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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이 꼭 봐야 할 영화 20
원앤원에듀 | 청소년 |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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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 책은 청소년이 꼭 봐야 할 20편의 영화를 소개하며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열어준다. 저자는 책에서 영화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읽을 책과 영화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도 곁들여서 다양한 관점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구성했다. 그리고 글의 마지막에는 매번 청소년의 감상글을 넣어서 아이들의 생각 또한 엿볼 수 있게 했다.

  출판사 리뷰

10대를 성장시켜주는 영화 수업
이 책은 청소년이 꼭 봐야 할 20편의 영화를 소개하며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열어준다. 한 편의 영화는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도, 삶의 좌표가 될 수도 있다. 책에 소개한 영화를 따라 짧은 여행을 마치고 나면 부쩍 자라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좋은 영화를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어른들에게, 영화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저자는 책에서 영화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읽을 책과 영화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도 곁들여서 다양한 관점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구성했다. 그리고 글의 마지막에는 매번 청소년의 감상글을 넣어서 아이들의 생각 또한 엿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어른이 서로의 마음을 읽고, 또 어떤 어른이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매개로 풀뿌리 문화 활동을 하는 저자는 스스로 ‘무비 큐레이터’라고 말한다.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해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화를 추천하고 있다. 여러 문화센터와 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영화 놀이문화를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았다. 영화를 보며 함께 울고 웃던 아이들, 세상을 거부하다가도 조금씩 마음을 열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생각지 못했던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기존의 생각을 바꾸게도 한다. 좋은 영화 혹은 나쁜 영화가 아닌 삶에서 중요한 질문을 던지게 하는 영화, 이 책을 통해 읽은 영화들이 청소년들에게 그런 영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세대와 성별을 넘어 영화로 감동과 사유의 힘을 나누다!
이 책은 20편의 영화를 ‘인생과 사랑’ ‘예술과 문학’ ‘법과 사회’ ‘생명과 공동체’ ‘가족’이라는 5개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여러 장르와 소재, 그리고 여러 국적을 가진 영화는 좋은 영화를 소개하려 했던 저자의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많이 알려진 영화도 있고, 생소한 영화도 있지만 결국 좋은 영감과 사유할 단서를 던져주는 영화들로 구성했다. 1장 ‘인생과 사랑,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에서는 우선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스스로 살아갈 인생과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 2장 ‘예술과 문학, 아름다움에 관해’에서는 예술이 삶에 얼마나 중요한 좌표가 되는지, 허기진 우리 마음을 어떻게 위로하는지를 영화와 함께 알아본다. 3장 ‘법과 사회, 그 속에서 우리는 자라고’에서는 정의와 불의, 공동체 속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함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나이와 성별을 떠나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작은 의문과 실천으로 시작되는 것임을 보여주는 영화 <와즈다>는 특히나 추천할 만하다.
4장 ‘생명과 공동체,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에서는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특히나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타인의 감정과 삶에 대해 무뎌지고 자신의 정체성마저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울림을 줄 것이다. 5장 ‘가족, 내 마음의 보석상자’에서는 가족에 대한 의미와 그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부록에 ‘더 보면 좋은 청소년 추천영화 50선’까지 담아 더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영화 보기’는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하게 하고 스스로 삶의 철학을 가지도록 도와주며 평생을 함께할 자산을 심어주는 일이다. 저자는 “내밀하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한 편의 영화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니의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한다. 세대와 성별을 넘어서 영화를 보며 나눌 수 있는 감동과 사유의 힘은 앞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영혼의 양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그런 두 여자가 어떻게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지, 진실한 우정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씩씩한 여성 연대’를 다룬 영화이기도 합니다. 30년 전에는 페미니즘으로 출발했을지 모르나 지금은 ‘치유’의 영화로 이 작품을 손꼽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힘’에 대해서 이 영화만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영화도 드뭅니다. 한 사람이 건조하고 메마른 사막을 오아시스로 바꾸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사막보다 더욱 삭막한 ‘데스 밸리’ 같은 죽음의 땅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들이지요. 한 사람으로 인해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주변이 모두 밝아지기도 하는 반면, 한 사람의 이기심과 잘못된 가치관으로 모임이나 단체가 아예 사라져버리기도 합니다. 옛 어른들 말씀에 어디를 가든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지요. 꼭 필요한 사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 없어져야 하는 사람, 이렇게 말입니다. _p.22

그동안 라일리가 잘 자라도록 노력하고 애썼던 기쁨이는 자신의 역할에 아주 만족하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차츰 라일리의 마음속에는 여러 감정들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아무리 소중하더라도 사람이 하나의 감정만을 가지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겠지요. 그 5가지의 감정은 각각의 순기능으로 라일리의 성장을 도왔습니다. 기쁨이는 말 그대로 남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슬픔이는 위로가 필요할 때 기분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소심이는 언제나 그렇듯 라일리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까칠이는 옳은 것과 잘못된 것을 경계하게 만듭니다. 버럭이는 결단력을 향상시키는 감정으로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이를 보면 아무리 좋지 않은 감정이라고 하더라도 그 이면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는 순기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라일리가 자라면서 차츰 기쁨이보다는 슬픔이가 감정을 컨트롤하는 시간이 늘어갑니다. _p.43

