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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나눗셈
좋은책어린이 | 3-4학년 |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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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눗셈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 해결에 나서는 친절한 수학 동화. 나눗셈의 ‘몫’이 뭔지도 모르던 주인공 나래가 골치 아픈 나눗셈에 신통방통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 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그래, 맞아! 이거였어!” 하며 두 손 두 발로 맞장구를 치며 이야기에 공감하고, 그 공감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눗셈의 개념을 깨치게 된다.

나눗셈을 할 줄 모르는 샤방 공주 나래가 공원에서 알통 아줌마를 만나고, 얼떨결에 알통 아줌마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서 번쩍번쩍 샤방 공주에서 나눔 천사로 변신하게 된다. 나래는 그 과정을 통해 나눗셈에도 신통방통한 도사가 된다. 도대체 나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출판사 리뷰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 어린이 책 선정

수학은 꼭 수학 책으로만 공부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자!
“그래, 맞아! 이거였어!”두 손 두 발로 맞장구치게 되는
공감률 백 퍼센트 창작 동화, 신통방통하게 깨치는 수학 이야기!


<신통방통 나눗셈>은 나눗셈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 해결에 나서는 친절한 수학 동화다. 나눗셈의 ‘몫’이 뭔지도 모르던 주인공 나래가 골치 아픈 나눗셈에 신통방통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 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그래, 맞아! 이거였어!” 하며 두 손 두 발로 맞장구를 치며 이야기에 공감하고, 그 공감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눗셈의 개념을 깨치게 된다. 먼저 출간된 <신통방통 곱셈구구>에 이어,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수학 동화다.

나래는 샤방 공주다. 매일 반짝이는 귀걸이, 목걸이, 반지를 주렁주렁 달고 학교에 간다. 그뿐만 아니다. 나래의 가방에는 새 수첩, 새 연필, 새 캐릭터 지우개…… 반짝이는 새 것들이 가득하다. 모두 엄마가 하는 선물 가게에서 몰래 가져온 것들이다. 나래는 새 상품이 들어오면 학교에 가져와 친구들에게 자랑하고는, 다시 엄마가 눈치채지 못하게 가져다 놓는다.

방과 후, 엄마의 선물 가게에 들른 나래는 물건을 몰래 가져간 일로 꾸중을 듣는다. 그리고 물건을 똑같이 나눠 담으라는 엄마의 말에, 몇 개씩 담아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하다 혼쭐이 난다. 나래는 나눗셈을 할 줄 몰랐던 것이다. 야단을 맞고 투덜거리며 가게를 나온 나래는 공원으로 향하고, 공원에서 무료 급식을 하는 알통 아줌마를 만난다. 그리고 얼떨결에 알통 아줌마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서 샤방 공주 나래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번쩍번쩍 샤방 공주에서 나눔 천사로 변신하게 된 것! 나래는 그 과정을 통해 나눗셈에도 신통방통한 도사가 된다. 도대체 나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샤방 공주님요!”
“오호호호!”
나래는 거울을 보면 묻습니다. 그러면 거울이 대답할 것만 같습니다. 사실은 나래가 대답하는 거지만요.
샤방 공주는 나래의 별명입니다. 물론 스스로 지은 별명이에요.
거울 속의 나래는 오늘도 샤방샤방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나래는 제자리에서 한 바퀴 빙그르르 돕니다. 치마가 나비처럼 나풀거립니다. 나래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나래는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룰루랄라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왜냐고요? 나래의 모습을 보면 알잖아요!
귀에는 귀걸이가 달랑달랑, 목에는 목걸이가 주렁주렁, 머리에는 머리핀이, 손가락에는 반지가, 팔목에는 팔찌가 번쩍번쩍합니다. 모두 오늘 새로 한 것들이에요.
신호등 앞에 섰습니다. 아이들이 자기만 쳐다보는 것 같습니다.
나래는 연예인이 된 기분입니다.
교실에 들어섰습니다. 아이들이 나래의 새 귀걸이와 목걸이를 알아보고 몰려들었습니다.
“와! 예쁘다! 얼마짜리야?”
아이들이 감탄을 터트렸습니다.
“아마 백만 원쯤 할걸.”
나래는 값도 모르면서 비싸게 말했습니다.


화가 나면 누구나 집에 들어가기 싫은 법입니다. 그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나래는 부루퉁한 얼굴로 공원으로 걸어갔습니다.
“나눗셈이 뭔데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야!”
나래는 공원 놀이터에 있는 그네를 힘껏 타 보았습니다.
하지만 화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나눗셈을 만든 사람은 아주 고약한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어린이를 무척 싫어하는 사람일 거라고요.
오늘따라 공원은 몹시 붐볐습니다. 작은 버스도 와 있고, 어른들도 많았습니다.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도 솔솔 풍겼습니다.
그때 나래의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버스에 붙은 커다란 글자 때문이었습니다.

나눗셈 버스

나눗셈을 가르쳐 주는 버스일까요? 아니면, 나눗셈을 만든 사람이 운전하는 버스일까요?
나래는 버스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버스 앞에는 허름한 옷을 입은 어른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나래는 나눗셈을 배우러 온 사람들일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빨간 내복의 초능력자》《훈민정음 구출 작전》《수학도깨비》외 200여 종이 있으며,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여러 분야에 선정되었다.

  목차

나래 공주와 민주 거지
쫓겨난 공주
나눗셈 버스와 나눗셈 강아지
천사들의 나눗셈
샤방 공주가 아니라 나눔 천사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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