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 5권. 부모님들이 꼽은 ‘아이들이 꼭 지녔으면 하는 습관’ 중 하나인 ‘청결 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안 씻기 대장 정호의 꼬질꼬질한 행동들은 아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내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난 뒤 자연스럽게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깨닫고, 스스로 고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규칙적이고 청결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실천해야 하는 청결 습관!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청결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고 필요성을 깨닫게 준다.
우리 아이가 꼭 길렀으면 하는 습관!
‘청결 습관을 길러주는 동화’ 드디어 출간!
어린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 주고, 스스로 고쳐 나가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된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시리즈가 출간될 때마다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딱딱한 훈계조의 이야기가 아닌 재미난 스토리 속에 메시지를 버무려 놓아 아이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번에 다섯 번째로 출간하는 《정말 씻기 싫어》 역시 부모님들이 꼽은 ‘아이들이 꼭 지녔으면 하는 습관’ 중 하나인 ‘청결 습관’에 대해 다루었는데, 많이 부모님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안 씻기 대장 정호의 꼬질꼬질한 행동들은 아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내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난 뒤 자연스럽게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깨닫고, 스스로 고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잘 씻는 습관’ 건강한 몸과 마음의 첫걸음!
“왜 씻어야 하죠?” 아이들의 청결 개념부터 길러준다!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씻기는 매일 실랑이해야 하는 힘든 과제 중 하나이다. 부모들은 “세수해라!”, “양치질해라”라는 말을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면서 씻기 지도를 하고, 많은 아이들은 같은 말을 수 번 들으면서 스스로 하기보다는 강요에 의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이들은 청결에 대한 필요성이나 더럽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밖에서 뛰놀다 들어왔어도, 강아지나 컴퓨터, 돈 등을 만지고도, 화장실에 다녀와서도 손을 씻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씻는 습관을 길러 주려면 어렸을 때부터 왜 씻어야 하고, 왜 몸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을 몸으로 직접 느끼게 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몸 씻기는 규칙적이고 청결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실천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이 책 《정말 씻기 싫어》의 정호도 밥이나 간식을 먹기 전에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 밖에서 놀다 오면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아이다. 그리고 더러움에 대한 자각도 되어 있지 않아서, 자신의 눈으로 볼 때는 별로 더럽지도 않는데, 일주일에 몇 번 목욕하기와 머리 감기 등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엄마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이런 정호를 통해 왜 씻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필요성, 그리고 씻고 난 뒤의 청결하고 기분 좋음에 대해 알기 쉽게 들려주고 있다.
엄마 VS 도우미 아주머니, 대비되는 태도를 통해
부모님의 올바른 지도 방법까지 알려준다!
이 책 《정말 씻기 싫어》의 정호 엄마는 씻기 싫어하는 아이를 잘못 지도하는 대표적인 예를 보여 준다. 아이들이 씻지 않는 이유는 대게 세 가지 경우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첫째 더러운 줄을 몰라서 안 씻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둘째로는 다른 놀이를 하고 싶어서 미루는 경우가 있고, 마지막으로 물이나 따가운 샴푸 등에 따른 공포 때문에 거부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주인공 정호의 경우 첫 번째, 세 번째 항목이 주요 이유인데, 이때 정호를 대하는 엄마의 행동 패턴을 살펴보면 ‘강제로 데려다 씻긴다’ ‘아빠 닮아서 그렇다며 타박한다’ ‘머리는 이틀에 한번, 목욕은 일주일에 세 번 꼭 해야 한다’ ‘꼭 거품을 잔뜩 내서 물로 빡빡 씻어야 한다’ 등등이다. 이는 씻기 싫어하는 아이를 지도하는 방법에서 모두 지양해야 하는 부모의 태도로 대표되는 것들이다.
이에 반해 엄마가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정호를 돌봐주기 위해 등장한 도우미 아주머니를 보면 엄마와는 정반대의 태도로 정호를 대한다. 덩치는 엄마 몇 배에 레슬링 선수처럼 생겨서 정호를 잔뜩 겁먹게 만들지만, 막상 씻길 때는 거품에 대한 공포가 있는 정호를 물수건만으로 부드럽게 닦아 줌으로써 씻는 것에 대한 공포심을 줄여 주었다. 그리고 정호와 함께 강아지 목욕을 시키면서 씻기를 놀이로 인식하게 해 주어 정호가 자연스럽게 씻게끔 유도한다. 또 깨끗이 씻은 정호를 한껏 칭찬해 줌으로써 정호가 성취감을 느끼고 씻기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 주고 있다.
이처럼 《정말 씻기 싫어》는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사례를 주인공 정호를 통해 보여주어 아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엄마와 도우미 아주머니의 대비된 행동을 통해 부모님들에게도 올바른 지도 방법을 알려주어 동화를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고치도록 해 준다.
눈높이 정보가 쏙쏙 들어 있는 재미있는 부록 수록!
청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부록을 본문 뒤에 수록했다. 청결 습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 씻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황별 예시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구성했다. 그리고 청결의 중요성에 대해 각 부위별로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 손을 씻어야 하는 때를 눈높이 예시로 설명_ 청결이나 위생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아이들은 어느 상황에 손을 씻어야 할지, 왜 씻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를 OX 퀴즈 형식으로 보여주어, 아이들 스스로 어떤 상황에 손을 씻어야 하는지 놀이하듯 맞춰 보고, 그 아래 자세한 이유를 설명해 주어 이해를 돕는다.
▶ 우리 몸을 깨끗이 해야 하는 이유 4가지_ 왜 목욕을 하고, 양치를 하고, 머리를 감아야 하는지 하나씩 짚어서 설명해 줌으로써 각각의 이유에 대해 납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작가 소개
저자 : 김혜리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문학예술학을 공부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고, 1996년에는 삼성문학상 장편동화 부문에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 《고집불통 내 동생》 《버럭 아빠와 지구 반 바퀴》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 《단풍나라로 가는 배》 《난 키다리 현주가 좋아》 《바꿔 버린 성적표》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우리 가족은 공부 방해꾼》 《빠샤 천사》 《엄마 친구 딸은 괴물》 《방귀쟁이 촌티 택시》 들이 있다.
목차
레슬링 선수를 닮은 아주머니 / ‘똥맨’에서 ‘광맨’으로 변신한 친구 / 학교 입학했으면 이제 어른이래요 / ‘씻지 않는 나라’ 어디 없어요? / 나도 철 든 아이라고요 / 악당 같은 똥강아지 / 쫓겨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 목욕하고 여자 친구 만나러 가요
[부록]
쓱싹쓱싹, 치카치카~ 나도 이제 깔끔쟁이!
1. OX 퀴즈로 알아보기! ‘손, 언제 씻나요?’
2. 우리 몸을 깨끗이 해야 하는 이유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