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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대장 니콜라
어린이작가정신 | 3-4학년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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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시리즈 22권. <마티유의 까만 색 세상>, <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등 초등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재미난 동화로 그려낸 질 티보의 작품. 저자는 처음으로 읽어 보는 동화책의 재미에 푹 빠져 세상에서 가장 책을 사랑하는 아이가 된 니콜라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학습에 관련된 책만이 아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니콜라가 책 읽기 대장이 된 이유는?

『마티유의 까만 색 세상』 『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등 초등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재미난 동화로 담아내어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질 티보의 신작인 『책 읽기 대장 니콜라』가 출간되었습니다.
니콜라는 매사에 서툽니다. 운동화 끈도 예쁘게 묶지 못하고,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도 못합니다. 자전거를 탈 줄도 모르고, 고양이를 깨끗이 목욕 시키지도 못합니다.
그럴 때마다 가족들과 친구는 책을 내밉니다. 운동화 끈을 예쁘게 묶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올바른 칫솔질을 가르쳐 주는 책, 고양이를 목욕 시키는 방법을 일러 주는 책까지 없는 책이 없습니다. 니콜라가 궁금해하는 것은 모두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니콜라는 금세 뭐든지 잘하는 선수가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가르치기만 하는 책은 따분합니다. 부모님이, 친구가 권하는 책을 마지못해 읽지만 니콜라는 책에 정을 붙이지 못합니다.
그러던 니콜라는 친구 베로니카를 따라 처음으로 도서관에 갑니다. 따분한 책들만 가득한 도서관이 뭐가 그리 좋은지, 베로니카는 신이 나 도서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책을 고릅니다. 뿐만 아니라 멀뚱멀뚱 서 있기만 하는 니콜라의 손을 잡고 도서관 이곳저곳을 안내해 줍니다. 도서관에는 ‘가르쳐주는’ 책 말고도 너무나 많은 책이 있습니다. 니콜라는 처음으로 읽어 보는 동화책의 재미에 푹 빠져 세상에서 가장 책을 사랑하는 아이가 됩니다.
전작 『니콜라는 너무 바빠!』에서 쉽고 익살맞은 이야기로 사교육에 치여 사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낸 질 티보는, 『책 읽기 대장 니콜라』에서 요즘 아이들의 책 읽기를 비춰 보여 줍니다. 어른들은 어른의 기준으로 선택한 좋은 책을 아이들에게 선물하지만, 아이들은 쉽사리 책의 매력에 빠지지 못합니다. 가끔 아이가 보고 싶은 책이 있어도 어른들이 그 책이 아이들에게 유익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책을 사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아이들은 책이란 ‘재미없는 것’이라는 인식을 하게 됩니다. 니콜라 역시 자기가 책을 골라 읽어 본 적이 없습니다. 늘 엄마, 아빠, 누나가 내미는 책을 어쩔 수 없이 읽었을 뿐입니다.
많은 어른들은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어 합니다. 물론 그런 책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하지만 항상 학습에 관련된 책만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독서 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편식을 하지 말라고 가르칠 때와 같이,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어른들이 보기에 장난스럽기만 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이는 책들도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 주는 촉진제가 되고, 아이들에게 책을 친근한 친구처럼 여기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됩니다.
『책 읽기 대장 니콜라』를 읽은 다음, 니콜라처럼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 스스로 책을 골라 보면 어떨까요? 비록 그 책이 썩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아이가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입학 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에게는 책으로 인해 실질적인 지식을 쌓는 것만큼이나 책에 흥미를 가지는 것, 독서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읽기란 공부처럼 딱딱하거나 따분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와도 같을 수 있다는 것을, 책 읽기 대장 니콜라가 가르쳐 줄 것입니다.




엄마는 상자 하나를 뒤지더니, 니콜라한테 『운동화 끈 멋지게 매는 법』이라는 책을 건네주었어요.
상자 안에는 다른 책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았어요.
“다른 것도 읽어 볼래, 니콜라?”
“아뇨, 괜찮아요.”
니콜라는 책을 받아들고 얼른 자기 방으로 돌아왔어요.

베로니카는 니콜라의 손을 붙잡고 도서관 이곳저곳으로 안내했어요.
“봐, 니콜라! 저기에는 모험 소설이 있어. 또 저기에는 역사책이 있고. 여기 아래 칸에는 그림책도 있어.”
니콜라는 베로니카의 기분을 맞춰 주려고 책 세 권을 골랐어요. 해적의 모험에 대한 책, 중세 기사에 관한 책, 그리고 재미있는 동화책 한 권씩을 골랐지요.

  작가 소개

저자 : 질 티보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입니다.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다가 직접 글까지 쓰게 되었고, 주로 두 자녀에게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구상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무슈 크리스티 아동 문학상, 오디세이상, 캐나다 총독상(아동 문학 부문) 등 많은 아동 문학상을 휩쓸었고, 여러 작품이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아프리카, 일본 등에 번역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말썽쟁이 토마스에게 생긴 일』 『용감한 줄리』 『용서해, 테오』 『니콜라는 너무 바빠!』 『책 읽기 대장 니콜라』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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