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옹달샘>, <얼마만큼 자랐나>, <꼬까신> 세 권으로 구성된 아기 시 그림책 세트. 엄마 아빠가 이제 막 옹알이를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보여주며 읽어 주기에 적합한 시 그림책으로, 간단하고 반복적인 문장과 의성어, 의태어로 이루어져 있어 노래하듯 읽어 주면 좋다.
출판사 리뷰
엄마 아빠가 이제 막 옹알이를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보여주며 읽어 주기에 적합한 시 그림책입니다. 『옹달샘』 『얼마만큼 자랐나』 『꼬까신』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단하고 반복적인 문장과 의성어, 의태어로 이루어져 있어 노래하듯 읽어 주면 좋습니다. 아기는 따뜻한 체온 속에서 읽는 이의 목소리와 눈빛을 느끼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세상과 교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옹달샘』은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로 시작하는 윤석중의 동시를 화가 홍성지가 다채롭고 귀여운 그림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옹달샘을 찾는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마음속에도 동심으로 가득한 옹달샘 하나가 자리 잡는 것만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시 읽기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얼마만큼 자랐나』는 한밤 자고 나면 어제보다 한 뼘씩 자라 있는 작은 생명들에 대한 경이,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거듭되는 성장에 대한 신비로움이 담겨 있습니다. 화가 김소희가 그려낸 작은 생명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제가끔 자라나는 작은 생명들의 숨결이 노래처럼 스며듭니다.
노란 꽃봉오리처럼 앙증맞은 동시와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새긴 그림이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 주는 『꼬까신』은 움츠러져 있던 아기의 감각 하나하나를 꼬물꼬물 깨워 주기에 충분한 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