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내가 정말 사자일까?  이미지

내가 정말 사자일까?
창작 그림책 1
베틀북 | 4-7세 | 2003.09.25
  • 정가
  • 7,500원
  • 판매가
  • 6,750원 (10% 할인)
  • S포인트
  • 338P (5% 적립)
  • 상세정보
  • 21.6x25.8 | 0.390Kg | 40p
  • ISBN
  • 978898488242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넓고 넓은 들판에 사는 아기사자 자람이가 고민에 빠진다. "나는 왜 아빠하고 다르게 생겼지?" 어쩌면 자신은 사자가 아닐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자람이는 진짜 아빠를 찾아 길을 나선다. 그러나 이게 웬걸! 길에서 만난 아기양과 병아리, 올챙이 모두가 자람이가 알고 있는 동물과는 다른 모습을 가졌다. 친구들은 "내가 크면...", "내가 자라면...". "며칠만 참으면..." 그런 모습이 될 거라고 걱정하지 않는다.

"혹시 나는 주워온 아이가 아닐까"라는 아이들 공통의 고민을 소재로 재미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새끼양, 병아리, 올챙이, 애벌레와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런 자연의 법칙을 알게 된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민하는 아기 사자의 천진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반복되는 문장에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나는 왜 아빠하고 다르게 생겼지?"-진짜 아빠를 찾아 나선 아기사자 자람이
자람이는 귀여운 아기사자입니다. 비록 아빠처럼 갈기도 없고 용맹이 얼굴에 뚝뚝 묻어나지는 않지만 누가 보아도 분명한 사자입니다. 귀엽게만 보이는 얼굴도 자세히 뜯어보면 다른 아기 동물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뭔가 늠름한 구석이 엿보입니다. 틈만 나면 장난하고 엄마가 사냥한 먹이 뜯어먹기도 벅차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람이는 아빠 같은 위용을 드러낼 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자람이에게는 고민이 있습니다. 나는 왜 아빠를 닮지 않았을까? 아무리 봐도 아빠와 다른걸? 진짜 아빠는 다른 데 있는 게 아닐까? 생김새가 달라 오리새끼들 틈에 끼어서 미움 받으며 자라면서도 계속
자신은 오리라고 믿었던 백조(《미운 오리 새끼》)에 비하자면 자람이는 무척 조숙하고 생각이 깊은 셈이지요.
-성장의 법칙을 깨닫는 여행
자람이는 진짜 아빠를 찾아 혼자서 길을 떠납니다. 여행에서 처음 만난 동물은 아기양입니다. 자람이가 말합니다. "나는 진짜 아빠를 찾아가는 길인데, 너는 누구니?" "나는 아기양이야." "아기양이라고?
너는 곱슬곱슬한 털도 없고 꼬부랑 뿔도 없잖아. 내가 보기엔 양하고 다른걸." 아기양은 어리둥절합니다. 자람이가 우습습니다. 조금 더 자라면 자연히 어른양과 같은 모습이 될 테니까요. 크면 엄마양처럼 된다는
아기양의 말을 자람이는 얼른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길을 떠났습니다. 볏도 없고 꼬꼬댁 소리도 못 하면서 자기는 "아기닭"이라는 병아리를 만났고, "까맣고 조그만 물고기"처럼 생겼지만 자기들은 크면
개구리가 된다고 설명해 주는 올챙이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크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나비가 되어 하늘로 훨훨 날아오를 거라고 말하는 애벌레도 만났습니다. 자람이는 이제 자란다는 것이,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아빠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내가 정말 사자일까?》는 성장이란 어떤 것인지를 아기사자 자람이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한 책입니다. 새끼양과 병아리는 커서 어떤 모습이 되고, 올챙이와 애벌레는 어른이 되면서 얼마나 모습이 달라지는지
자람이의 아빠 찾기 여행을 보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나를 낳아 준 부모가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크면 모습이나 성격이 어김없이 그 부모를 닮을 것이라는 성장의 법칙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난 혹시 주워 온 아이가 아닐까?"라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봄직한 고민에서 출발한 《내가 정말 사자일까?》는 성장이나 자아정체성 같은 개념을 굳이 들춰내지 않더라도 오려붙이기로 마감한
큼직큼직한 그림과 어구의 반복이 아이들에게 흔치 않은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여행에서 만나는 아기 동물들과의 발랄하고 재미있는 대화, 호기심이 가득 담긴 표정이 압권인 귀여운 자람이 캐릭터와 행동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한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상희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로 시와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하고 있다. 시집『잘 가라 내 청춘』,『벼락무늬』, 어른을 위한 동화 『깡통』, 그림책 『고양이가 그리는 계단』,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엄마, 생일 축하해요』, 『이야기 귀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파란 거위』, 『네가 만약』, 『빅 마마, 세상을 만들다』,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 등이 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