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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꿈은 뭐이가?
비행사 권기옥 이야기
웅진주니어 | 4-7세 |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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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웅진 인물그림책 시리즈 5권. 아이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고, 참 역할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이라 사회, 경제, 문화·예술, 학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생각과 시야를 넓혀 준다. 5권에서는 날고 싶다는 간절한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장벽들을 넘어서고, 독립운동가로서, 비행사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항상 뜨겁게 살았던 권기옥의 이야기를 그린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1917년 5월, 미국인 아트 스미스가 평양에서 곡예비행을 했다. 자동차도 흔하지 않은 시절, 사람들은 하늘을 자유롭게 가르는 비행기를 보고 “사람이 괴물을 타고 하늘을 난다!”라고 했다. 17살 권기옥도 두 발을 동동 구르며, 비행기를 보았다. ‘날개의 꿈’을 가졌던 권기옥은 7년 뒤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비행사가 된다.
권기옥에게 ‘최초’라는 수식어는 중요치 않다. 단지 ‘하늘을 힘차게 날아오르고 싶다.’, ‘독립한 내 나라의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싶다.’는 꿈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렸을 뿐이다. <니 꿈은 뭐이가?>는 날고 싶다는 간절한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장벽들을 넘어서고, 독립운동가로서, 비행사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항상 뜨겁게 살았던 권기옥의 이야기를 그린다.

간절한 꿈이 날개가 된 비행사의 이야기
권기옥은 1901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4녀 1남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당시는 아들만 귀애하고 딸은 천대하던 시절이었다. 아들을 고대하던 아버지는 화가 나는 마음에 기옥의 아명을 ‘얼른 가라, 죽으라.’는 뜻의 ‘갈례’라고 지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트 스미스라는 미국 사람이 곡예비행을 하러 조선에 왔다. 신기한 ‘괴물’이 머리 위를 빙글빙글 돌자, 권기옥의 심장도 두근거렸다. ‘여자라고 못하겠어? 조선 사람이라고 왜 못하겠어? 얼른얼른 커서 꼭 비행사가 될 거야.’ 당찬 열일곱 살 소녀였던 권기옥은 비행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소학교를 졸업하고 숭의 여학교 3학년에 편입한 권기옥은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든다.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해 임시정부를 보내는 등 독립운동을 하던 권기옥은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아야 했다. 날이 갈수록 경찰의 감시가 심해져 활동이 어려워지자 권기옥은 멸치배에 숨어 중국으로 떠났다. 권기옥은 중국으로 떠나면서, 비행사가 되어 폭탄을 안고 일본으로 날아가리라는 굳은 다짐을 한다. 순수하게 드넓은 하늘을 날고 싶다는 열망이, 독립된 내 나라의 하늘을 날고 싶다는 구체적인 열망이 된 순간이었다.
그러나 외국인이 그것도 여성이 비행 학교에 입학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비행 학교 네 군데 중 두 군데가 여학생의 입학을 거절했고, 한 군데는 비행기조차 없었다. 남은 곳은 운남에 있는 학교뿐이었다. 권기옥은 포기하지 않고 운남의 성장 당계요를 만나 담판을 지어, 당당하게 입학을 허가 받았다. 그리고 고되고 위험한 비행 훈련을 모두 견뎌낸다. 드디어 첫 비행 날, 권기옥은 힘차게 하늘을 비상한다.

아이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우리 시대의 인물 이야기
“웅진 인물그림책 시리즈”

유아기에는 점차 특정한 분야에 흥미를 느끼며,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다고 꿈꾸기도 한다. 이때 어떤 역할 모델을 찾느냐에 따라 미래의 청사진은 변화무쌍하다. 아이들이 올바른 역할 모델을 찾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것이 「웅진 인물그림책」 시리즈이다.
「웅진 인물그림책」은 도전과 열정, 헌신으로 인간애를 실현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헐벗고 버림받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아름다운 인류애를 실천하는 사람 이야기,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거나 한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연 사람 이야기, 어려운 장애와 불우한 환경을 딛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사회에 아름다운 빛을 발현한 사람들의 이야기.
「웅진 인물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고, 참 역할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이라 사회, 경제, 문화·예술, 학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생각과 시야를 넓혀 주는 역할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했던 인물들을 통해 가장 소중한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진짜로 날고 있나?’ 얼른 아래를 내려다봤더니……. 아름다워! 끝없는 산과 들과 강물이, 두 발목을 딱 붙들던 온 세상이 눈앞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네. “이 세상아! 내 날개를 봐. 정말 자유로워. 구름을 뚫고 온몸이 날아올라.” 둘째 딸 갈례였던, 내 이름은 권기옥. 사람들이 그러지. 처음으로 하늘을 난 우리나라 여자라고……. 나는 하늘을 훨훨 날고 싶었어야. 온 세상이 너더러 날 수 없다고 말해도 날고 싶다면 이 세상 끝까지 달려가 보라. 어느 날 니 몸이 훨훨 날아오를 거야. 니 꿈을 좇으며 자유롭게 살게 될 거야. 보라, 니 꿈은 뭐이가? - 본문 중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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