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 교과서 집필자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곤충을 중심으로 나비와 나방, 딱정벌레, 노린재, 매미, 메뚜기, 잠자리, 벌과 개미 무리의 순서로 꾸몄다. 오랫동안 우리의 자연 생태를 카메라에 담아온 저자가 서식지를 배경으로 찍은 다양한 곤충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암수가 눈에 띄게 다른 개체는 암수를 함께 실어 구별할 수 있게 했다.
각 개체에 관한 설명 글은 이름에 담긴 뜻이나 독특한 생김새, 생태 특징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아이 눈높이에 맞춰 다듬었다. 곤충에 관한 기본 정보와 각 개체의 크기를 실어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때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아이에게 같은 과에 속한 개체와 크기를 비교해서 설명해주면 아이가 끊임없이 자연 관찰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무한한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아이 스스로 보는 것만으로도 관찰이 되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도감!
◆ 기획 의도아이가 자라 어느덧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또 주위 사람과 사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온갖 것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늘어납니다. 이즈음 아이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심심하니 좀 나와 놀아달라는 식으로 끊임없이 “이게 뭐야?” “왜?” “그런데?” 하며 묻습니다.
주체할 수 없는 아이의 호기심에 대부분 부모들은 당황해하거나 귀찮아합니다. 하여,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스마트 폰을 아이 손에 쥐어 주거나 어린이 대상으로 하는 케이블 TV를 틀어주겠지요. 아이는 엄마 아빠와 놀고 싶은 마음을 접고 스마트 폰이나 TV로 허전함을 달랩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어느덧 아이는 그 속에 점점 빠져들고 맙니다. 우리 아이가 스마트 폰이나 TV에 너무 빠져 있다고 한탄하는 부모는 자신이 아이를 그렇게 길들였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마치 아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그 책임을 떠넘깁니다.
더 이상 우리 아이를 스마트 폰이나 TV에 방치해선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은 비단 부모만이 아닐 겁니다.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궁금증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동네 주변을 산책할 때 여기저기에 피어 있는 꽃이나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개미, 이 꽃 저 꽃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면서 한껏 들뜬 아이의 모습이나 바닷가 갯벌에서 만난 조개나 게를 보고 신기해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마침내 방법 하나를 찾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 아이들 손에 스마트 폰이 아닌,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자연을 관찰할 수 있게 ‘곤충’, ‘거미’, ‘새’, ‘젖먹이동물과 개구리, 도롱뇽 그리고 뱀’, ‘해안동물과 물고기’, ‘풀꽃’, 등을 담은 <‘딩동~ 도감’ 시리즈>가 건네지기를, 절실한 마음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인 책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딩동~ 도감’!딩동~’이란 아이 내면에 있는 호기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신호음이며, 아이가 처음 호기심을 갖는 책이란 뜻입니다.
초등 교과서 집필자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곤충을 중심으로 나비와 나방, 딱정벌레, 노린재, 매미, 메뚜기, 잠자리, 벌과 개미 무리의 순서로 꾸몄습니다.
☞ 전문가의 생생한 사진 오랫동안 우리의 자연 생태를 카메라에 담아온 저자가 서식지를 배경으로 찍은 다양한 곤충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암수가 눈에 띄게 다른 개체는 암수를 함께 실어 구별할 수 있게 했습니다.
☞ 아이 눈높이에 맞춘 글각 개체에 관한 설명 글은 이름에 담긴 뜻이나 독특한 생김새, 생태 특징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아이 눈높이에 맞춰 다듬었습니다.
☞ 부모를 위한 배려곤충에 관한 기본 정보와 각 개체의 크기를 실어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때 도움이 될 수 있게 했습니다. 아이들은 개체의 크기를 참 궁금해합니다. 아이에게 같은 과에 속한 개체와 크기를 비교해서 설명해주면 아이가 끊임없이 자연 관찰에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 ‘딩동~ 곤충 도감’을 이렇게 활용하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곤충을 자유로이 보게 해주세요 도감은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입니다. 따라서 아이 마음속에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이끌어내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부모의 간섭 없이 아이 스스로 좋아하는 곤충을 찾아 그 장을 펼치고 관찰하면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어 그 개체의 특징이 머릿속에 각인이 되고, 그와 비슷한 다른 개체에 관심이 옮아가 차이점과 공통점을 구별하게 됩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부모의 도움을 받기도 하겠지만, 이러한 과정을 되풀이하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스스로 ‘개념’을 완성하고, 마침내 판단하고 생각하는 힘이 생깁니다.
☞ 각 개체의 특징을 이야기하듯이 들려주세요각 개체의 정보가 담긴 글을 아이에게 이야기하듯이 들려주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부모가 반복해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머릿속에 각인이 되어 아이는 ‘문자’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고, 어느덧 자연스럽게 글을 깨우쳐 읽게 됩니다.
☞ 긴 글 읽기를 두려워하는 아이에게도 좋아요초등학교 교사의 말에 따르면, 요즘 초등학교 1학년생 가운데 한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평소에 관심 있는 생물이 실린 이 도감에서, 아이는 짧은 글 읽기와 더불어 개체 관찰에 흥미를 느끼면서 차츰 두려움에서 벗어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생물에 대한 정보와 관찰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글 읽기에 자신감을 가진 아이는 적극적으로 학습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 손에 스마트폰 대신 도감을 건네주고, 보다 넓은 시선으로 주변 사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아이 스스로 관찰하게 해주세요. 아이가 개체의 특징을 발견하고 마침내 사물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여 아이의 생각 상자에 차곡차곡 쌓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딩동~ 도감’ 시리즈>는 그림으로 보는 평면적인 관찰이지만, 생태 전문가들이 찍은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아이 눈높이에 맞춘 정보는 활동력이 왕성하고 상대적으로 집중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에게 맞춤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지환
어릴 때부터 생물을 좋아해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생태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2017년) 사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3~4학년 과학 교과서 생물 영역을 집필하였어요.대학원에서는 조류(새)를 공부하여 조류 생태 연구와 조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또한 블로그 칠복이의 생물탐구(http://blog.naver.com/jihwanzz)를 운영하면서 교육과 생태 보존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이야기 식물도감』『형태로 찾아보는 우리 새 도감』『나의 첫 생태도감(동물편)』이 있어요.
목차
‘딩동~ 도감’을 펼치기 전에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상제나비
모시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부전나비
큰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왕오색나비
누에나방
멧누에나방
긴꼬리산누에나방
박각시
줄점불나방
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먼지벌레
폭탄먼지벌레
길앞잡이
풍뎅이
장수풍뎅이
사슴풍뎅이
비단벌레
소나무비단벌레
소똥구리
늦반딧불이
무당벌레
칠성무당벌레
장수하늘소
하늘소
대왕노린재
광대노린재
큰광대노린재
장수허리노린재
큰허리노린재
에사키뿔노린재
참매미
말매미
애매미
쓰름매미
꽃매미
우리벼메뚜기
섬서구메뚜기
방아깨비
팥중이
베짱이
여치
왕귀뚜라미
땅강아지
사마귀
왕사마귀
고마로브집게벌레
대벌레
고추잠자리
고추좀잠자리
깃동잠자리
나비잠자리
된장잠자리
날개띠좀잠자리
밀잠자리
배치레잠자리
물잠자리
아시아실잠자리
꿀벌
장수말벌
호리병벌
곰개미
불개미
일본왕개미
금파리
큰검정파리
검정볼기쉬파리
파리매
장구애비
게아재비
소금쟁이
강하루살이
물장군
물자라
물맴이
물방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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