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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터 아저씨에게 택배가 왔어요!
계수나무 | 4-7세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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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른의 잘못된 습관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를 할까? 이 책의 겨자마을 세 친구들은 나쁜 습관을 가진 어른, 권터 아저씨의 잘못된 행동을 바꾸기 위해 묘안을 짜낸다. 바로 아저씨가 한 행동을 보여 주기 위해 ‘택배’를 보내는 것이다. 택배를 받은 아저씨는 직접적인 호소나 설득 없이도, 그동안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게 된다.

  출판사 리뷰

권터 아저씨가 받은 택배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어른들은 무조건 옳은 일만 할까?
아이의 눈에도 잘못된 행동을 하는 어른들이 있다.
권터 아저씨의 심술궂은 행동에 괴로워하던 아이들.
아저씨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기발한 작전을 세운다.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택배를 보내는 것이다.

잘못된 행동을 바꾸게 하는 기발하고 따듯한 작전

누구에게나 자신도 모르는 습관이 있다. 그러나 평소에 내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은 남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무심코 길가에 버린 쓰레기 하나, 배려 없이 내뱉은 말 한 마디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받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잘못된 습관은 대개 스스로 발견하기 힘들다. 남들이 지적해 주고 나서야 자신을 되돌아보게 마련이다.
어른의 잘못된 습관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를 할까? 어른을 두고 싸우거나 따질 수도 없고, 그저 참기만 할 수도 없다. 이 책의 겨자마을 세 친구들은 나쁜 습관을 가진 어른, 권터 아저씨의 잘못된 행동을 바꾸기 위해 묘안을 짜낸다. 바로 아저씨가 한 행동을 보여 주기 위해 ‘택배’를 보내는 것이다. 택배를 받은 아저씨는 직접적인 호소나 설득 없이도, 그동안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게 된다.
이제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권터 아저씨는 함부로 행동할 수 없다. 그러나 아이들의 택배에는 아저씨를 향한 경고만이 아닌, 따듯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 있다. 택배를 받은 아저씨의 얼굴에도 늘 찡그린 표정 대신 웃음이 걸린다. 아이들의 진짜 목적은 권터 아저씨의 잘못을 깨우쳐 주고, 잃어버린 웃음과 여유까지 되찾아 주고 싶었던 것이다.
세 친구들의 기발한 작전은 권터 아저씨를 변화시켰을까? 이 책은 ‘권터 아저씨는 결국 착한 아저씨로 바뀌었다’는 뻔한 결말 대신, 변화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아저씨가 과연 어떻게 변했을지
함께 상상해 보는 재미가 있다. 권터 아저씨처럼 무심코 저지르는 습관 때문에 자신도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 동네에 고약한 사람이 이사를 왔다!

평화로운 겨자마을에 불청객이 나타났다. 자기밖에 모르는 권터 아저씨가 이사 온 것이다. 이 못된 이웃은 아무 데나 담배꽁초를 버려 고양이 꼬리를 태울 뻔하고,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는 아이에게 비키라고 화를 내며, 부인에게는 동네가 떠나가라 윽박지르기 일쑤다.
권터 아저씨의 행동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세 친구(발레리, 야스미나, 노에미)는 작전을 세운다. 아저씨가 담배꽁초를 어디에 버리는지, 어디서 장을 보는지 따라다니며 지켜보고, 아저씨네 집에서 들리는 웃음소리를 녹음한다. 권터 아저씨 몰래 세 친구는 과연 무얼 하려는 것일까? 어느 월요일, 권터 아저씨는 익명의 택배를 받는다. 상자에는 아저씨가 버린 담배꽁초와 꽃무늬 재떨이가 들어있다. 화요일에는 아이들이 휠체어로 권터 아저씨의 장바구니를 들어 준다. 수요일에는 권터 아저씨 가족의 웃음소리가 담긴 녹음 테이프를 받는다.
이상한 일이 계속되자 아저씨는 머리가 아파 온다. 지난 행적을 돌이켜 보자, 자신이 잘못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떠오른다. 겨자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인 수영장, 아저씨는 물 밖으로 얼굴만 빼꼼히 내민 채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본다. 마을을 휘젓고 다니던 예전 모습과는 영 딴판이다.
과연 권터 아저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까? 금연을 결심하고, 부인과 사이좋게 지내고, 휠체어를 탄 아이를 도와주고, 딱딱한 체크무늬 웃옷 대신 빨간 스웨터를 입는 모습……. 모두 아저씨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다. 아이들의 비밀 작전은 성공리에 끝난다.

  작가 소개

저자 : 엘리자베트 슈타인켈너
1981년 남부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사회 복지사 교육을 받았다. 최근에는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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