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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푸른숲주니어 | 청소년 | 20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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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계적인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집.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사람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두 노인」등 총 여덟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작가는 각각의 작품에서 사랑과 종교, 윤리, 사회 제도 등 인간과 삶의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한 진리를 전한다.

톨스토이가 소외된 민중들을 일깨우기 위해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쓴 이 작품들은 당시 민중들의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선과 악이 어떻게 존재하고, 물질을 향한 탐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며, 인간 내면의 본모습은 어떠한지 등의 물음을 던지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과 인간에 대한 톨스토이의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책의 말미에 실린 '제대로 읽기'에서는 각 작품들이 지닌 주제와 19세기 러시아 사회 모습, 톨스토이를 흠모한 우리나라 작가, 동양 사상에 심취했던 톨스토이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현직 국어 교사가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인생을 관통하는 가장 큰 물음표!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톨스토이의 위대한 사유


세계적인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집이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의 스물네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해「사람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두 노인」등 총 여덟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작가는 각각의 작품에서 사랑과 종교, 윤리, 사회 제도 등 인간과 삶에 대한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한 진리를 전달한다. 선과 악이 어떻게 존재하고, 물질을 향한 탐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며, 인간 내면의 본모습은 어떠한지 등의 물음을 던지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과 인간에 대한 톨스토이의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이 단편들은 톨스토이가 소외된 민중들을 일깨우기 위해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쓴 작품들로 당시 민중들의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또한 고전의 감동과 지혜를 전달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에 존재하는 문제들과도 맞닿아 있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청소년 시기에 만나는 톨스토이의 작품은 청소년들에게 다가올 미래에 올바른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책의 말미에 실린 ‘제대로 읽기’에서는 각 작품들이 지닌 주제와 19세기 러시아 사회 모습, 톨스토이를 흠모한 우리나라 작가, 동양 사상에 심취했던 톨스토이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현직 국어 교사가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나는 깨달았다. 사람은 스스로를 살피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어머니에게는 자기 아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힘이 주어져 있지 않았다. 신사 역시 자기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지 못했다. 산 사람이 신을 장화가 필요한지, 죽은 사람에게 신기는 슬리퍼가 필요한지 아는 힘은 그 어떤 사람에게도 주어져 있지 않았다. 내가 사람이 되고 나서도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나 자신을 살피고 염려하기 때문이 아니라, 지나가던 사람과 그의 아내의 마음속에 있던 사랑이 나를 불쌍하게 여겨 거두었기 때문이다. …… 사람들이 자신에 대하여 걱정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다만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 뿐, 사람은 오로지 사랑에 의해서만 살아가는 것이다.”

p.51~5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중에서

그런즉 가장 중요한 때는 오직 하나 「지금」인 것이고, 왜 그것이 가장 중요한가 하면 오직 「지금」에 있어서만 우리는 그것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기 때문이오. 또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접촉하고 있는 사람인데, 그것은 앞으로 그와 다시 만나게 될지 어떨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오.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인데, 그것은 인간이 오직 그것을 위해서만 이 세상에 보내졌기 때문이오. 이것을 마음에 새겨 두시오.

p.185~186 「세 가지 물음」중에서

톨스토이와 우위를 가리기 힘들 만큼 문학적으로 뛰어난 러시아 작가 도스토옙스키. 두 사람은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며, 살았던 시기도 비슷해 종종 비교 대상이 되곤 한다. …… 『죄와 벌』,『부활』등두 작가의 대표작은 인간의 죄와 구원이라는 문제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 있다는 점에서 문학사적으로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가 도스토옙스키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것처럼, 『부활』의 주인공 네플류도프는 톨스토이의 분신과도 같다.

- 팁,「동시대를 빛낸 두 거성」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828년 남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가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유년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이후 원시 기독교에 복귀하여 러시아 정교회와 사유재산제도에 비판을 가하며 종교적 인도주의, 이른바 ‘톨스토이즘’을 일으켰다. 직접 농사를 짓고 금주와 금연 등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빈민구제활동을 펼치기도 했다.1899년에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종무원으로부터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아스타포보 역(현재 톨스토이 역)에서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목차

기획위원의 말

제1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제2편 두 형제와 황금
제3편 악마적인 것은 차지지만 신적인 것은 단단하다
제4편 두 노인
제5편 사람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
제6편 지옥의 붕괴와 부흥
제7편 세 가지 물음
제8편 신은 진실을 보지만 이내 말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제대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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