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은 정든 집과 이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서정적인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책장을 펼치면 활짝 펴 있는 꽃들과 레몬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로 둘러싸인 예쁜 집이 보이고 그 속에 오도카니 앉아 있는 클레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사 가는 날 클레어가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이다.
씩씩하게 인사를 하러 다니는 로지, 차마 오두막까지 가지 못하고 나무를 꼭 끌어안는 제이콥, 그리고 가만히 그 뒤를 따르는 클레어의 모습이 연필과 목탄으로 그려져 아이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이사 준비에 바쁜 집 풍경은 부드러운 수채와 색연필로 칠해 텅 빈 집의 상실감을 절절하게 드러낸다.
세 아이들이 특별한 작별 인사를 통해 슬픔을 이겨낼 때, 독자도 함께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운 글,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그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별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모두에게 잘 있으라고 말하자."
아이들은 정든 집과 작별 인사를 해요.
아주 특별한 마지막 인사를요.
클레어의 작별 인사가 주는 애틋한 감동
이사 가는 날입니다. 어른들은 이삿짐을 옮기느라 정신이 없고,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정든 집에 작별 인사를 하기로 했어요. 로지와 제이콥이 앞장서고 클레어는 조용히 그 뒤를 따랐어요.
세 아이는 먼저 오두막으로 갔습니다. 튼튼한 나무 위에 있던 오두막은 아이들만의 비밀 장소였지요. 제이콥은 오두막에 오르다 멈추고는 나무를 꼭 끌어안았어요.
그렇게 오두막과 인사를 나눈 아이들은 토끼를 묻은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한 제이콥은 민들레를 따 토끼 무덤 위에 흩뿌렸어요. 그러고는 말했어요. "토끼도 데려가고 싶어." "안 되는 거 알잖아." 로지가 제이콥을 타일렀어요.
다음은 놀이터 차례입니다. 매일 놀던 곳인데 아이들에게는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졌어요. 장난감은 사라졌고 모래밭만 남아 있었거든요. 로지와 제이콥은 모래밭에 '안녕'이라는 글자를 쓰고, 클레어는 입을 꼭 다물고 한 쪽에 서 있었습니다.
집밖 여기저기에 인사한 아이들은 다시 집안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클레어가 사라진 걸 알게 되었어요. 로지와 제이콥은 클레어를 찾아 마당과 부엌, 거실, 앞마당을 차례로 들렀어요. 그리고 마침내 클레어의 방에서 클레어를 찾았어요. 클레어는 텅 빈 자기 방에서 자기만의 인사를 하고 있었어요. 아주 특별한 마지막 인사였어요. 로지와 제이콥도 함께한, 클레어의 특별한 작별 인사는 어떤 것일까요?
이별하는 아이의 마음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그림책
어른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집에 가득했던 짐들은 밖으로 옮겨집니다. 집은 점차 텅 비어 가고 아이들은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이 책은 정든 집과 이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서정적인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책장을 펼치면 활짝 펴 있는 꽃들과 레몬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로 둘러싸인 예쁜 집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오도카니 앉아 있는 클레어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이사 가는 날 클레어가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씩씩하게 인사를 하러 다니는 로지, 차마 오두막까지 가지 못하고 나무를 꼭 끌어안는 제이콥, 그리고 가만히 그 뒤를 따르는 클레어의 모습이 연필과 목탄으로 그려져 아이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줍니다. 이사 준비에 바쁜 집 풍경은 부드러운 수채와 색연필로 칠해 텅 빈 집의 상실감을 절절하게 드러내고요.
세 아이들이 특별한 작별 인사를 통해 슬픔을 이겨낼 때, 독자도 함께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운 글,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그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별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리비 글리슨
호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 호주 아동도서협회상, 호주 총리 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벤조와 루비레드》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