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일곱 번째 이야기. 어린이 책의 실제 독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 화제를 낳은 이 시리즈는 뒤이어 나온 후속권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들이 진정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시리즈가 완결되기도 전에 중국에 저작권이 선계약 되는 등 어린이 출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시즌 2의 세 번째 이야기로, 어린이 추리소설의 하드 보일드 스타일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만큼 이번 권에서 스무고개 탐정이 마주한 ‘악의 세계’는 그 어떤 상상보다 극악하다. 스무고개 탐정이 아무리 뛰어난 추리를 해 추리 대결에서 악당을 이겨도 결국은 패배할 수밖에 없는 무자비한 악의 구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출판사 리뷰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시즌 2 세 번째 이야기 ★아이들이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확인해 준 이야기.- 중앙일보
★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뽑은 국내 최초 본격 심리 게임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아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린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추리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상원중학교 김채원
흔적을 감춘 분홍 점퍼를 입은 의뢰인
그 사건을 파헤치다 마주한 어마어마한 악의 세계
탐정이라는 이름을 두고 벌이는
선 Vs 악의 숨막히는 대결이 지금부터 시작된다!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일곱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7- 악당과 탐정』이 출간되었다. 어린이 책의 실제 독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 화제를 낳은 이 시리즈는 뒤이어 나온 후속권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들이 진정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시리즈가 완결되기도 전에 중국에 저작권이 선계약 되는 등 어린이 출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시즌 2의 세 번째 이야기로, 어린이 추리소설의 하드 보일드 스타일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만큼 이번 권에서 스무고개 탐정이 마주한 ‘악의 세계’는 그 어떤 상상보다 극악하다.
스무고개 탐정이 아무리 뛰어난 추리를 해 추리 대결에서 악당을 이겨도 결국은 패배할 수밖에 없는 무자비한 악의 구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훌륭한 추리 자체가 쓸모없어진 세상에서 스무고개 탐정이 하는 마지막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 스스로를 탐정이라 부르며 옆 학교를 공포로 지배하는 녀석이 나타났다! “내 구역의 일에 함부로 끼어들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겁니다.”
분홍색 점퍼를 입은 아이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에 사건을 의뢰하고자 찾아온다. 사건을 말하려다 무언가에 기는 듯 갑자기 나가 버리고, 그 뒤에 스스로를 ‘탐정’이라고 소개하는 이웃 학교 탐정이 나타나 다른 학교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스무고개 탐정은 그 경고를 무시한 채 흔적을 감춰 버린 의뢰인을 찾아 나서고 그 의뢰인 사건을 파헤치다 상상도 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악의 세계와 마주한다. 그 탐정이라는 아이(악당 탐정)는 탐정의 탈을 쓰고 오히려 아이들의 약점을 파헤쳐 협박하고 용돈을 빼앗아 왔던 것. 심지어 사건을 기획해 아이들의 약점을 만들어내기까지 한다. 악당 탐정의 전모를 추리를 통해 밝혀내지만 악당 탐정은 자신이 모은 아이들의 약점들을 오히려 공개한다고 협박한다.
“이런 종류의 패배는 뭔가 납득할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는 추리로 악당의 정체와 수법을 알아내고 나면 모든 것이 척척 해결되었다. 스무고개 탐정은 그래서 추리력을 갈고 닦으면 최고의 탐정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지금은 추리 같은 것은 쓸모가 없었다.”
추리가 쓸모없어진 절망적인 상황에 스무고개 탐정은 절망하고 고뇌한다. 그리고 깊은 고민의 끝에 최후의 방법을 강구해 낸다. 난 악당이 이기는 모습을 절대 보고 싶지 않아!
작가 소개
저자 : 허교범
1985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중학교 1학년 때,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흥분과 재미를 생각하면서 쓴 첫 번째 장편동화이다. 첫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로 제1회 스토리킹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가 있다.
목차
1. 분홍 점퍼
2. 과학문구
3. 탐정
4. 증인들
5. 과학실의 로봇
6. 찌그러진 부품
7. 발자국
8. 병호네 집
9. 붉은 피
10. 부하들
11. 협박 메시지
12. 스파이
13. 몽둥이와 손가락
14. 선글라스를 쓴 아이
15. 탐정 사무소
16. 선택
17. 현관 앞의 만남
18. 탐정다운 방식
19. 중절모를 쓴 남자
작가의 말