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 먹는 여우>,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에 이은 '책 먹는 시리즈' 제4탄. 모든 문제를 척척 해결해 주는 마법의 책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유쾌한 동화다. 독특한 상상력, 익살스러운 그림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작품으로 초등 저학년 독자들이 읽기에 알맞다.
어느 날 마법의 책이 사라졌다! 마을 사람들은 마법 책이 없어 일상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해 혼란에 빠진다. 고양이 마법사는 이런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책 만드는 기계를 발명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을 할아버지가 고양이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경찰은 고양이를 체포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고양이 마법사는 엉터리 발명품만 만드는 마을의 천덕꾸러기이다. 풍뎅이 청소기, 지네 발로 만든 효자 손 등 기발한 제품들을 만들어 보지만 매번 실패한다. 이 마을에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마법의 책이 한 권 있다. 마을에 있는 유일한 책으로, 사람들은 어떤 문제라도 마법 책에게 묻고 해결책을 찾는다. 어느 날 의문의 독수리가 마법 책을 낚아채 가고 , 마을 사람들은 일상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해 혼란에 빠진다. 고양이 마법사는 이런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책 만드는 기계를 발명하기 시작한다. 경찰서장과 시장은 마법 책을 찾으려고 허풍쟁이 아저씨, 거짓말쟁이 아줌마,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차례로 찾아가지만 마법 책을 발견하지 못한다. 이때 거짓말쟁이 아줌마는 자신이 마법 책을 훔쳤다고 여러 번 주장하지만 사람들은 거짓말만 일삼는 아줌마의 말을 믿지 않는다. 어느 날 마을 할아버지가 고양이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경찰은 고양이를 체포한다. 위기에 빠진 고양이 마법사는 서둘러 책 만드는 기계를 완성하고 마법 책을 여러 권 찍어 낸다. 마법 책을 되찾은 사람들은 감사의 의미로, 고양이 발명 연구실에 출판사 간판을 달아 준다. 고양이는《귀뚜라미 요리법》 《거짓말에 속지 않은 법》 등 다양한 지식이 담긴 책을 출간하고, 마을은 더욱 행복해진다.
작가 소개
저자 : 송윤섭
아동문예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아동출판사 편집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어린이 책을 만들었고, 현재는 출판기획모임 YNT의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 《책 만드는 마법사 고양이》,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 《세종이 사랑한 과학자, 장영실》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