 있는 거. 아우, 난 그런 거 진짜 못해.”
“근데?”
“그래서 네가 참 부러워.”
“뭐?”
선재는 깜짝 놀라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얘는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털어놓고, 마음속으로나 하는 소리라 여겼던 ‘부럽다’는 말을 저렇게 쉽게 턱턱 하다니!
- <안 될 것 같은데 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