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콩 어린이 47권. 오기가 없는 크리스의 하루를 통해 진정한 우정에 대해 곱씹게 만들어 주는 작품이다. 가정과 학교 모두에서 위기에 놓인 크리스의 현재와, 오기와 함께했던 과거를 오가며 독자들로 하여금 둘 사이의 진한 우정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작가의 전작인 <아름다운 아이>나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의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작품이며, 설령 오기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은 독자라도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내'가 오기를 처음 만난 건 태어난 지 이틀째 되던 날,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날이었다. 당시 오기는 태어난 지 석 달이 된 아기였다. 오기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들은 친한 동네 친구였고, 자연스럽게 우리도 친구가 되었다. 오늘 아침은 왠지 오기 생각이 난다. 오기와 멀리 떨어져 이사 온 지 어느덧 3년, 그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다. 엄마 아빠는 이혼해 따로 살고 있고, '나'는 모든 일에 툴툴거리고 갈팡질팡하는 5학년이 되었다. 그런데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자주 만나지 못해도 오기와 '나'는 여전히 친구인 걸까?
출판사 리뷰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의 두 번째 외전 출간!
오기가 없는 크리스의 하루를 통해 진정한 우정에 대해 역설하는 작품!
“우정은 참 어려우며, 좋은 우정에는 수고가 따르는 법이다!”
책콩 어린이 47권인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는 오기가 없는 크리스의 하루를 통해 진정한 우정에 대해 곱씹게 만들어 주는 작품이다. 가정과 학교 모두에서 위기에 놓인 크리스의 현재와, 오기와 함께했던 과거를 오가며 독자들로 하여금 둘 사이의 진한 우정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작가의 전작인 『아름다운 아이』나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의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작품이며, 설령 오기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은 독자라도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의 두 번째 외전 출간!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는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열 살 소년 어거스트(오기)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간 뒤 벌어지는 일 년 동안의 일을 다룬 이야기이다. R. J. 팔라시오의 데뷔작으로, 오기가 안면기형이라는 자신의 장애, 얼굴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의 편견, 아이들의 끈질긴 괴롭힘을 불굴의 의지와 가족의 사랑과 친절을 베푸는 친구의 우정의 힘으로 극복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작품은 2012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지금껏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초장기 베스트셀러이며,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되어 올해 말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R. J. 팔라시오는 『아름다운 아이』에 대한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름다운 아이』의 외전 형식으로 세 편의 이야기를 더 출간하게 된다. 어거스트를 앞장서서 괴롭히던 못된 아이 줄리안의 이야기인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 오기의 가장 오랜 친구인 크리스의 이야기인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 오기의 환영 친구 중 한 명이었던 모범생 샬롯의 이야기인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는 『아름다운 아이』를 사랑한 독자라면 당연히 놓치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이다.
★ “우정은 참 어려우며, 좋은 우정에는 수고가 따르는 법이다!”
오기가 없는 크리스의 하루를 통해 진정한 우정에 대해 역설하는 작품!
책콩 어린이 47권인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는 『아름다운 아이』의 주인공인 오기의 가장 오랜 친구인 크리스토퍼(크리스)의 이야기이다. 오기가 없는 크리스의 하루를 통해 오기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만들고, 전정한 우정에 대해 곱씹게 만들어 주는 작품이다.
태어나기도 전부터 두 엄마들이 우정의 씨앗을 뿌려둔 덕분에 오기와 크리스는 태어나 지금껏 단짝이었다. 크리스는 오기의 무수한 건강상의 문제는 몰론 괴상한 외모에도 익숙하다. 그러나 차츰 둘의 세상이 확대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두 소년은 새로운 무리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뿐만 아니라 둘은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줄 수 있는 친구를 사귀는 건 더더욱 힘이 든다는 걸 깨닫게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걱정이나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하물며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5학년이 된 크리스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는 물론이고, 엄마 아빠의 이혼이라는 가정의 위기를 함께 겪는 중이다. 그러한 크리스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원천은 다름 아닌 우정의 힘이었다. 이제는 행성의 지위를 잃어버린 명왕성이 오기에게 어떤 의미인지, 말로 설명할 수는 없어도 세상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는 그 마음, 진짜 친구로서의 우정의 힘 말이다.
크리스의 마지막 말처럼 때론 우정은 참 어려우며, 좋은 우정에는 수고가 따르는 법이다. 그렇지만 그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 때 우정은 크나큰 힘을 발휘하며, 덕분에 아이들은 매일매일 끊임없이 성장해 간다. 크리스와 같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작품이다.
문득 재커리와 알렉스가 이제 우리와 함께 놀지 않으려는 이유를 깨달았다. 오기와 친구로 지낸다는 건 때론 힘이 든다.
다행히 오기는 왜 안 왔느냐고 캐묻지 않았다. 그래서 기뻤다. 오기와 친구로 지낸다는 게 힘들 때도 있다는 걸 오기에게 무슨 말로 설명해야 좋을지 나는 알지 못했다.
“크리스, 엄마가 뭐라고 했으면 좋겠어? 오기네 가족은 우리 친구야. 너한테 오기가 좋은 친구인 것처럼, 엄마한테도 아줌마는 좋은 친구야. 친구가 우리를 필요로 하는데, 당연히 그 친구를 도와 줄 수 있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어? 내가 편할 때만 친구가 될 수는 없어. 좋은 우정에는 어느 정도 수고가 따르는 법이야.”
작가 소개
저자 : R. J. 팔라시오
미국 뉴욕 시에서 태어나 자랐다. 낮에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쓰는 작가이다. 남편과 두 아들, 두 마리의 개와 함께 뉴욕 시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아름다운 아이』,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