몇 년 전 미국에서 생활할 때 영어학교에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인근 동네에서 가장 영어를 잘 가르친다는 D 선생은 백인이었는데, 영어를 가르치는 실력이 탁월했고 감성적이어서 그의 수업은 늘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 건장한 몸에 얼굴도 미남형인데다 섬세하고 상냥해 특히 여자들이 많이 따르고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미 친구가 그 선생의 비밀을 알려주었는데, 그가 동성애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주변인 가운데 동성애자가 있다니 말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봐도 D 선생은 전혀 달리 보이지 않았고 다른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성적 취향이 남달랐을 뿐이지요. 두 남자의 서글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안(Lee Ang) 감독의 작품 <브로크백 마운틴>은 “소재가 동성애일 뿐 가장 두드러진 주인공은 자연 풍광”이라는 말처럼 대자연을 배경으로 인간의 진정한 사랑을 탐구한 영화입니다. 대만 출신인 이안 감독은 가족과 사랑에 관한 진지하고 주제의식이 있는 작품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_p.71

  작가 소개

저자 : 최하진
영화를 매개로 해서 풀뿌리 문화 활동을 하겠다며 ‘무비 큐레이터’라는 자리를 만들었다.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해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중이다. 서울시 서초구에서 2012년에 시작한 반포작은 영화관이 무료상영 100회를 앞두고 있고, 심산문화센터 내 ‘심산예술영화관’과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의 ‘우리마을 소극장’ 등을 이끌며 주민들의 삶에 영화와 인문학을 배달한다. 나아가 여러 도서관에서 마련한 ‘해설이 있는 영화’를 통해 어른들을 만나고, 청소년들과는 ‘길 위의 인문학’ 등을 함께하며 다양한 영화 놀이문화를 개발하고 있다. 더 낮은 곳, 우리 사회의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영화로 ‘나눔’을 실천하기를 꿈꾼다. 영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중이며, 저서로는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내가 따뜻한 이유』(공저)가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_아이들이 자랄 때 꼭 필요한 거름, 영화!

1장 인생과 사랑,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바그다드 카페_당신의 야스민이 되고 싶을 때
사막으로 떠난 여행│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날 때│사막에 길을 내다│야스민, 사막의 꽃이 되다

인사이드 아웃_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
내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나요?│지랄 총량의 법칙│기쁨이 슬픔에게│나를 위로하는 치유의 시간이 필요해

리스본행 야간열차_여분의 삶을 찾아 떠나는 인생의 열차
기차는 8시에 떠나고│어느 날 그의 손에 쥐어진 기차표 한 장│독재가 현실이라면 혁명은 필수다│여분의 삶, 나는 때로 타인처럼 살아보고 싶다

브로크백 마운틴_어떤 사랑도 이유가 있다
사랑, 그 예기치 못했던 운명│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브로크백 마운틴, 영원한 사랑의 안식처│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십니까?

2장 예술과 문학, 아름다움에 관해

동주_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
시를 사랑한 청년 시인│그들의 청춘은 뜨거웠다│윤동주, 시를 남기다│그들은 떠나도 조국은 남아 있고

서칭 포 슈가맨_노래, 세상의 등불이 되다
노래가 세상으로 나올 때│슈가맨을 찾아라│도시의 시인, 거리의 철학자│신화가 된다는 것

우먼 인 골드_클림트의 그림, 역사를 관통하다
그래도 예술은 남고│비엔나가 사랑한 남자, 구스타프 클림트│나치, 클림트를 훔치다│역사적인 재판, 개인이 아닌 진실의 승리

타인의 삶_사람이 예술보다 아름다워
인간에게 밥이 되는 것│사람을 변화시키는 문화예술의 힘│저는 당신의 관객입니다│아름다운 영혼의 소나타, 당신이라는 이름

3장 법과 사회, 그 속에서 우리는 자라고

주토피아_우리가 만들고 싶은 세상은
누구나 뭐든지 될 수 있다는 믿음│편견을 넘어서│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뿐이다│변화의 시작은 당신과 나

와즈다_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여자는 서서 오줌 누면 안 돼?│왜 여자는 자전거를 탈 수 없죠?│금단의 벽을 넘어서│압둘라와 와즈다, 두 아이가 걸어가는 길

다우트_불신의 시대, 거룩한 사회
불신의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의심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었다│나의 확신과 당신의 결백 사이│거룩한 사회로 가는 길

청원_인간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
인간으로 태어난 기쁨 혹은 슬픔│사람이 아름다운 이유│안락사는 선택의 문제일까?│나의 생명은 누가 선택하는 것일까?

4장 생명과 공동체,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

바베트의 만찬_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닮았다
사람은 가도 음식의 향기는 남고│어느 날, 그녀가 나타났다│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찬│밥상을 차리는 시간

꾸뻬씨의 행복여행_내 안에 그리는 행복지도
가상의 행복과 진짜 행복 사이│그 남자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행복을 찾아서 떠나는 세계여행│행복이라는 보물을 찾아가는 지도 한 장

더 헌트_공동체에 던지는 질문
공동체를 생각하다│진실과 허구 사이│공동체라는 이름의 괴물│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타인의 취향_다름의 미학, 당신의 취향을 존중할 때
영화가 취향을 말할 때│문화 계급에 눈을 뜨다│취향을 획득하는 방법│여백의 아름다움에 대해

5장 가족, 내 마음의 보석상자

여행자_여행을 떠나는 아이들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아빠는 언제쯤 나를 데리러 오실까요?│다시 찾아온 이별, 어디로 가야 할까요?│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그래비티_어느 날 우주에서 당신을 호명하다
내 곁에 있는 당신│사막에서 우주까지│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내 삶의 중력은 무엇일까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_가족이라는 이름의 우리
가족은 우리에게 무엇인가?│갈등의 시작은 나의 문제인가, 당신의 문제인가?│우리 각자의 삶은 모두 정당할 수 있다│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늑대아이_너희는 사랑으로 태어났단다
신의 대리인으로 엄마를 보냈다는데…│엄마라는 이름의 당신│남들과 다른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그녀│나는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데…

부록_더 보면 좋은 청소년 추천 영화 50선
『중고생이 꼭 봐야 할 영화 20』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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