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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면 안 잡아먹지
비룡소 | 3-4학년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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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2단계 40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건방진 도도 군>의 작가 강정연이 선보이는 어린이 저학년 동화로 기존의 옛이야기를 신선하게 재구성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살려냈다. 이야기의 주인공 방실이가 한 고개씩 넘을 때마다 호랑이를 따돌리기 위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모두 세 가지로,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빛을 발해 ‘창작 옛이야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느릿느릿 게으름뱅이로 보이기 그지없는 달팽이가 실은 옛날에는 동물들 모두가 덜덜 떨며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 동물의 왕 ‘달달대왕’이었다는 이야기, 뱀이 옛날에는 작고 귀엽고 수줍은 많은 존재였지만 다른 동물들에게 따돌림받고 무시무시하게 길고 크게 모양을 바꾸었다는 이야기 등,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재미난 뒷이야기를 창작해 냄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한껏 북돋우고 있다.

  출판사 리뷰

황금도깨비상 수상작『건방진 도도 군』의 작가 강정연의 신작

조막마을의 소문난 이야기꾼 방실이가 호랑이를 잡으러 나섰다!
방실이가 풀어내는 신나는 이야기 한 판


황금도깨비상 수상작가이자『심술쟁이 버럭 영감』으로 많은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 동화작가 강정연의 새로운 저학년 동화가 출간되었다. 옛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패러디 또는 재구성하여 ‘창작 옛이야기’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고 있는 작가는 이번에도 기존의 옛이야기를 신선하게 재구성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솔솔 살려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 나오는 모티프를 이용해, 이번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어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는 호랑이를 따돌리게 된다. 이야기의 주인공 방실이가 한 고개씩 넘을 때마다 호랑이를 따돌리기 위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모두 세 가지로,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빛을 발해 ‘창작 옛이야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구수한 입담과는 다른, 톡톡 튀고 발랄한 옛이야기들이 젊은 감각으로 되살아난다.

■ 무시무시한 호랑이도 살살 녹인 이야기의 세계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옛날, 그러니까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다섯 집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조막마을이라는 곳이 있었다. 이 마을에는 걱정거리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마을 뒤 삼봉산에 두 귀가 검은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산다는 것. 어느 날, 조막마을 주막집 방실이네 엄마가 큰 병이 나서 드러눕게 되고, 산을 넘어 의원을 모셔 와야 하지만 호랑이가 무서워서 아무도 나서질 않는다. 그러자 열 살 방실이가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씩씩하게 길을 나선다. “어흥!” 진짜 호랑이가 나타나자 방실이가 이렇게 말한다. “호랑이 님은 세상에서 이야기 듣는 걸 가장 좋아하는 귀 검은 호랑이 님이 아니신가요? 제 얘기가 재미없으면 저를 잡아먹어도 좋아요!” 호랑이는 당찬 방실이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끼고, 자기가 정말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는 ‘귀 검은 호랑이’가 아닌지 솔깃해하며 이야기 속으로 점점 빠진다.

옛날 옛적에 모든 동물을 달달달 떨게 만들었던 동물의 왕이 달달대왕 이야기, 뱀이 이렇게 기다랗게 생기게 된 까닭, 이야기가 가득 든 혹 두 개를 등에 짊어지고 있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까지, 자신만만으로 뭉쳐진 방실이는 이제 삼봉산의 한 고개 한 고개를 넘어갈 때마다 호랑이의 귀를 혹하게 하는 재미난 옛이야기 꾸러미를 펼쳐놓는다.

■ 우리가 아는 동물들의 재미난 뒷이야기

방실이가 풀어놓는 이야기들은 동물들이 어떻게 그렇게 생기게 되었는지를 작가만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해학적으로 그려낸다. 느릿느릿 게으름뱅이로 보이기 그지없는 달팽이가 실은 옛날에는 동물들 모두가 덜덜 떨며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 동물의 왕 ‘달달대왕’이었다는 이야기, 뱀이 옛날에는 작고 귀엽고 수줍은 많은 존재였지만 다른 동물들에게 따돌림받고 무시무시하게 길고 크게 모양을 바꾸었다는 이야기 등,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재미난 뒷이야기를 창작해 냄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한껏 북돋우고 있다.

■ 발랄하고 해학적인 선으로 만나는 호랑이

굵직하면서도 자유로운 선으로 표현된 화가 김정한의 그림은 유쾌하고도 해학적이다. 특히 무서운 호랑이 대신, 다정다감하고 코믹하게 표현된 호랑이의 표정과 각 동물들의 모습은 유쾌하고 통쾌한 입담과 맞물려 책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강정연
200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누렁이 자살하다》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어요. 《건방진 도도군》으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어요. 쓴 책으로는 《바빠 가족》, 《위풍당당 심예분 여사》, 《슬플 땐 매운 떡볶이》, 《초록 눈 코끼리》, 《나의 친친 할아버지께》, 《진짜 영웅이 되는 법》, 《이웃집 통구》, 《분홍 문의 기적》 등이 있어요.

  목차

방실이네 주막
삼봉산에 오르다
귀 검은 호랑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달달대왕 이양기
귀 검은 호랑이가 가상 싫어하는 것
뱀이 그리 생기게 된 사연
미안하게 됐다
잡아먹든지 말든지
끝없는 이야기꾼
제 청을 먼저 들어주셔요!
끝없는 이야기꾼이 사는 곳
재미나면 안 잡아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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